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52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 박일하 전 교통물류실 물류시설정보과장(57세)이 임명됐다.
2021년 8월19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국토교통부 인사에서 박일하 전 교통물류실 물류시설정보과장이 신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발령됐다.
박 청장은 원주 출신으로, 제천고와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공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투자심사담당관, 철도국 철도정책과장, 교통물류실 물류시설정보과장, 경기도 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박 청장은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취임식은 2021년 8월20일 오전 9시30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예정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는 최소화한다.
박 청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