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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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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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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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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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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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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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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2023 산림청장배 양양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10월7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3년 산림청장배 양양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2023년 10월7일(토) 양양군 산악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체육회 · 강원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 양양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해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의 붐 조성과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10월7일(토) 오전 10시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지나 양양군 산악임도 코스와 어성전을 돌아 양양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기까지 총 거리 42km(누적상승고도 751m)를 자전거로 달린다. 단, 컷오프는 3시간으로 3시간안에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참가는 14세 이상(2010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으로 온라인(www.thebike.co.kr)을 통해 선착순(50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참가기념품 · 간식 ·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나이대별 1~3위에게 상금과 상장도 수여한다. 대회 당일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통제, 서행 및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산림레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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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2023양양송이&연어축제, 시간과 공간면 대폭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3양양송이&연어축제가 시간과 공간면에서 이전보다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8월 모집을 거쳐 9월 추첨을 완료한 축제참여 부스는 총 210여동에 이른다. 이는 각각 추진하던 이전 축제에 비해 약 2배가 넘는 규모로 송이 판매, 먹거리, 농특산, 일반 및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양양문화재단은 이들 부스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 크게 송이존과 연어존으로 구분했으며, 원형 공간배치를 통해 이동 동선은 줄이고 셀러와 체험객들의 만남을 더욱 친밀하게 유도했다. 또 두 개의 공간 사이에 힐링존을 배치해 송이존과 연어존의 브릿지 역할을 하며 축제장을 찾는 체험객들의 편안한 쉼터 공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월4(수)일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넷째날인 10월7(토)에도 대형 클래식 공연이 한번 더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홍진영, 박현빈, 아이비,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그간 축제를 키워주고 사랑해 준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밤 행사도 마련중이며, 도내 대학생들과 즐기는 MZ세대의 밤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흥 양양문화재단 경영정책팀장은 “양양문화재단은 9월중 안전관리심의를 통해 축제 전반의 운영과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부스들의 교육을 통해 행사장내 질서와 불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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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양양군, 강현 203호선(답리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9월 강현 203호선(답리구간) 농어촌도로 확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예술인마을 진입로에서 답리 구간인 강현 203호선 농어촌도로는 협소하며 비 포장도로로 농기계 및 차량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사업비 11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3년 9월12일까지 길이 694m · 폭 8.5m의 농어촌도로 확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조산리에서 답리까지 대형차량의 등 차량교행이 원활해 졌으며, 주청리와 사천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크게 개선되었다. 양양군청 건설과 도로시설팀 관계자는 “농어촌도로 확 · 포장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생활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해소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에도 포월천(양양읍 조산리 605-1)에서 강현면 답리 33-3까지 길이 710m 도로 확 포장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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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 양양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가 2023년 9월16일 오전 10시부터 강원 양양 설악해변 백사장에서 열린다. ‘몽돌소리길’은 예술감성이 흐르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이며, ‘낙산사 꿈이 이루어지는 길’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구간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했다.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과 낙산사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천년고찰 낙산사의 정취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다. 이에앞서 2022년 10월 진행한 몽돌소리 길 걷기 행사는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뤄, 몽돌소리길이 힐링 관광지로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몽돌소리 길’ 걷기 반환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4km이며, ‘꿈이 이뤄지는 길’ 걷기 반환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 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특히 걷기코스로 코스 1은 설악해변~정암해변~강현면사무소(왕복 5.4km)(100분 소요), 코스 2는 설악해변~낙산사 일주문~해수관음상(왕복 4.8km)(90분 소요)까지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행사 당일 9시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기 행사 뿐 만 아니라, 완주자에 한해 기념품(홍보물)이 지급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오한석 강현면번영회장과 박경용 강현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참가자분들에게 양양 해변의 멋진 풍광과 낙산사의 정취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건강도 챙기며 힐링의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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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3-09-15
