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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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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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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자문단 3차 회의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11월21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휴양펜션업의 등록운영과 관련해 추가로 발굴한 신규 특례 1건과 지난 회의에서 핵심특례로 선정된 안건에 대한 토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안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원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15개의 특례를 발굴했으며, 최근 강원도 및 연구기관 검토를 거쳐 총 11개 안건을 우선 추진 핵심 특례로 선정했다. 특히 핵심 특례는 특례의 중요도, 특수성,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앙부처와의 협의 가능성이 높은 특례를 말한다. 이에 우선 추진핵심 특례에 원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공장 유치, 기업혁신파크 및 부론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 각종 규제 완화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비대면 진료, 원주국제학교 유치 등을 포함한다. 이수창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원주시 발굴 특례가 과반수 핵심 특례로 선정됐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원주시 자문단과 함께 핵심특례에 대한 부처 설득 논리를 집중 개발해 부처 우선 협의 특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및 연구기관은 11월말까지 핵심 특례 가운데 우선순위를 결정해 논리 보완 및 법제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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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원주시, 2023년도 예산안 1조5,870억원 편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2022년 1조 5,351억원 보다 519억원 증가한 1조5,870억원으로 편성해 11월18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해 예산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했으며 사업성이 결여됐거나 성과가 미미한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과감하게 재검토해 재정건전성 확보 및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산업-경제 중심도시로의 전환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동부순환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 기업투자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에 방점을 두고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재정의 역할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900억원 및 세외수입 688억원, 지방교부세 4,460억원, 조정교부금 460억원, 국도비 보조금 5,917억원, 순세계잉여금 200억원이다. 특히 2023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은, ① 돌봄 및 장애인 복지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 저상버스 및 장애인특별교통수단 확대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② 저 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청년아카데미 등 청년지원 활성화 ③ 동부순환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한 기업투자유치 인프라 구축 ④ 봉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무장애 나눔길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정주여건 개선 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 유무인 드론 등 미래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어 2023년도 주요 분야별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562억원, 시민만족 문화관광교통인프라 구축 1,798억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6,246억원,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도시 2,294억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구축 1,108억원, 정주여건개선, 살고 싶은 농촌조성 955억원, 기타분야 2,681억원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2년은 민선 8기 첫해로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의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밑그림을 그렸다면, 2023년은 본격적으로 색깔을 입혀 ‘시민이 행복한 원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특히, “2023년도 예산안은 원주시민과 따뜻한 동행의 시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에 방점을 두고, 원주시민의 안전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지역사회 건설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원주시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강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경제를 위해 원주시민과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9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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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62회 정기연주회가 2022년 11월23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지휘자 조규진의 지휘로 개최한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특히 세계 3대 국제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 및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를 수상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이미연(영남대 교수)의 협연과 한국지휘자협회장 조규진(충남대 교수) 지휘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남기주 원주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최고의 피아니스트 협연과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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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원주시평생교육원 학습관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평생교육원 학습관이 2022년 11월17일 오후 4시 7층 종합강의실에서 학습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습관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을 이해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평생학습 동아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학습관 추진성과 보고, 사업별 사례발표, 연계 기관 성과 및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또 미니 테라리움 정원 만들기, 아로마 바디오일 만들기, 가죽공예 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11월18일까지 학습관 1층 로비와 7층 전시실에서 성인문해 시화전과 학습관 강사 및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한종태 학습관장은 “우리 시 곳곳에서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실천해 온 강사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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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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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제4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4월18일(금)부터 5월7일(수)까지 ‘제4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추천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원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다. 후보자 추천은 학교장, 청소년 기관·단체장,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장 등이 할 수 있다. 