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 2023년 대기환경개선 5개년 종합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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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2023년 동해항 및 대형사업장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주민환경피해를 예방하고,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 청정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항만과 대규모 사업장, 생활공해 사업장에 대해 관리와 함께 미세먼지 감시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차량보급 인프라 구축, 온실가스 저감사업 추진 등 6개분야 대기환경보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한다.

 

시는 우선, 항만 대기질 오염개선사업으로 항만 환경오염 방지시설투자 확대, 대형화물차량 단속강화, 노상하역 개선방안 강구, 도로 비산먼지 저감 청정항만의 날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경오염 저감에 적극 나선다.

 

, 화력발전소, 시멘트제조 사업장의 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이행 및 환경시설개선 투자를 확대하고, 대기측정망 9개소의 측정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주민 공개시스템 구축,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도 지속 확대한다.

 

특히, 동해항, 시멘트 주변지역 주민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대기질 측정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먼지 및 악취 불편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알림체계를 마련해 청정 도시를 조성한다.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기본계획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지자체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을 비롯 지역특성을 고려한 목표설정 및 부문별 감축 이행계획이 반영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203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명확하고 실현가능한 비전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대안을 마련한다.

 

김동운 동해시청 환경과장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대기질 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청정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미세먼지 발생농도는 26/로 전년 대비 4%, 초미세먼지 발생농도는 14/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주의보(150/이상 2시간 지속)6, 미세먼지 경보(300/이상 2시간 지속)는 없었으며, 9개 지역 대기측정망 모든 지역에서 전년 대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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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대기질개선 등 ‘청정도시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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