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5월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과 주요 산림휴양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홍보하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에게 높은 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해마다 1천명 이상의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숲 해설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숲 해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3개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월 1회~2회 실시하며, 평창군의 주요 산림휴양시설인 평창자연휴양림과 효석문학숲 등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한다.
이성모 평창군청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답답하고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산림에서의 체험이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진 평창군청 산림수도팀 주무관은 “평창군은 2009년 ‘산림수도 평창’ 선포에 따라 산림수도를 이끌어 갈 산림인재 육성을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숲 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015년까지 237명의 숲 해설가를 양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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