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8월19일(수)부터 7일간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가 1,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평창군은 직장운동경기부로 레슬링팀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레슬링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사단)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매년 유치해 개최하는 등 레슬링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0년 첫 전국대회로, 중고등부 진학 및 대학부의 실업팀 입단과 관련돼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을 치르지 않고, 무관중을 원칙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앞서 군은 8월16일부터 대회장소를 폐쇄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소독 등 방역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 우수하게 개최했던 여타 다른 전국단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을 굳게 믿으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평창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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