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와 홍천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마정희)는 2022년 8월24일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홍천군(군수 신영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재향군인회 회원과 여성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홍천군재향군인회는 안보단체로서 지난 20년간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1명에게 매달 15만원 지원과 남면에 거주하는 90세 참전용사로 홀로 배 농사를 하는 분에게 봄, 가을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효식 회장은 “이번 성금이 우리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웃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재향군인회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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