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12월 개소한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가 입소희망자를 모집하는 등 2019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삼척시 위탁으로 원주가톨릭사회복지법인에서 ‘샘터 주단기활동센터’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며, 보호자의 도움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재가장애인에게 입소보호를 통해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입소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월21일부터 1월24일까지 ‘단기센터 개원기념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일일이용’과 학생들이 학교수업 후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이용’ 등 주간보호와 월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기입소 보호인 ‘월간이용’까지 만 11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샘터 주단기활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란희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지원, 재활프로그램, 사회적응, 정서안정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과 보호자의 휴식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진오 삼척시청 장애인담당은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 부지내에 건축연면적 708㎡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신축해 1층은 주간보호소, 2층 단기거주시설, 3층 발달재활치료지원센터로 활용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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