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3월15일부터 3월21일까지 도계읍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폐광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재해자의 생활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4천7백만원(도비 포함)을 들여, 총 25명을 선발해 오는 4월10일부터 9월10일까지 5개월간 ▲도계 유리나라 및 나무나라 환경정비 ▲도계읍 주요 도로변 정비 및 수변공원 가꾸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4월 10일) 기준 도계읍에 주민등록을 한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1순위로 만 70세 미만의 재가 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2순위로 만 65세 미만의 일반주민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15일부터 3월21일까지 도계읍행정복지센터(☎ 033-570-3351)
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우정 삼척시청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폐광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재해자들의 생활안정과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22년에도 사업비 2억2천9백만원을 투입해 폐광지역 주민 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