- 숲 가꾸기-주택-농경지 지장목 부산물 활용, 사회취약계층 전달 훈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가 2023년 3월20일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된 부산물을 활용,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사업 및 주택, 농경지 지장목 부산물 등을 수집해 일일이 가정에서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대상자 결정방법은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70톤의 땔감을 14가구에 나줘 주는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매년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처리과정과 산림사업과정에서 발생된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수집함으로써 산불예방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은 목재 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어 공급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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