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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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단속 및 사고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가 3,4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놀라운 것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의 증가 속도다.

 

2017117건에 불과했던 사고 건수는 매년 약 2배씩 늘어났고, 급기야 2021년에 1,735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동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4명에서 19명으로 늘었다.

 

사고유형별 현황을 보면 개인형 이동장치와 자동차 간의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 PM 대 차 사고는 최근 5년간 1,852건을 기록했고 PM 대 사람 사고가 1,191, PM 단독 사고가 378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사망자 수는 빈도가 가장 낮은 상황인 PM 단독 사고에서 25명으로 제일 많이 발생했다.

 

두 번째로 빈도가 높은 사고유형인 PM 대 사람 사고의 사망자는 1명이었으며, PM 대 차 사고의 사망자는 19명이었다.

 

최근 5년간 운전자 연령대별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대는 1,127, 20세 이하는 937건을 기록해 두 연령대가 전체 사고 건수의 60%나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사망자 수는 50대 운전자의 사고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서울지역(1,045)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2위인 경기지역(967)을 합하면 두 지역에서의 사고 건수가 전체의 59%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망자 수는 경기지역이 17, 그중에서도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14명이었다.

 

한편 지난해 513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8월까지 집계된 단속 현황에서는 안전모 미착용(132,963)이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무면허(17,789), 음주운전(7,538), 승차정원 초과(1,074) 순이었

 

현재 도로교통법과 하위 법령에 규정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종류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스로틀 방식)가 있다.

 

이중 전동킥보드는 공유 서비스(공유 킥보드)의 성장세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자리매김했다.

 

허영 의원은 새로운 유형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업계와 이용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자리가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강력한 단속 외에도 업계와 이용자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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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5년간 3,400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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