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 2023년 1월9일~19일 혹한기 대비 수중탐색 등 전비유지훈련 실시

꾸미기_사본 -230112 [보도사진] 혹한 바다 뚫고, 수난사고 대응능력 높인다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군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202319()부터 19()까지 동해항 근방에서 6구조작전중대 구조전 전비유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완벽한 구조작전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해군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 장병 12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에 훈련 1주차에 동해항 동방에서 스쿠버(SCUBA) 방식으로 진행하는 잠수훈련과 수중 탐색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주차에 심해잠수사의 정신력 배양을 위한 혹한기 내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스쿠버 잠수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해 잠수사들은 차가운 동해 바다 속에서 수중 탐색법을 숙달하고, 압축기체 부족 상황 등과 같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대처하는 등 실전적인 임무수행능력을 함양했다.

 

아울러 스쿠버 잠수는 휴대용 실린더에 압축기체를 충전해 실시하는 잠수기법으로, 수중에서의 기동성이 우수하고 취급이 간편해 40m 이내의 수심에서 수중 구조작업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

 

6구조작전중대장 박준영 대위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수난사고에서 심해 잠수사들의 초기 대응능력과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혹한의 날씨에서도 해상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완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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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수난사고 대응능력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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