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aT, 11번가-롯데백화점 신규 판로개척 총 1억2천만원 매출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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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속초시에서 오징어순대를 생산하는 진양씨푸드의 최대 고민거리는 신규 유통채널 확보와 수도권 젊은 층 등 새로운 소비층에 대한 제품 노출의 부족이다.

 

소비자들의 구매빈도가 높은 농산품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구매빈도가 적은 수산 제품들은 고정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수요층에 대한 홍보 방안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조규선 본부장 aT)가 강원도 수산물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손들고 나선 이유도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였다.

 

aT11번가와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수산업체들이 단독으로 접근하기 힘든 모바일 라이브 방송 판매와 백화점 판촉전 형태의 판로개척과 동시에 홍보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aT11번가 모바일 라이브 방송판매 플랫폼을 활용해 추석 연휴 전후로 총 5번 판매방송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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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명태강정, 먹태채, 오징어순대 등 총 11개 업체의 11개 제품이 방송됐고 총 판매액 3천만원, 총 조회수 145만뷰를 달성하는 등 매출과 신규 수요층에 대한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aT는 판로와 홍보 확대를 위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 이어 1021일에서 27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강원도 수산특산품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하루 내방객이 15천명에 이를 정도로 집객 효과와 식품 매출이 높은 매장으로써, 7일간의 행사 기간동안 7개 업체의 48개 제품이 출품해 총 매출 93백만원을 올릴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양씨푸드조성진 대표는 “11번가 라이브 방송과 롯데백화점 판촉행사를 통해 단순한 매출성과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홍보효과를 느끼고 있다.”실제 11번가 라이브 방송 이후, 11번가에서 꾸준한 매출과 재 구매 고객들의 요청도 들어오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판촉 이후 고객이 따로 연락해서 택배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추진한 aT 강원지역본부 조규선 본부장은 이번 판촉행사는 다소 미흡했던 젊은 층과 수도권 소비층에 대한 강원 수산식품 판로 개척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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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산물, 신규 유통채널확보 날개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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