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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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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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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인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인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022년 11월19일 인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행복지수 올리기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적 교류와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4개국 언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문화밴드 공연, 우리말겨루기(골든벨), 미디어 나눔버스체험, VR체험, 마크라메키링 만들기,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일 인제군다문화가족후원회(회장 전명길)에서 2023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7명에게 대상자별 각 20만원, 총 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격려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성지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부서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족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제군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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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8
  • 이대영장학회/봉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인제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2년 11월11일(금) 인제군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 지원으로 1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2년 10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4주간 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과 함께 관내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사랑의 나눔 기부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D.Y.L.봉사단(단장 이대영)에 속해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 W.J.기부천사봉사회(회장 천진복), 인제사랑봉사회(회장 고성주), 같이가치봉사회(회장 고봉희), 동행봉사회(회장 김희준), 1004강원사랑봉사회(회장 배광순), 1004인권지킴이봉사회(회장 정민호), 1004안전지킴이봉사회(회장 권민규), 1004서울교통봉사회(회장 주한재), 1004환경지킴이봉사회(회장 이대영), 1004양성평등지킴이봉사회(회장 윤상기), 1004금연지킴이봉사회(회장 강민규), 강원FC 서포터즈(투! 제로!), 동양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회(회장 정범채) 등 봉사단체들이 동참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대영장학회/봉사회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연탄 및 전기장판을 구입해 2022년 11월14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제군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대영 회장은 “강원도 인제군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올 겨울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나눔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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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7
  • 철원군의회,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 참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가 2022년 11월14일 연천군 백학자유리조트에서 개최된 4개 시군의회 합동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4개 시군의 공동 현안사업 및 향후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행정-민간분야의 교류 확대를 통한 동일 생활권 내 상호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향후에 4개 시군의회가 순환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워크숍은 특강, 분임토론, 연천군 관광 우수사례 현장시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분임 토론시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기준 의장은 “철원군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4개 시군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다는 소감을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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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5
  • 양구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을 대비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다. 이는 수능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따라 양구군은 11월14일부터 12월9일까지 4주간 양구경찰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합동으로 점검 및 단속한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단속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행위 점검 단속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양구군은 위반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시정명령 또는 현장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정향숙 양구군청 청소년팀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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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1

실시간 철원/화천/양구/인제 기사

  • 2018DMZ 평화바람길 걷기행사 양구 개최
    【양구=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일환으로 시래기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DMZ 평화바람길 걷기행사가 2018년 10월27일(토) 오전 두타연 코스에서 펼쳐진다. DMZ평화바람길 걷기 행사는 걷기여행 붐 확산을 통해 양구를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사전에 신청한 1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전9시 양구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출발해 행사 출발지인 두타연으로 이동, 오전10시부터 일명 ‘소지섭 길’로 불리는 두타연 걷기 코스에서 트래킹을 즐긴다. 또 트래킹은 방산면 두타연 입구 이목교 → 출렁다리 → 징검다리 → 숲속 길을 지나 하야교 삼거리까지 갔다가 출발지인 두타연으로 돌아오는 총연장 9㎞의 코스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트래킹을 마친 후 해안면의 시래기축제장으로 이동해 축제를 즐긴 후 귀가한다. 양구군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 구급차량에 보건인력 배치와 구급약품 비치를 준비했고, 낙오자의 수송을 위해 12인승 승합차도 배치한다. 정향숙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담당은 “평화바람길 걷기행사 참가자들에 더해 일반 관광객들까지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두타연으로 몰리면 각종 불편이 초래될 우려가 높으니 일반 관광객들은 가급적 오후2시 이후에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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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8-10-26
