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한지테마파크가 2022년 1월5일부터 24일까지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인 한지아카데미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한지아카데미는 시그니처 클래스, 소소취미 클래스, 미니클래스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 운영하며, 총 모집 인원은 17명이다.
올해 한지아카데미는 한지 전통 공예 부문 강좌인 ‘시그니처 클래스(22주)’, 한지 및 종이를 접목해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꾀하는 ‘소소취미 클래스(12주)’, 한지 공예를 응용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미니클래스(4주)’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한다.
각 강좌는 주야간 시간대를 적절히 분배해 주1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시그니처 클래스 4명, 소소취미 클래스 8명, 미니클래스 5명으로 총 17명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분야의 강사 모집으로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 1월 24일까지 서류접수 이후 면접을 거쳐 2월4일 최종 합격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강좌는 상반기 3월, 하반기 8월 개강한다.
지원조건과 우대사항은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지원 서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wjhanjipark@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의 관계자는 “작년 한해 코로나19에도 폭발적인 접수율을 기록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탄생시킨 한지아카데미가 올해 역시 훌륭한 강사진, 양질의 강의와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한지아카데미는 수강생 모집 첫날부터 문의와 신청이 폭주하는 등 명실상부 원주 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 강좌로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수강생들이 한 해의 결실을 맺은 ‘한지아카데미&한지동아리 작품전’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시기간을 2월27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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