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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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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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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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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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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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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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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양양국유림관리소-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용역계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19년 1월30일 양양국유림관리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국립산악박물관 위탁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국립산악박물관 위탁운영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를통해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을 꾀한다. 특히, 국립산악박물관 유치 당시 국립등산학교와 함께 설치하기로 협의된 실외 인공암벽장을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설친다. 아울러 향후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 속초시립박물관, 숲 박물관이 연동된 산악등산체험의 메카로 육성해 우리나라의 등산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등산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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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양양국유림, 설 연휴 산불제로 위한 총력 대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19년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성묘로 인한 입산자와 겨울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산불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위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위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산불발생시 초동대응강화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70여명을 선발 운영해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한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주민들의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제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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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30
  • 양양국유림관리소, 2019년 숲 가꾸기 패트롤 출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19년 1월28일부터 숲 가꾸기 패트롤을 본격 운영해 주택지-농경지 등 생활권 주변 산림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에게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3년부터 각종 산림피해를 주는 덩굴류제거, 고사목 제거, 주택-농경지 피해목 제거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산림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숲 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양양-속초-고성에 발생하는 각종 산림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및 임업장비 사용이 우수한 임업기술자 5명을 선발해 동해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위험목을 제거하는 일에 우선 투입한다. 자세한 사항 및 각종 민원신고는 양양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 670-3041∼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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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30
  • 양양국유림, 2019년 설맞이 사랑의 땔감나누기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19년 설 명절을 맞아 난방비 걱정하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실시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한해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 40여 세대에게 2백여톤의 숲 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공급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10세대 50톤의 땔감을 지원한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은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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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30
  • 속초시,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속초시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지난 1월5일부터 운영중인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2명을 비롯 2월1일부터 산불주야간 감시원 71명을 추가 투입해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운영한다. 특히 지속되는 건조특보 발령과 산불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봄철 대형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산불발생 취약지역 8개소에 산불 진화대원 및 진화차를 전진 배치한다. 또 감시초소 37개소에 감시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이와함께 관내 등산로 23개 노선에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산림 연접지내 농촌동 주민센터와 통장을 중심으로 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속초시는 오는 3월부터 산불예방 노인감시단을 운영을 통한 감시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장년 및 노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15년 연속 산불없는 속초시’ 목표달성에 총력을 다 한다. 이맹섭 속초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께서도 산행시 담뱃불 조심은 물론 농촌지역 농업부산물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산불발생 위험해소시까지 소방서, 인근자치단체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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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30
  • 양양군, 2019년 낙산대교 일원 가로등주 교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읍 조산리 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가로등주를 교체해 통행자 안전을 확보한다. 2003년 9월 낙산대교 가설 당시 가로등이 설치된 이후 오랜시간이 경과되면서 가로등주 부식이 진행되고 노후화로 인해 가로등이 전도될 위험성이 높아 보행자 및 통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또 지난 2012년 태풍으로 낙산대교 인근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운행중인 차량을 덮쳐 차량지붕과 범퍼 등 외부파손에 대한 배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양양군은 사업비 1억7천8백만원을 투입해 조산리 75-8번지 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가로등주 95개소 교체를 올해 상반기내에 마무리한다. 먼저 2018년 12월 1억8백만원을 투입해 낙산대교 인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산2교 구간의 노후 가로등주 60개소 교체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올 3월 사업비 7천만원으로 낙산대교 위 가로등주 35개소 교체에 들어간다. 양양군청 건설교통과 도로시설담당과 도시계획과 경관디자인담당은 “양양군은 2018년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낙산대교 서측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경관등을 전면 보수하고, 동측에 해양 및 수변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요 관광지의 도시이미지 개선효과를 거둔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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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양양군, 논 타작물 재배 최대 430만원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최대 430만원까지 지원한다. 