  • 인제군, 2018년 람사르습지 도시선정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8년 10월25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제군, 제주시, 순천시, 창녕군 등 국내 총 4개소를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18개소에 첫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10월25일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수여와 함께 인증도시 단체장 리셉션이 열려, 최상기 인제군수는 세계 7개국 18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리셉션장에서‘대암산 용늪(여름)’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에 인제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인제군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 지역은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73년 용늪을 포함한 대암산 전체가 천연기념물 246호로 지정됐고 1997년 대한민국 최초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됐다. 인제군은 또 대암산 주변 서화면, 월학리, 가아리 등 13개 마을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난 2년간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주민교육 및 친환경농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마을들은 지난 8월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돼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람사르습지 도시’로 신청됐다. 용늪의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기 위해 습지마을에서 증식한 ‘가는오이풀’ 등의 식재 활동은 습지관리 주무부처인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성공적인 협력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생태조사단의 정기적 식생조사, 정보제공과 소통을 위한 주민기자단의 마을신문제작 등 여러분야의 주민 참여활동을 통한 공동체 습지복원 및 관리 체계 구축 등 습지도시 인증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최종 인증의 영예을 안았다.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 받은 이들 지자체 4곳은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상징(브랜드)을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재 인증 여부에 따라 그 권한이 연장된다. 아울러 ‘람사르’는 국제사회에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지역 친환경농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하여 국내외 홍보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습지보전이용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람사르습지 도시’인증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도 가능해진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앞으로 ‘람사르습지도시’ 활용을 위한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람사르습지 도시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숙 인제군청 환경보호과 생태환경담당은 “‘람사르습지 도시란 우리나라가 2011년 처음으로 제안하고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됐다”며 “습지의 인근에 있으며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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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8-10-25
  • 남북통일기원자전거대행진 포퍼먼스 인제 진행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은 2018년 10월25일 인제군청앞에서 이성규 인제부군수, 한재원 인제자전거단체장 및 회원, 군 공무원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자전거 대행진 포퍼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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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5
  • 2018년 제7회 산야초효소축제개최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하늘내린 인제 ‘제7회 산야초효소축제’가 2018년 10월27일 자작나무숲 인제명품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축제로 1일차인 27일 오전 자작나무숲 약초탐방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공연과 개막식, 손창수 노래교실, 오미자발효액담그기체험, 산야초발효산업 활성화 포럼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또 2일차인 10월28일 자작나무숲 약초탐방에 이어 십전대보 발효액 담그기체험, 발효액 품평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개막식에서 식전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제색소폰동호회, 인제뗏목아리랑보존회, 기린 다이나믹 난타, 휘나리 등이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초대가수로 전자현악 ‘밀키웨이’ 공연과 신웅 ‘무효’, 최완규 ‘먼 훗날, 유상록’ 그 여인’, 이한중 ‘앨범속의 너’, 윤호 ‘아시나요’, 손창수 ‘난’ 등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이와함께 오후 3시부터 산야초발효산업 활성화 포럼이 고려대 배흥섭 박사, 강원대 안승일 박사, 이창주 영화감독, 문화재옹기 박성일 대표, 장근정 식물학 박사 등이 패널로 참가한 가운데 엔자임센터에서 진행한다. 한편 축제장 행사부스에서 오미자, 솔잎, 도라지, 아로니아, 청양고추, 표고버섯, 와송, 개똥쑥, 곰보배추, 십전대보발효액 등 10종류의 산야초발효액 무료시음과 오미자발효액담그기, 십전대보발효액담그기, 약초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100가지 발효액전시, 100가지 담금주전시, 산야초 전시 등 각종 산야초 관련 전시 등 진행한다. 아울러 남전리 햇살마을 향토식당에서 청정수로 키워낸 새싹삼 비빔밥을 비롯 청국장, 시골두부전골, 능이버섯전골, 대하 게장정식과 감자전, 도토리묵, 산야초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축제 2일차 총상금 500만원에 달하는 산야초발효액품평대회를 열어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21명에게 각각의 상금이 돌아간다. 심광섭 축제추진위원장은“산야초효소축제를 통해 인제군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자작나무 숲 등 인제가 지닌 천년의 자연과 청정농심을 축제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야초발효액 뿐 만 아니라 고추장 된장, 간장, 식초, 막걸리, 김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발효음식을 총 망라한 축제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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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5
  • 인제군보건소, 열성질환 다발지역 주민항체조사 실시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2018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발생을 원천봉쇄하고자 사전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인제군보건소는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기린면 방동리, 진동리, 서리 지역 40세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축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항체 조사사업은 감염병 전파위험도 및 위험노출요인을 분석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제군보건소는 이번 조사연구를 통해 생산된 자료를 활용해 취약업종 근무자 및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소식지와 리플릿, 현수막 등 홍보물 활용은 물론 다 발생지역 마을 등도 찾아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김찬복 인제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치사율이 20%를 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최근 경기, 경북에 이어 강원도가 3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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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8-10-24
