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학대피해 아동보호 위해 상담 및 자문역할 등 상호 협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삼척시가 2023년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 지원과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도 삼척의료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3월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31일 강원도 삼척의료원과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사업 및 공동행사 개최, 아동학대 판단 등에 따른 상호 상담 및 자문역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척의료원은 지역내 종합병원으로 내과, 신경과 등 14개 과목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치료, 검사·검진,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희 삼척시청 복지과장은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강원도 삼척의료원과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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