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저소득층 자립지원과 자활기업 사업자금 대여를 위한 자활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 자활기금은 저소득층 생활안정도모와 자활기업지원을 조성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7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 그동안 연대보증 때문에 쉽게 융자를 신청하지 못했던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 양도·양수계약, 신용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해 융자지원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보완해 운영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근로능력자 등의 저소득층 자립지원은 총 1억원 범위내에서 1인당 2천만원까지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하며 이자율은 연 2%이다.
자활기업에 대한 사업자금대여는 5년 거치 5년내 균등 분할상환하거나 같은 기간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자율은 연 2%로 저소득층 지원융자와 동일하다.
융자신청 및 지급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복지과(☏ 033-530-2091)로 문의하면 된다.
양원희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활근로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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