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제철연구소, 철기문화연구와 제철연구 중요자료 주장 관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동해시에서고대시대철을생산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쇠부리터가발견돼 화재가 되고 있다.
동해시고대제철연구소는고대시대 제철유적조사연구를 위해 십수년 동안 제철유적조사 및 옛 문헌을 통한자료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연구소는 그동안 여러기의 쇠부리터를 발견하고 현장보존에 힘써 오고있으며,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연구 및 조사를 위해 옛 문헌을 통한 역사자료를 중심으로 자료수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쇠부리터 발견으로 원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를 중심으로 왕성했던동해시 지역의 철기문화연구와 제철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동해시에서 쇠부리터 발견으로 역사자료 기록으로만 남아 있고 현장을 발견하지못했던 철광산및고대제철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풀려질 것으로 예상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해시고대제철연구소는 고대제철문화연구 및 계승발전을 위해 어렵고 빈약한 환경 여건속에서도 회원들의 순수한 사비를 털어 고대제철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최형준 동해시 고대제철연구소 대표는 “수년전 관련기관에 조사협조 제안을 구두및보고서 형태의 자료로 제안했으나 관련기관의 무관심과 비 협조로답변은 오늘까지 받지 못한 상태”라며 “관련 역사자료인 역사문헌에의하면재철 유적으로가치가클 것으로사료돼 문화재 관계기관의 적극적인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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