  • 양양군, 벼 수확철 맞아 콤바인 임대사업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병길)가 2023년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 임대사업을 시행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농기계 중점 임대기간으로 정하고, 주말 ‧ 휴일 없이 콤바인 임대사업을 상시 운영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 부품을 구비해 임대를 추진한다. 특히 군농업기술센터 소유 콤바인을 임대하려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은 사용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7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40여명에 대해 콤바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소 소속 콤바인 전문교관들이 콤바인 작동기술과 운전실습,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와함께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콤바인은 모두 20대로, 벼 수확철을 앞두고 현북면과 현남면에 각 3대씩, 양양읍 ‧ 서면 ‧ 손양면 ‧ 강현면에 각 2대씩 총 14대를 읍면에 배치했다. 여기에다 잔여 콤바인 6대는 벼 수확 작업의 특성상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와 남 ․ 북부 분소에 예비로 배치했다. 더 나가 군은 콤바인의 기능 점검과 잔 고장 수리를 위해 임대농기계 기동처리반 9명을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담수리요원 5명, 현남면 남부분소와 강현면 북부분소에 각 2명을 배치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고장신고 접수 시 곧바로 현장으로 투입해 조치가 가능한 콤바인은 즉시 수리해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현장수리가 불가한 경우 대체 콤바인을 배치해 주고 전문 수리업체에 위탁한다. 특히 영세농업인의 경우 임대 농기계를 운송할 수단이 없는 점을 고려해, 콤바인 등을 농지까지 운반해주고 점검 ‧ 관리할 운반인 6명을 읍면별로 배치했다. 아울러 지난 8월 군은 콤바인을 임대하고자 하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추첨해 202 농가의 임차 일정을 정했으며 추가로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콤바인 임대는 농가별 1일 작업을 원칙으로 하며 하루 임대료는 11만2천원이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최적의 시기에 가을 걷이를 할 수 있도록, 콤바인 임대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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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3-09-13
  • 양양군 사이클선수단, 전국사이클대회서 종합우승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 사이클 선수단이 제2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9월9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14점으로 의정부시청(103점)과 국군체육부대(90점)을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이호식 감독은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메달은 스프린트(김청수), 경륜(김청수), 단체추발(김종우, 박한성, 이성연, 이시훈) ▶은메달은 스크래치(이성연), 옴니엄(김종우), 1Lap(이상목) ▶동메달은 개인추발(이시훈)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고등부(18세 이하부)는 양양고등학교가 단체추발 1위(김종석, 정마루, 임종원, 장준우), 메디슨 2위(김종석, 임종원), 개인추발 3위(김종석)의 성적으로 금 1, 은 1, 동 1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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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3-09-13
  • 양양군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5,052억원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기정 예산보다 207억원 가량 증가한 5,052억원 규모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양양군의회는 9월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75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억원을 감액하고 이를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보다 207억2,106만원이 증가한 5,051억9,214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785억 9,465만원, 특별회계가 265억 9,749만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내용으로 △오색삭도 설치사업 247억6천5백만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보상금 71억9천 4백만원 △현북 축구장 확충 20억2천5백만원 △기타 국도비 보조사업의 세입․세출 정리와 조정 △태풍 카눈 발생에 따른 소규모 시설 긴급복구 및 방재활동 지원 3억원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비 4억8천만원 △하천 준설 및 유지관리 2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해복구 ·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주요 세입 내역으로 전년도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정산분으로 12억원, 특별교부세 24억원, 국도비 보조금 10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색삭도 설치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명숙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예산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규 및 지침에 위배되는 사항은 없었으나, 오색 삭도 설치사업 착공식 비용이 과다하다고 판단해 감액 조정했다.”며, “사업추진 시 이전재원 확보 노력과 함께,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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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3-09-12
