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가 2022년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10일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국유림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산1번지는 1996년 고성산불과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로 2001년∼2002년 소나무를 조림해 인공조림지로 보호 관리하고 있는 산림이다.
이날 행사는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작업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조성했다.
김기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숲 가꾸기 기간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산불피해를 받은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육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11.1.∼11.30.)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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