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4억을 확정했다.
인제군은 2022년 11월1일부터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제안사업 등 총 16건 14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사업은 ▲기린초등학교 인근 인도폭 확장 ▲마을안길 CCTV 설치 ▲주민공원 조성 ▲방동2리 둘레길 조성 ▲양수장 급수전 설치 등이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군의회 예산 심의 의결 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예산편성 결과를 공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인제군은 지난 7월 인제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제안사업을 신청을 받았다.
김은희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예산담당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예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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