  • 2018년 제10회 인제 백담 마가목축제 개최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년 제10회 백담 마가목축제’가 울긋불긋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설악산과 어우러진 인제군 용대2리 백담마을에서 열려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백담마가목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용대2리 백담마을일원에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도농교류촉진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마련한다. 특히 이번 백담마가목 축제는 문화행사, 체험행사, 음식행사, 생태행사, 공연행사 등 5개 분야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인제에누리 장터도 축제기간 함께 진행해 1백여 품목의 지역산 농특산물은 물론 먹거리, 체험거리, 이벤트 등을 축제와 함께 연계하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이번 주말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와함께 마가목을 이용한 떡・효소・막걸리만들기, 마가목 족욕체험, 마가목 비누・향초만들기, 풍력발전소길 걷기대회, 백담사 사찰체험 및 단풍놀이 등 그동안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장범영 백담마가목축제추진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축제와 함께 방문객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전 축제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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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8-10-24
  • 인제군, 2018년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전
    【인제=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인제군은 2018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 인제군은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본청 및 6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에 들어가며, 69개소의 감시초소 및 산불감시카메라 14개소를 활용한 산불감시에 힘쓴다. 또 진화차 8대, 산불기계화시스템 14대, 산불진화임차헬기 1대 등의 진화장비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유급감시원 90명 등을 배치해 신속한 초동진화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산불조심기간 동안 민유림내 약 40% 16,937ha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산불예방홍보 및 계도 활동에도 나선다. 김완수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산림보호담당은 “만성적인 논밭두렁 소각행위 및 입산자 실화에 따른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가해자를 검거해 처벌하고 산림지역 100m 이내 소각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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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명사초청특강 개최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이 2018년 10월26일과 11월9일 오후 7시부터 원통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지역의 민속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유도와 박물관 회원제도 도입을 통한 산촌민속박물관운영과 활용의 질적제고를 위해 마련한다. 이에 1차 특강은 10월26일 윤태중 교수의 ‘강원 영서의 풍수, 복을 부르는 풍수건축과 인테리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윤태중 교수는 대구한의대, 계명문화대 등에서 정도(正道)로서의 풍수지리(風水地理)를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사람의 삶으로서 풍수지리를 파악하고, 복(福)을 부르는 삶을 위한 풍수건축과 인테리어에 대해 살펴본다. 또 2차 특강은 11월9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영서의 맛, 강원 산간지방의 음식과 풍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황교익은 대한민국에서 ‘맛 칼럼니스트’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90년대부터 맛 칼럼을 전문적으로 썼으며, 음식 관련 다수의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맛과 음식문화, 풍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으며, 참가자는 맛을 통해 지역의 독창적인 민속문화를 읽어내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규빈 인제군문화재단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학예사는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지역의 민속문화를 다양한 주제로 조명해 보는 이번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지역민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지역박물관을 보다 활발히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촌민속박물관대학과 박물관 회원제도에도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명사초청특강의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강연 당일 오후 6시20분부터 원통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 250명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033-462-2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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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2
  • 인제군, 문화산촌레저등 각종 테마갖춘 교육여행지 각광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8년 문학과 산촌레저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교육여행지로 각광받으면서 주요 수학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충남 천안의 불당중학교와 천안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인제군을 방문한다. 불당중 362명과 천안상고 379명 등 총 741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은 인제스피디움콘도에 숙박하며 ‘박인환 문학관’과 ‘산촌민속박물관’, ‘인제 스피디움 클래식카 박물관’, ‘카트체험’ 등 인제군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추억을 쌓는다. 앞서 지난 9월19일부터 21일 천안 가온초등학교 135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차 인제군을 방문한 바 있다. 인제 문화예술의 대표적 관광지인 박인환문학관은 시인 박인환의 얼을 기리고자 건립했다. 특히 박인환이 집필하던 시절의 공간을 전시실에 구성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 인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산골마을의 풍습과 농가의 세시풍습 등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이다. 인제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을 통해 박인환문학관과 산촌민속박물관을 찾는 수학여행단에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네오클래식을 테마로 한 스피디움 클래식카 박물관은 1960년~90년대의 네오클래식 자동차를 전문으로 하는 테마형 박물관이다. 인제군은 이처럼 문학부터 옛 풍습, 레저,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학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안금주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은 “인제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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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2
  • 양구군 가축분뇨 악취 저감 대책회의 개최
    【양구=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18년 10월19일 오후 군청에서 매년 여름철이면 시가지 주변에 가축분뇨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가축분뇨 악취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자 회의는 양돈농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축산환경 관련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악취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지역내에서 양돈업 경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공감했다. 또 악취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악취저감제 자동분사시설 설치지원 △미생물제 보급 지원 △액비고속발효시설 설치지원 △돈사 청소주기 단축 운영 △돈사 내부 식물성오일 분무 △액비저장조 및 고액분리기 밀폐화 등 악취저감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양돈농가의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선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고은미 양구군청 환경위생과 환경보호담당은 “악취개선은 양돈농장주 및 시설주의 실천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군의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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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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