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2월5일까지 삼척엑스포광장-시내 일원 등 9개 분야 46종 행사 진행

삼척시_새_로고-시민과_함께.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대표축제인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삼척엑스포광장과 시내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제례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9개 분야 46종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취소, 2021~2022년은 비대면 및 축소 개최되면서 3년 만에 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전면 대면화한다.

 

이에 지난 17일 죽서루 경내에서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위원장 김대화) 주관으로 신주빚기에 쓰일 성미(誠米)를 협찬 받는 신주미(神酒米) 봉정식이 열렸다.

 

신주빚기에 쓰일 신주미 협찬은 오는 12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삼척문화원 사무국에서 접수하며 가족당 쌀 4kg을 협찬하면 신주 1병 교환권을 배송한다.

 

또 배송받은 교환권으로 25일 엑스포광장내 세시풍속체험 부스와 27일부터 10일까지 삼척문화원 사무국에서 신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신주미 협찬 시 봉정문에 쓴 소원은 협찬한 사람의 이름으로 소원쓰기와 신주 빚기 및 달집태우기 행사 시 게첨한다.

 

이어 113일 대학로 앞 달등터널에서 달 타령에 맞춰 진행하는 플래시 몹 행사와 우체국 및 대학로 앞에서 달등터널 점등식도 열리며, 128일 오전 10시 도계 하늘 아래 신주빚는 마을(점리분교)에서 삼수령 전통주연구회 주관으로 ‘2023삼척정월대보름제 신주빚기도 진행해 삼척정월대보름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다 올해는 지난 행사와 달리 체험 및 민속놀이 마당 등 삼척정월대보름제 주요 행사는 엑스포 광장에서, 달등터널 조성과 새해소망 길놀이, 플래시몹 등은 우체국 사거리에서, 술비놀이와 대기줄다리기 등은 시내 척주로에서, 달집태우기와 망월놀이 등은 삼척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등 행사 장소를 다양화해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최소화 및 과도 밀집 방지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한다.

 

박수옥 삼척시청 문화홍보실장은 삼척의 고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보존하며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 2월3일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