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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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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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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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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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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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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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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어린이 박물관교실 운영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8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양양군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학생들에게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선사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 관내 8개 초등학교 1백7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며, 9월11일 상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우리나라 신석기 연구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유물을 한 데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실제 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덧무늬토기와 점토제 인면상, 돌톱, 이음낚시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시대 유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 토기제작과 어로, 수렵, 채집 등 선사시대 주요 생활상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배치했으며, 신석기인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오산리 쌍호와 함께 탐방로, 움집 등 야외시설이 있어 역사공부와 생태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월16일부터 유적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직경 7m의 움집터를 대형 움집과 함께 원형으로 재현, 일반관람객에게 개방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양군은 박물관 전시실 및 유적지 탐방과 함께 신석기 토기 제작, 야생화를 이용한 천연염색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유길 양양군시설관리사업소선사유적담당은 “중고등학교 역사과정 교과서에 신석기 대표유적으로 오산리가 소개돼 있는 만큼, 이번 교육교실이 학생들의 선행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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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7
  • 속초시, 이호섭 작곡가 초청 인문학강연 개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14일 오후 2시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이호섭 작곡가를 초청해 ‘속초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속초시는 명사초청으로 삶의 지혜와 감성 소통으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인 ‘인문학 강연’을 올해 2회째 추진한다. 이에 이번 강연은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인생 100세 시대에 노래와 함께하는 삶에 대해 재치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강연할 이호섭 강사는 한국가창학회 회장이자 한국가창교육원 원장으로서 대중가요 가창법 총서를 발간하는 등 국내 대표 작곡가이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가요무대, 이호섭 · 임수민의 희망가요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가 높으며, 대표곡으로 찰랑찰랑, 찬찬찬, 원점, 짝사랑, 카스바의 여인 등 다수의 히트곡들이 있다. 인문학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교육문화체육과 평생교육팀(☎ 033-635-2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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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7
  •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교육 실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7일(금) 오후 2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속초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1벡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인 이정환 강사를 초빙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방안에 대한 특강을 2시간 가량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민관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하종수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량강화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연계하고 협력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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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7
  • 속초의료원, 2018년 3개 시군보건소 간담회 개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의료원(원장 김진백)이 2018년 9월6일 지역 보건소장 이하 담당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보건소 연계강화를 위한 3개 시군 보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보건소 연계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건강보건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성군보건소(소장 박옥희)는 정신보건사업을 위한 정신과의사 충원이 우리지역에 시급하다는 의견과 해결방안에 대한 협의를 제안했으며 속초시보건소(소장 함수근)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속초의료원에서 추진중에 있는 소아전용병동 운영(2019.1.1. 개원예정)과 심뇌혈관질환자 응급후송체계 구축에 따른 강원도와 3개 보건소 협력에 이어, 보호자없는 병실운영에 있어서도 고성군과 양양군의 예산확보로 지역주민 누구나 간병걱정없이 입원할 수 있도록 병실 확대운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속초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팀은 2018년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궁금증에 대한 안내와 함께 2019년 계획수립 협력내용을 논의했다. 아울러 간담회 결과 보건사업 수행기관과 공공의료기관간 협력도출로 영동북부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발 빠른 사업추진을 기대하며 주민요구에 근접한 사업추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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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7
  • 속초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릉시에서 개최된 강원도 주관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속초시는 자동차관리법(운행정지·직권말소) 제도개선 및 활용을 통한 세입의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세외수입 운영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속초시는 운행정지 차량과 관련, 자동차관리법 입법취지와 현재 일선 자치단체에서 업무처리를 하는데 있어서의 현실적인 제도개선사항을 시의 적극행정으로 효율적인 세입증대 및 민원해소방안 사례를 제시했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오는 11월 예정인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추천 심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함종성 속초시청 세무과장은 “세외수입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입증대 및 재정확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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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6
  • 속초시립박물관, 폭염 속 휴가철 관광객 증가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년 속초시립박물관의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립박물관(과장 김정아)에 따르면 올해 박물관 관람객은 8월31일 현재 전년(75,162명) 대비 8,200명 증가한 83,362명이 방문하였으며, 7~8월에만 전년(26,573명) 동기 대비 3,659명이 증가한 30,232명이 방문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관람객수가 12만명을 돌파해 2005년 개관이후 최대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기록적인 폭염속 피서철과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집중적으로 전개된 특별전과 문화학교, 고향의 밤 콘서트 등 전시체험공연프로그램이 정착하면서 관람객의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0회 동안 펼쳐진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는 피서철 관광객은 물론 속초시민들에게 시원한 설악산의 밤 공기와 함께 속초사자놀음과 시립풍물단 공연 등 야간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향의 밤 콘서트는 매니아층도 형성, 2006년 대비 야간개장 1일 평균 관람객수가 70%이상 늘어난 162명을 기록해 박물관 1일 관람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20%에 달했다. 이와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박물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 ‘동네방네 문화따라 발길따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곤충전’도 관내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지역작가 초대전인 ‘먹노리 전시회’는 속초의 역사와 민속유물전시관 관람과 함께 한국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설악산 자락 8개 전시관이 협약을 통해 상호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팔색조 뮤지엄투어를 통해서도 관광객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평가했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 학예담당은 “이번 여름의 경우 폭염 덕도 있지만 더 많은 관람객을 끌기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욕구충족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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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6
