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10월4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교통복지카드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해당 연령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진하는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사업은 두 가지 내용으로 65세 이상 75세 미만 어르신은 시내버스 1일 1회 요금을 지불 후 무료로 재 탑승(월 최대 20회)을 하는 것과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료 이용(월 최대 20회)이다.
이를위해 대상자는 연령에 맞게 별도의 교통복지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조례를 포함한 모든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 후 2023년 1월부터 어르신의 교통복지카드 이용이 가능하게 한다.
박상욱 강릉시청 교통과장은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사업의 시행을 통해 어르신의 편의 증진과 운전면허 반납촉진으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