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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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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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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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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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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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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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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양양군,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10월11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예방접종을 나이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을 비롯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산부, 사회적보호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지원 백신은 4가 백신이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상명내과의원, 연세의원, 성모의원, 중앙외과, 양양정형외과의원)과 보건소, 보건지소(서면보건지소 및 손양면 보건지소 제외),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한다. 또 지난 9월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생애 첫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8세)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0월2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2025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와함께 65세 이상 예방접종의 경우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11일(금)부터, ▲70세~74세(1950. 1. 1. ~ 1954. 12. 31. 출생자)는 10월 15일(화)부터, ▲ 65세~69세(1955. 1. 1. ~ 1959. 12. 31. 출생자)는 10월18일(금)부터 접종을 시작해 2025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에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0월18일부터 접종한다. 더나가 사회적 보호대상자는 10월21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한다. 아울러 유료접종 대상은 14세~64세(2010 ~ 1960년생)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양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선착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보건소 유료접종은 일일 100명 한정이며, 접종비는 10,500원으로 신분증 지참을 필수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도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과 동일하게 실시해 65세 이상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철저한 건강관리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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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10-09
  • 제1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 개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4년 10월12일(토)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첫 번째로 선보이는 양양군평생학습축제는 10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며, 행사 당일 비가 내릴 시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또 ‘누구나 배움의 파도를 서핑하는 평생학습의 바다, 양양’이란 주제로 평생학습을 계기로 만난 군민들이 배움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잔치 한마당으로 열린다. 이어 행사는 이날 12시30분부터 매직 버블쇼를 시작으로, 2024년 강원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에서 수상한 문해 학습자공연,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애3리 경로당 회원들의 ‘실버 건강 체조’를 선보인다. 이후 지역 평생학습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강원문해교육협의회 양양지부, 양양군 자원봉사센터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각각 수여한다. 이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지역 평생학습동아리 8개팀이 발표회 공연을 통해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닦았던 실력을 관객들에게 뽐낸다. 특히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으로 △청봉색소폰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아통세의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양양군 노인복지관 하모니카 수강생들의 조개껍질묶어 △난타스틱의 쿵타리 샤바라 △우쿨렐레 헤아림의 에델바이스 △라인을 찾아서의 추억의 발라드 △해피통통의 가을이오면 △부부합창단의 꽃밭에서와 행사장에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 유관기관, 강원도립대학교 HiVE센터 등을 준비한 체험·홍보부스 27동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부스에 스탬프 만년도장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보드게임,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체험, 문해교실 전시, 아로마 타로, 재미 타로, 수공예 악세사리,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쿠키 만들기 체험, 만두 빚기 체험, 연필꽂이 만들기, 키고리/동전지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군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 단체, 관내 유관 기관,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역 평생학습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 양양군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관계자는“지난해 양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처음으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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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10-09
  • 제7회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양양송이연어축제와 연계해 2024년 10월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양양의 대표어항 수산항에서‘제7회 수산항 바다체험축제’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안 대표 어촌체험휴양마을인 양양 수산항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이에따라 올해로 7회째인 수산항 바다체험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하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름다운 수산항 요트마리나를 배경으로 ▲요트 투어체험 ▲어선 승선체험 ▲투명카누, 물총 보트, 패달 보트 등 수상레저체험 ▲양양캔들 만들기 ▲해초비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10월5일(토) 오후 5시 밴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운다. 양양수산어촌체험마을은 이번 축제와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로 지역의 문화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수산어촌체험마을(☎ 033-673-3677)로 문의하면 된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는 “송이연어축제와 함께 수산항 바다체험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한번 양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 많은 관심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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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제7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 회원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지부장 오국성)가 2024년 10월1일부터 6일까지 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7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 회원전’을 갖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사진 예술이 군민들에게 편안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양양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 40점의 회원 작품들을 선보이며 양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또 사진 한 장의 단순함을 넘어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고, 감정을 전달하며,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김양식 작가는 사이클의 고장 양양에서 열린 ‘전국 마스터즈 양양투어’의 힘찬 레이스를, 허윤구 작가는 가을 해국으로 물든 홍련암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양양의 풍경뿐 만 아니라 마다가스카르 아침을 담은 이순재 작가의 작품부터 백운택 작가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 전영권 홍보간사(☎ 010-6314-0334)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국성 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멋이 넘치는 아름다운 양양의 풍경에 많은 관심을 쏟아주시기 바란다.”며,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 해주시고 있는 양양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는 2017년 12월 공식 인준을 받고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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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8