  •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사업 종합평가회개최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양양군은 올 한해 추진해온 농업기술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9월7일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관계자 1백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종합평가회를 가진다. 대상사업은 작물환경 16개 사업, 원예작물 4개 사업, 특화사업 15개 사업, 기술연구 1개 사업, 향토자원 8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26개 사업이다. 양양군은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현장을 순회하며, 농업경영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사업효과 등을 확인하고, 자체총평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내년도 기술지원사업의 방향을 설정한다. 특히 차세대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버섯 가공사업’과 과수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한 ‘과수생력화 작업기 지원사업’, ‘씨 없는 포도 재배실증 시범사업’, ‘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시범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종합토의를 가진다. 안기석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내년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평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신기술 개발보급에 더욱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6
  • 양양군, 2018년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도 운영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8년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업에 대한 주민제안을 받아 2019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한다. 양양군은 지방예산운영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재정자치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 제안사업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생활속에서 필요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다음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특히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양양군이 올해 신청받는 주민제안사업 규모는 총 5억원으로 사업비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자체재원(군비)으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위해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2건의 주민제안사업이 접수된 상태로, 보다 많은 생활속 민원해결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 운영한다.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은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공익사업으로서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거나 도시 경관개선 사업 또는 어린이 ․ 어르신 ․ 청소년 등에 대한 안전확보사업 등 수혜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이다. 단,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그 밖의 예산편성에 관해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이나 행사‧축제‧소모성사업, 시설운영비, 보조금성격의 사업, 특정인 및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9월28일까지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 적법성, 중복투자 여부, 시행가능성 등을 사업부서에 의뢰해 사전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5억원의 범위 내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서성철 양양군청 예산담당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업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라며, “군민들이 사업의 수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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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6
  • 양양군, 가을 수확철 공유임야 임산물 양여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8년 가을철 송이 채취시기를 맞아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 대한 채취 및 매각권을 해당임야가 소재한 마을주민에게 양여한다. 대상마을은 양양읍 월리와 서면 범부리․공수전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등 8개 마을로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양여지침’을 준용, 이달중 마을대표와 양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양양군과 공유임야 임산물 양여계약을 체결한 마을은 양양송이 지리적표지제 운영에 따라 해당임야에서 채취한 송이 등 임산물을 전량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공판해야 한다. 공판금액의 10%는 양여계약에 따른 채취료 명목으로 양양군 세입으로 처리하며, 임산물 채취권의 전대 또는 관리 ‧ 처분행위, 임야의 형질변경 및 시설물 설치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또 공유임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마을주민은 임목 및 임지를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되며, 산불 예방과 진화, 도벌 및 불법산지전용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및 구제, 임도․사방시설 보호관리 등 의무를 가진다.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은 “이번 군유지 양여를 통해 해당 마을주민 소득증대와 군 세입 창출, 나아가 효율적인 산림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산지에서 20~30kg 가량 송이가 채취되는 시점을 적용해 탄력적으로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7년의 경우 9월14일 첫 공판을 실시해 10월14일 공판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송이 공판실적을 보면 2015년 5,598kg에서 2016년 9,348kg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2017년 늦더위와 강우량 부족 등 기상여건이 악화되면서 2,072kg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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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양양 오산~동호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탄력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뛰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손양면 오산리~동호리 구간에 추진중인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양양군은 빼어난 해안절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자원화하지 못한 손양면 오산리에서 동호리까지 4.93㎞ 구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안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산리~수산항 2.25㎞(1구간), 수산항요트마리나~동호리 입구 1.48㎞(2구간), 동호해변 1.2㎞(3구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하는 탐방로 2구간에 대한 군(軍) 작전성 검토를 최근 마쳤다. 해당 구간에 해안경비를 위한 경계철책이 시설돼 있어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경계부대의 작전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특히 관할부대는 지난 8월22일 탐방로 구간내 해안경계 철책을 경관형 펜스로 대체하고, 기존의 군 경계등은 LED경관등으로 교체해 관리하는 조건으로 해안탐방로 조성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 이 구간 경계초소 14개동 중 8개동은 즉시 철거하고, 6개동은 경관형으로 새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경계철책 철거에 따라 중거리 감시카메라 2대를 신설한다. 또 출입자 통제를 위해 양측 출입문에 CCTV 2대를 설치하고, 탐방로 출입시간은 주간을 원칙으로 추후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나머지 1‧3구간에 대한 협의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중인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작전성 검토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군(軍) 작전성 검토외에도 산지일시사용 신고 등 관계부처와의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음을 고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구간인 수산항요트마리나에서 동호리 입구까지 1.48㎞ 구간을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성섭 양양군청 문화관광과장은 “해안탐방로 관할 경계부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검토를 진행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계부처 협의와 함께 2019년도 국비 확보에 집중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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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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