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2023년 군 거주중 결혼이민자 누구나 지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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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3년 다문화가정의 취업 등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군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면 자녀 양육과 경제활동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하는데 있어 자녀 통학이나 출퇴근 등으로 활동 반경이 확대되면서 운전면허 취득 수요가 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점차 진로 탐색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면서 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많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어로 된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학과시험부터 최종 운전 연수까지 약 8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용 등 면허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원과정을 준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내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이웃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하길 바란다라며모국을 떠나 새로운 사회에 정착하게 된 결혼이민자 가정이 평창군에서 건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안정적인 가족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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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문화가족 ‘운전면허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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