시상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해 6월7일 열리는 ‘제23회 원주청소년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원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수상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김경미 원주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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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원주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조성’ 주민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4월21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주재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체육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42개 단체로 구성된 간현생태공원수호지정면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원용운 ∙ 김남수)는 원주시가 간현생태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 전용구장 조성을 반대해 왔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 2월27일 기자회견(강원타임즈 보도)을 통해 간현생태공원은 2012년 국토부의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축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생태습지, 산책로 등으로 조성했으며 국토부는 이후 5년간 원주시에 예산을 내려 생태공원을 관리했지만, 원주시로 관리권이 이관되면서 시는 당연히 부담해야 할 관리 예산을 지출하지 않아 생태공원은 방치했다며 파크골프가 보급되면서 지정면 어르신들이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간청했지만 수년간 외면을 당하다가 2022년 생태공원을 관리하던 간현1/3리 청년회의 양해를 얻어 어르신들이 손수 호미와 삽으로 9홀을 조성한데 이어 회원들이 늘어나자 9홀을 더 만들어 지금의 18홀 규모의 비공식 파크골프장이 됐다고 상기했다. 그러나 원주시는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자 생태공원에 야외 운동기구, 물놀이장(겸 썰매장), 학생 골프연습장, 육상트랙 설치 등 주민요구를 무시하고 36홀 파크골프 전용구장만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도시가 건설된 지정면은 계속 인구가 증가해 올해 안으로 3만5천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주장해 왔다. 이와함께 학생들이 넘쳐나자 학년당 한 학급이었던 지정중학교는 올해 신입생부터 학년당 여섯 개 학급으로 증원해 교실이 증축되면서 운동장은 반쪽이 나고 축구장도 없어졌다며 해마다 개최되던 지정면민 채육대회도 올해부터 생태공원으로 장소를 옮겨야 한다며 앞뒤가 안 맞는 행정으로 기존의 생태공원에 십수억원을 추가로 들여 조성한 시설물들을 십년도 안돼 없애 버리는 것으로 36홀 파크골프장 조성만을 주장하는 것은 지정면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을 사 왔다. 아울러 안창리 일대 섬강에 파크골프 20개 코스 180홀까지도 가능한 15만평 내외의 둔치가 있어 지금부터라도 원주시가 의지를 가지고 안창리 구간 섬강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2027년 개정되는 하천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원주시의 의지가 강하고 지속적이라면 한강수계의 다른 시군처럼 국가 하천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어 이번 주민간담회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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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문학읽기 프로그램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문학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읽기’를 주제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문강사의 강의가 열린다. 오프라인 현장 읽기(매월 1회 지정 요일 오후 2∼4시)와 온라인 참여 읽기(매월 1회 지정 요일 오후 7∼9시)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현장 12명, 온라인 20명 등 총 3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월17일(목) 오전 10시부터 이메일(purplehill@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단, 현장 읽기와 온라인 읽기는 동시 신청이 불가(택 1)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창의도시팀(☎ 033-737-2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2년 ‘아랍 이슬람 문학읽기’, 2023년 ‘슬라브 문학읽기’, 2024년 ‘SF/판타지/추리 문학읽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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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원주시, 소상공인 온라인입점 및 라이브커머스교육 2기 수강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5월2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주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온라인 시장 진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다. 5월8일부터 6월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원일로 137, 구 지하상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입점 방법 △국내외 상품소싱 전략 △온라인 상품등록 및 최적화 △온라인 판매관리 △숏폼 등 최신 마케팅 툴 △라이브커머스 활용 및 실습 등이다. 5월2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yeyak.wonju.go.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 033-737-2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희 원주시청 경제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를 지속 반영해 질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라며, “온라인 입점 전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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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심영미 원주시의원, 무장애 도시포럼, 형식적동원 지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심영미 원주시의회 의원이 제2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장 도시포럼의 형식적 동원은 행정 신뢰를 해친다는 내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심 의원은 2025년 4월1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4월3일, 원주시의회 산하 무장애도시계획추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무장애 도시 추진을 위한 포럼’에 시의회사무국 소속 직원 53명 중 26명이 참석했다며 이는 전체 인력의 약 49%에 해당하는 비율로, 시의회 인력이 동일 시간대에 대거 행사에 참여한 이례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시교육’으로 분류했었지만, 참석자 명단을 보면 교육의 목적과 실질적 연관성이 낮은 직렬과 부서의 직원들까지 대거 포함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운전직, 시설관리직, 사내복지 업무 담당자 등, 무장애 도시정책과 직접적인 연계성이 부족한 인력들까지 일괄적으로 포함된 사실은 이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아닌 자리를 채우기 위한 형식적 동원이었다는 의심을 낳기에 충분하다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의회 내부 공간이 아닌 ‘태장공연장’까지 이동해, 더군다나 출장까지 내 진행한 이른바 ‘수시교육’은 그 자체로 형식적 동원의 본질을 드러낸다며 교육이라면 내부 공간에서도 충분히 가능했을 내용을 굳이 예산을 들여 외부에서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명분과 실효성은 시민 눈높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특히 일부 시의회 직원들에게 행사 참석은 암묵적 지시나 분위기상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의무’처럼 받아들여졌다는 증언도 확인됐다며 이는 공무원법 제58조가 보장하는 법령에 위반되는 지시의 거부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공무원은 헌법 제7조와 국가공무원법 제59조에 따라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익을 우선해야 하는 법적 책임이 있다며 이번 포럼의 참석 방식은 이 원칙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과도한 참석자 비율은 행정의 기능적 공백을 야기할 수 있고, 직무 연관성이 없는 일괄 동원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며, 교육 내용에 대한 사전 고지 · 선택권 부재는 자발적 학습 환경을 저해하고, 그 결과는 시민을 위한 행정력의 낭비로 이어진다고 피력했다. 