양양군은 쌀 과잉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와 두류 등 자급률이 저조한 작물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쌀 생산 조정제 일환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농업기술향상으로 쌀 생산량이 크게 향상된 반면, 생활패턴의 변화로 소비량은 감소하면서, 공급 잉으로 쌀값 하락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양양군은 올해 논 면적 감축목표를 139ha로 정하고, 쌀전업농연합회와 양양한우회 회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사업비 4억7천만원을 편성,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콩-녹두-팥 등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지원요건은 2018년 타 작물재배 지원금,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업인(법인), 2018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법인)이 해당 농지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면적이 1,000㎡이상일 때 이며 최근 3년간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휴경지도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무, 배추, 고추, 대파의 4개 작물과 간척지, 정부매입비축농지,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하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타 작물 재배 의무를 부여한 농지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희망농가는 오는 6월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약정서 등을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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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29
  • 양양군, 봄철 산불방지 행정력 집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장기간 겨울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들어갔다. 양양군은 강원도 고시를 통해 2월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양양군은 동해안 지역에 건조강풍특보가 장기간 지속되고, 일기예보상 봄철까지 강수량이 적은 건조한 기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선 1월부터 산불종합대책본부(본청 1, 읍․면 6)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조기 선발해 현장에 투입했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민유림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깃발과 현수막 등 3,000점의 홍보물을 지역곳곳에 게첨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이와함께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마을별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해 유급감시원 104명, 이장단 124명, 4월부터 야간감시원 86명 등 314명의 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역에 상시 배치한다. 여기에다 구축된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시스템 유지보수용역을 시행해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한다. 더나가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지역인 속초시, 고성군과 공동으로 진화헬기를 임차해 운용하고 있으며, 진화차량 6대 등 총 32종, 2,500여점의 산불진화장비를 배치했다. 아울러 2월부터 전문진화대를 45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중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8군단, 102여단 등 군 병력 1,200명과 공무원, 의용소방대, 사회단체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실시한다. 고교연 양양군청 산림녹지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산불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라며,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낸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고 7년 이상의 징역 및 벌금,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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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29
  • 속초시, 중앙시장로 일방통행 여론조사결과 도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통행방식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중앙시장로 구간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속초시는 2018년 12월5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중앙시장로(천일목욕탕 ~국민은행) 구간 차량 주정차 등으로 교통혼잡이 심각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로 적합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속초시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속초시는 조사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강원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속초시민 1,000명, 속초중앙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또 속초시민은 성, 연령, 지역 인구비례할당을, 속초중앙시장 상인은 임의 무작위 추출을 통해 표본 추출했다. 이와함께 이번 여론조사에서 중앙시장로 일방통행에 대한 조사외에도 속초시 교통만족도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다. 조사결과 중앙시장로 일방통행에 대해서는 ‘일방통행으로 변경해야 한다’가 시민 54.8%, 상인 5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행유지’가 시민 23.8%, 상인 28.3%, ‘일반통행 변경을 반대하지만 현행유지가 아닌 다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가 시민 20.8%, 상인 15.7%, 기타의견 각각 0.6%, 1.0%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중점을 뒀던 중앙시장로 구간에 대한 교통불편 사유에 대해서는 상인과 시민 모두 ‘갓길 무단주차 차량이 많아서’가 5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다 ‘도로폭이 협소함에도 양방향 차선을 운행해서’가 18.3%, ‘좌우 인도에 상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어서’가 15.3%, ‘도로에 임시주차장이 없어서’가 4.1%, ‘좌우 인도에 불법 건축물과 차량이 있어서’ 3.1% 순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일방통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민간자문기구인 ‘시민중심원회의’에 상정한 후 결과 수렴을 거쳐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통해 상반기 중 시행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용욱 속초시청 교통과장은 “시는 기타 도로교통 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인 경찰서와 함께 협업해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시 교통정책에도 반영해 기반시설의 확대와 신설방안에 대해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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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1-29
  • 속초시,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조기편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 대응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계획에 따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편성한다. 속초시는 보통교부세 확정분 및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조기에 활용하고,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3월중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완료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기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추경은 지방재정 확장운용을 통해 일자리, 생활SOC사업 및 현안사업에 중점 예산을 편성해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지난 1월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했던 ‘찾아가는 희망속초 미래설계 보고회’ 시 예산이 수반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우선 순위에 따라 반영한다. 또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및 생활SOC사업 위주로 재정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올해 3,447억원중 신속집행대상 예산을 1,216억원으로, 이 가운데 55.5%인 675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어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한다. 박용하 속초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은 “저 성장 장기화, 고용둔화 등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의 조기착공 등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시 재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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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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