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3월 31일까지 접수...최대 20만원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해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치료비 등 동물병원 진료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3월31일까지 접수를 진행, 지원대상자를 확정했으며 대상자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본인 부담으로 진료 받고 영수증을 첨부하면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축산동물복지팀(☏ 033-530-2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의 동물보호뿐 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내외장형 동물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1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견 300두에 한해 선착순으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전액 지원한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