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대표 박만호)가 2018년 10월16일(화) 오후 3시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의 악단광칠을 초청해 ‘유랑악단 광칠의 활력팍팍 콘서트’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결성된 악단광칠이 옛 황해도 음악을 원천으로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연주력을 겸비해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냄으로써, 국악의 대중화를 말하기 이전에 대중과 어떤 것으로 소통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음악을 만들고 연주한다.
특히 악단광칠은 이번 공연에서 재미있는 입담과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악기 연주, 몸이 들썩이는 노래, 흥이 넘치는 춤사위로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활력을 팍팍 넣어준다.
박만호 삼척자활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참여자와 삼척시민 누구나 일 속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고, 의미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래 삼척자활센터 담당은 “2018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5천회에 걸쳐 직접 순회하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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