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22년 8월12일까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평생학습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밀착형 평생 학습 추진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양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양군민과 공무원,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군 홈페이지 및 SNS)과 오프라인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설문내용은 군민의 경우 평생학습 인식 및 실태, 평생학습 참여 요구, 평생학습 정책 기대 등에 대해 진행하고,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의 경우 평생학습 운영현황,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핵심특성지표 진단 등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또 공무원의 경우 평생학습 정책 기대 등 27개 항목에 대해 설문이 진행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서 군민소통 ⇒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양양군 평생학습관(☎ 033-670-277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양양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해 평생학습 정책 및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방향 등 군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순애 양양군청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이 요구하는 평생교육의 방향을 설정해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4월 19일, ‘양양군여성회관’을 ‘양양군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취창업 지원, 보육 등 안정적이고 주민친화적인 학습 서비스를 지원함을 물론,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