  • 명품 ‘양양송이’, 9월11일 첫 공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임산물 최초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함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 송이 첫 공판이 2023년 9월11일 시작됐다. 양양 송이는 버섯 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깊고 풍부해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어, 지난 2006년 양양송이를 산림청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호로 등록해 타 지역 송이와 차별화했다. 공판을 담당하고 있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대표 양승윤)과 양양속초산림조합(조합장 전도영)은 산지로부터 채집된 송이를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 공판장에서 9월11일 오전 9시부터 거둬 들여 오후 4시30분에 첫 입찰을 개시했다. 또 공판장에서 송이 외에도 능이와 고무버섯 등 최근 수요가 높아진 기타 임산물도 함께 입찰했다. 이와함께 당일 출하된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등품~4등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 은색, 동색, 주황색의 띠지를 붙였으며 선별된 송이는 등급별로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해 최고가격 투찰자에게 공급한다. 이에따라 이날 송이는 총 21.46kg 입찰해 1등급 2.51kg(1kg 기준)이 1백10만원에 낙찰됐으며 능이는 총 10.39kg이 입찰에 부쳐져 1등급 8.56kg(1kg 기준)이 17만8천9백원, 고무버섯은 48.33kg이 나와 1등급 48.33kg(1kg 기준)이 2만6천8백원에 각각 낙찰됐다. 이에앞서 2022년에도 9월7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81kg의 송이가 수매됐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의 경우 8kg의 물량이 확보돼 822,500원에(1kg 기준)에 낙찰됐다. 또 2022년 1등급 송이의 최고가는 1,423,800원, 최저가는 415,510원을 기록했으며, 등외품 최저가는 141,510원이었다. 이와함께 최근 3년간 양양송이 공판량을 보면 2020년 7,943kg, 2021년 2,948kg, 2022년 4,734kg이다. 한편, 국내 대표 문화·관광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연어축제와 통합해 오는 10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양양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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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양양농업인대학(스마트마케팅 과정) 수료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9월8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 양양농업인대학 스마트 마케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양양군 농업인대학은 올해 15회째로 이어져 스마트 마케팅분야 전문농업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스마트 마케팅 과정 수료생은 모두 20명으로, 지난 3월24일부터 9월8일까지 총 19회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실무 교육 △스마폰을 활용한 유통 판매교육 △드론 기본활용 및 방제 교육 등과 함께, 변화하는 스마트 농업을 직접 느끼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딸기 · 엽채류 스마트 농장을 견학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양양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직거래 고객관리 교육은, 기존 2시간이 걸리는 고객정리(고객의 특성 · 선호품목 ·연락처 · 주소 등)를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10분 만에 간편히 정리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손쉽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고객관리 교육은 직거래 유통이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양양농업인들에게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분야를 장기교육과정으로 편성 ․ 운영해 변화 발전하는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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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3-09-10
  • 속초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관련 설문조사 결과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현안사업인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과 관련해 최근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속초시는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차원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7월18일까지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만 18세 이상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전화설문과 현장설문, 온라인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469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설문은 성별 · 연령·거주지 등 기초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인지도, 현 속초시청사에 대한 불편사항 그리고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시 위치 결정요인 등을 내용으로 실시했다. 설문방법은 조사결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화 면접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 대행을 통해 시민 1,000명을 무작위로 안배해 6월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또 현장 설문조사는 속초시 관내 8개 동 주민대표인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동주민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96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와함께 온라인 설문 조사는 속초시 홈페이지를 통해 6월12일부터 7월15일까지 5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결과 신청사 건립 추진에 인지도 조사결과는 응답자 중 ‘잘 알고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들어본 적 있다’ 등 알고 있다는 인지로 답한 응답 비율은 전화면접 59.1%, 현장설문 88.1%, 온라인설문 95.2%로 나타났고, 모르겠다는 미인지의 경우 40.9%, 11.9%, 4.8%로 밝혀졌다. 특히 현 시청사에 대한 불편한 점은 5개 항목(건물 노후, 접근 불편, 주차공간 부족, 편의시설 부족, 청사공간 부족)으로 구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화면접, 현장설문, 온라인설문 모두 ‘주차공간 부족’이 가장 불편한 요소라고 응답했다. 이어 ‘건물 노후’, ‘편의시설 부족’, ‘청사공간 부족’은 그다음 높은 점수로 불편하다 조사됐지만 ‘주차공간 부족’ 보다는 불편 정도가 낮은 데 반해 ‘접근 불편’은 다른 항목들에 비해 불편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냈다. 여기에다 이번 설문조사 내용 중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여겨질 수 있는 신청사 건립부지 위치결정 요인에 있어서도 6개 항목(장래확장성, 개발용이성, 이용편의성, 입지환경, 비용경제성, 지역균형발전성)에 대한 중요도를 조사한 결과 전화면접, 현장설문, 온라인설문 모두 ‘이용편의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 다음으로 ‘장래확장성’과 ‘개발용이성’, ‘입지환경’, ‘지역균형발전성’ 4개 항목은 조사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용편의성’ 보다 낮은 점수이면서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점수분포를 보인데 반해 ‘비용경제성’은 위치결정요인에 있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경향을 보였다. 속초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16번의 주민설명회, 2차례의 시민토론회 등 다방면으로 수렴한 시민의견을 토대로 10월 중 개최예정인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4차 회의에서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이후 2차례 정도 예상하는 추가회의를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시민의 폭넓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속초시 미래 백년의 중심축이 될 신청사 건립부지를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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