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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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의회(의장 심현정)2022928일 오후 2시 제278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군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선정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평창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우리 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이뤄냈지만, 폐회 직후 올림픽스타디움은 철거됐고 이로 인해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잇는 유산사업은 동력을 잃었으며, 올림픽 기념행사를 추진할 때마다 개최장소 문제로 타 자치단체와의 갈등과 주민을 분열시키는 소모적인 행정이 반복돼 군민들의 자존심은 훼손,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평창군의회에서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평창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했으나 아직도 그 뜻이 반영되지 않아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럼에도 군민들은 올림픽 유산사업의 계승을 위해 99동계아시안게임과 2013동계스페셜올림픽 개회식 장소인 평창 돔경기장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이번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군민들의 뜻을 결집해 일절 참가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힌다.”더 이상 소모적 논쟁 없이 개폐회식 장소로 평창이 선정되길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평창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평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 해산 동의안 등 총 4건을 의결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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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 촉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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