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일~12월15일 총 95대 취약계층 등 대상자 우선 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20년 10대, 2021년 30대, 2022년 50대 등 최근 3년간 보급된 수소전기차는 총 90대로, 올해는 보급 대수를 95대로 대폭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한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총 95대의 수소전기자동차(승용: 넥쏘)를 보급하고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제조사에 직접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 차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10대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 등으로, 최근 2년내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우선순위 대상자는 3월2일부터 9월1일까지이며, 일반 대상자는 3월2일부터 12월15일까지로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소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판매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에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미래전략담당관 첨단산업팀(☎ 033-530-2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을 동해시청 미래전략담당관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