  • 양양군, 양양한우 명품화사업 공약이행 ‘순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의 민선 6기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 공약 이행이 민선 8기에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79년도 한우개량 사업을 최초 시작했으나 2000년도 이후 사육 농가 및 두수 감소로 인해 그 명성이 점차 쇠퇴하고 있었다. 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그 명성을 되찾았음은 물론, 한우개량에 성공한 한우 고급육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됐다. 특히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사육기반 확충과 한우 개량을 중점으로 고 능력 한우 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우개량사업소의 수정란 132두 이식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업을 확대 추진해 올해 410두의 고능력 수정란을 이식, 사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이는 2014년 한우 사육규모 4,997두(암소3,453두), 한우 거세우 1등급 출현율 80%에서 공약사업 이행을 통해 2024년 현재 7,905두(암소5,580두), 1등급 출현율 96%로 안정적인 사육기반과 고급육 생산 모두를 달성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1등급 출현율은 강원특별자치도내 최고점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다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2024, 2022년 종합평가 최우수 시군 수상, 2024년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서면 이호민), 암소 부문별 경산우 3부에서 최우수상(현북면 김몽기), 2022년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강현면 이달형), 장려상(양양읍 박정봉), 출하성적 장려상(현남면 류재문), 2021년 출하성적 최우수 시군 수상, 201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강현면 이달형) 등을 수상하며, 군이 노력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나가 지난 9월 11일 전국 5만1천두의 암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 유전능력평가에서 손양면 최양순 농가가 1위를 차지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농가에 대한 1위 농가 현판식이 9월 25일 열렸으며, 최양순 농가는 2024년 제27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 단축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평소 한우 개량에 관심이 많았던 최양순 농가는 군에서 추진하는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양양군 한우 개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축산정책팀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와 함께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노력의 결실이 빛을 내고 있다.”며, “내실있는 한우 사육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추진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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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09-26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불법행위단속 성공적 수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황)가 2024년 여름철 불법행위 단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25일(수)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단속에서불법 소각 행위, 쓰레기 투기, 무단 캠핑 등 다양한 위반 행위가 적발되며 산림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양양국유림관리소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단속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단속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3건의 불법 임산물 채취를 적발했으며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으로 드론과 현장 인력을 병행해 불법행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자원법에 따라 산림에서 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동일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원이며, 무단 채취는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불법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통해 청정 산림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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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09-26
  • 양양국유림관리소, 2024년 목재수확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9월25일(수)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마을회관에서 국산 목재 생산의 필요성과 친환경벌채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재수확 주 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목재수확 대상지는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내 2개소로 면적은 13ha와 7ha이고, 생태 · 경관적 기능을 유지하고 재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벌채 운영요령’에 따라 계획했다. 또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후 전문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개 입찰 방식으로 대상지내 나무를 매각하기로 했다. 김정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공급과 이용의 확대가 필요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의견을 산림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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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09-25
  • 양양군,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주말체험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양양군은 2024년 9월21일(토)부터 11월23일(토)까지 관내 아동 및 청소년 175명을 대상으로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하반기 주말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럼, 보드게임, 샌드아트, 초등드로잉, 기타, 댄스, 무지개놀이터, 농구, 마을문화 디자인, 오감여행, 현남바담놀아볼래 등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샌드아트, 오감여행, 마을문화디자인, 무지개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신규 개설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또 샌드아트는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모래를 이용해 그림이나 조각을 만드는 프로그램이고 오감여행은 지역 특산물 등 요리재료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마을문화디자인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양양 사계의 아름다움을 마을의 특색과 문화에 반영해 표현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이고 무지개놀이터는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청소년들이 조화돼 놀이와 문화, 미술체험을 함께하는 융합적 예술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21일(토)에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여기에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샌드아트와 드로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고, 무지개놀이터는 신체 활동을 즐기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더나가 농구 활동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소감이 많았다. 아울러 양양군은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13개의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164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말체험 열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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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09-24