여기에다 무장애 도시는 단지 정책이 아닌, 모두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철학이라며 그 출발은 진정성에서 비롯돼야 하며, 보여주기식 참여와 조직적 동원은 오히려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심 의원은 첫째,향후 모든 교육 및 포럼은 직무 연계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참여가 이뤄져야 하며 둘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정과 분산 참여 방안이 마련해야 하고 셋째,내부적으로는 참여 권유나 동원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검토체계가 수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더 나가 시민의 권리를 지키고 행정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사소해 보이는 교육 참여 방식조차 돌아보고 고쳐야 한다며 무장애 도시라는 값진 목표를 실현하는 길이 형식이 아니라 진정성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이를 위한 조직 내부의 성찰을 촉구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조직 책임자와 실무 책임자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해 시 집행부의 수용 여부 및 향방에 귀추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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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4-16
  • 원주시의회, 2025년 제257회 임시회 개회
    4월30일까지 박한근-심영미-차은숙-의원 발의 건의안 관계기관 발송 심영미-박한근-원용대-홍기상-최미옥-안정민-권아름-김학배-차은숙의원 5분 자유발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2025년 4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4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824억원이 증액된 1조8,501억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돼 4월29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또 4월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저출생 극복, 비혼출생아 지원 제도화 건의안」,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촉구 건의안」,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산불 대응 체계 전면 재정비 촉구 건의안」이 각각 원안 의결돼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심영미, 박한근, 원용대, 홍기상, 최미옥, 안정민, 권아름, 김학배, 차은숙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해「무장애 도시 포럼, 형식적 동원은 행정 신뢰를 해칩니다」,「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 원주 유치를 위한 제언」,「원주시 토토미 쌀 품질을 개선하자!」,「민간임대주택법을 악용한 건설사의 횡포 – 임차인 권익 보호 대책마련 촉구,「대형재난 시대, 지금부터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국제 규격 클라이밍센터 조성 제안 (원주 스포츠가치센터 內)」,「모두를 품은 도시, 함께 걷는 원주 – 무장애 도시를 위한 제언」,「원주시 장애인 체육 복지 개선을 위한 론볼 그린 조성 제안」,「안전한 도로,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다시 만나 반갑다”며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원주시의회도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밀히 심사하겠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재난 대응과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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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4-16
  • 강릉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2025년 도서관 주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립도서관은 2025년 4월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4월 25일(금)까지 운영되는 ▲봄 봄(원화 및 책문화센터 결과물 전시) ▲도서관 삼행시 ▲잭과 콩나무(대출 권수 2배) ▲얼음땡(대출 정지 해제)을 운영한다. 또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크라메 기법으로 화분 걸이를 만드는 ▲담아가세요(4월 17일(목)), 동화 속으로 나오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동화 속 케이크(4월 19일(토)), 모루도서관 야외 공간에서 진행하는 ▲책 봄 피크닉(4월 19일(토)~20일(일)), 봄과 어울리는 차와 책을 알아보는 ▲봄 차(4월 22일(화)) 등을 준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정책부서(☎ 033-660-3246)에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4-16
  • 원주시보건소, 전국 홍역유행지속 철저한 예방접종당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여행객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홍역유행이 지속되고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여행객 및 면역력이 불확실한 시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 비말 전파로 쉽게 확산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접촉 시 약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10∼12일로 비교적 긴 잠복기 탓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며, MMR(홍역 · 풍진 · 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대부분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홍역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소는 12세 이하까지만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비용은 12세까지 지원되며, 13세부터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 또는 보건소(wonju.go.kr/health)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예방접종팀(☎ 033-737-4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4-15
  • 원주시, 교육분야 5개년 장기계획 수립 착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4월1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원주시 첫 ‘교육 분야 5개년 장기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제교육도시’는 교육을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 고도화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제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과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정책 설계 초기부터 시의회, 교육·산업계,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계획’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의회 간담, 전문가 면담, 고등학교 현장 간담회 등 사회 각계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고, 대규모 시민 포럼과 학생 대상 포럼 등 다채널 공론화 절차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원주형 인재 양성 전략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교육 체계 구축 ▲취·창업 및 지역 정주 방안 ▲RISE 및 교육발전특구 발전 전략 ▲외국 교육기관 · 연구기관 유치전략 등 5개 과업이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경제교육도시 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4-15
  • 원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도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 등)은 526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 처리를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한도를 초과하면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등 우선 지원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도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4월14일(월)부터 5월9일(금)까지 소유자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원순환과 자원관리팀(☎ 033-737-3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근 원주시청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 · 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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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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