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원 설립타당성용역-접근성 파악결과 투명 공개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가 강원특수교육원을 공정-투명하게 재선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사)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는 2023년 3월9일 원주시청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강원특수교육원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다시 선정하라고 요구했다.
강원도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원주, 춘천, 강릉 간 특수교육원 유치경쟁을 붙여놓고 예산과 인원을 3분의 1씩 나누는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은 특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생각하지 않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 및 접근성 파악 결과를 도민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월28일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춘천에 설립하고 원주와 강릉에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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