  • 2024 양양강변 전국마라톤대회 9월28일(토)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수려한 동해를 배경으로 달리는 ‘2024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9월28일(토)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하며,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된 힐링 공간인 양양남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대회는 종전과 동일하게 양양 웰컴센터에서 9시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 마스터스 하프 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 등 6개 종목을 진행한다. 또 엘리트 부는 기존과 동일한 공인 코스(5Km, 10Km)에서 진행하며, 일반부는 남대천 순환 코스를 추가해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남대천의 매력과 양양군의 자연경관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와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과 기능성 티셔츠 등 각종 참가기념품이 제공하며, 일반부와 엘리트부에게 4천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다 참가자들이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더나가 대회 당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회 코스에 양양군, 속초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60여 명을 배치해 전면 또는 부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yrun.co.kr)나 YRUN 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 033-248-5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 양양을 널리 알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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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2024 양양송이연어축제개최 기대 증폭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은 2024년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양양읍 남대천 둔치에서 「2024 양양송이연어축제」를 개최한다. ◆ 대자연 감사, 생태축제 거듭나는 양양송이연어축제 강원도 양양군에서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대표 축제인 양양송이연어축제가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대자연에 대한 감사를 중심으로 한 생태축제로 새롭게 변모한다. 특히 지역의 자랑인 송이와 연어를 주제로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던 기존의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고 설악의 송이와 태평양의 연어가 만나는 생태적인 가치에 집중한 신규 남대천 자연생태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올해 축제는 ‘설악과 남대천의 만남, 고맙다 양양’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마주하는 플랫폼으로서, 대표 자연산물인 송이와 연어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베풀어주는 풍요로움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전체적인 공간구성도 판매중심에서 친 자연적 환경조성과 문화향유에 중심을 뒀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야간 빛 조각 거리 조성, 야간 체험프로그램, 야간 공연 등을 준비함으로써 축제장을 늦은 밤까지 꽉 채우고, 양양 남대천의 청정 자연 전경을 느껴볼 수 있도록 남대천 생태 관광 열차를 송이공원까지 확대 운영한다. ◆‘자연(Nature)’, ‘환경(Environment)’ 그리고 ‘환영(Welcome)’ 매년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연어 맨손잡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발전 유지하며, 폭염과 가뭄으로 송이채취체험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관람객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해 ‘꼬치 한송이’ 메뉴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송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새로 마련했다. 한편, 산과 바다가 만나는 양양 남대천의 생태적인 특성을 십분 살려 특별히 잔디광장에서 송이전시관과 연어 전시관을 신규 운영하고, 송이와 연어 관련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신이 직접 만든 나무 연어를 이용하여 멀리뛰기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축제 참여자들의 참여도를 끌어 올리고자 노력했다. 특별히, 올해는 남대천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200m 구간에 빛 조각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환대의 빛’을 주제로 국내 빛조각 작가의 작품 12여점을 전시하며, 남대천 바닥에 300여개의 불빛을 사용해 연어를 형상화하는 특별한 빛 조각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대 연어 회귀하천인 남대천으로 돌아올 연어를 환영하는 메시지로 관객 참여형 전시를 기획했다. 따뜻한 노란 빛의 ‘환대의 등’을 하나씩 벗 삼아, 신비한 생명에 대한 따뜻한 환대의 마음을 빛에 담고 연어가 거슬러 올라가는 강을 건넌다. 이어 징검다리 건너편에서 소원을 비는 마음으로 꿈꾸는 달항아리를 보고 ‘소원의 등’을 가져오며 낙화를 지나고 고래의 분수를 형상화한 소원나무에 걸면서, 비로소 “모두의 꿈”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양양에 모인 사람들의 염원을 밝히며 완성된다. ◆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의 시작, 우리 함께, 자연스럽게!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 요리와 연어 요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지역 농가와 어민들도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함께 전통 공연, 음악, 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각종 체험 프로그램의 체험비는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줌으로써 체험 참여자와 지역 상인들에 혜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다 10월3일 열릴 개막식은 양양군민 150여명이 참여하는 ‘환대의 빛’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고 공연, 스카이 공연, 지역 합창단과 뮤지컬배우 ‘서범석’의 협업 공연, 불꽃놀이, ‘홍지윤’, ‘김연자’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한다. 또 지역 예술인들과 국내외에서 초청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다음날인 10월4일은 양양 오일장이 열리는 날로, 종이에 직접 쓴 가격표와 정겨운 상인들의 모습 등 진정한 재래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여러 차례 방송으로 소개되고 셀럽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양양 전통시장 오일장은 양양여행의 풍성한 가을을 채워주는 특별함을 더한다. ◆ 축제기간 내내 음악이 흐르는 양양 남대천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공연 등은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공연이 없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개막식에 소요되는 대형무대는 2일차부터 철거해 푸드 트럭존 및 불꽃 퍼포먼스 무대로 변한다. 더나가 보조무대는 총 4개로 긴 축제장을 꽉 채우는 가운데 잔디광장(송이무대)에서 매일 마임, 버블 등 거리공연이 이어지며, 40여개 버스킹 팀이 축제장에 마련된 강변무대, 물놀이장(연어무대), 시장 아케이드 등 곳곳에서 음악이 흐르는 축제장을 조성한다. 특히 매일 저녁 ‘작은 무대 큰 가수’ 공연을 기획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이는 무대에 선 가수를 높게 올려다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잔잔한 양양 남대천처럼 가수와 관객이 비슷한 눈 높이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함으로써 작은 무대에서 더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양의 일상을 특별함으로 채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추는 축제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했다. 모든 세대가 자연의 선물을 만끽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양양송이연어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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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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