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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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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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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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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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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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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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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속초시,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2만개 살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3월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의 예방을 위해 광견병 미끼예방약 2만개를 집중 살포한다. 특히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현하는 지역에 미끼백신을 살포해 양축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광견병 미 발생지역으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 속초시는 1만5천개는 영랑호 주변을 비롯한 관내 18개 마을 35개소에 시 외곽의 차단띠 형태로 살포하고, 5천개는 22사단의 군부대를 통해 살포한다. 또 미끼예방약은 어분반죽으로 이루어진 가로, 세로 3cm 갈색고체 형태로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포장소에 안내 현수막과 관리표찰 부착한다. 김영기 속초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야외활동시 나무밑이나 수풀속에서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치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미끼예방약 살포 후 30일 경과뒤 섭취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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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속초시 곳곳 벚꽃 망울 터지며 봄나들이 재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속초시 곳곳에 대표적 봄꽃인 벚꽃 망울이 하나 둘 터지며 봄나들이를 재촉한다. 기상청에서 최근 기온이 평년과 같거나 높아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봄꽃들의 개화시기도 빨라지고 있으며 4월초부터 중순까지 전국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속초시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속초에서도 벚꽃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속초의 봄꽃 성지라고 하면 단연 설악산 벚꽃터널이 꼽히고 있지만 설악산 벚꽃터널 외에도 속초시청 관광과에서 봄꽃 성지로 꼽는 숨겨진 명소 9개소 홍보에 나섰다. 우선, 설악산 벚꽃터널은 대표적 벚꽃 관람지로서 벚꽃 관람을 더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665m의 보도와 야간경관을 재 정비해 대충 찍어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밤낮으로 상춘객으로 가득하다. 또 속초IC를 나와 속초시내까지 이르는 노학동 관광로에서 온천로 도로에도 오래된 벚나무들이 장관을 이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이룬다. 이어 경동대학교 설악 제2캠퍼스를 가득 메운 벚꽃들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한적하게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와함께 속초경찰서앞 벚꽃길도 한적한 도로에서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다. 여기에다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정원에서 한가득 메운 벚꽃을 맞이하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할 것이다. 더나가 사계절이 아름다운 영랑호도 봄이 되면 사방이 벚꽃으로 둘러쳐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영랑호 뒤로 펼쳐진 설악산과 어우려져 그림 같은 절경을 이루며 벚꽃잎이 떨어질 때 함박눈을 맞는 것 같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선사한다. 아울러 차량 뿐 만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영랑호는 일상의 피곤함을 날려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힐링 휴양지이다. 벚꽃이 떨어졌다고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 벚꽃이 진 다음에도 교통 접근성이 좋은 청초호유원지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의 최적의 나들이 장소를 선사한다. 벌써 튤립군락이 자리잡은 지 5년째로 속초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초호 유원지에서 봄바람에 살랑이는 튤립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벚꽃이 진 뒤 영랑호 산책로에 진분홍, 흰색의 연산홍이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이와더불어 녹음과 어우러진 연상홍의 아름다움 속의 산책은 영랑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 솜다리꽃(에델바이스)를 비롯 수레국화, 꽃창포 등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고,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자생식물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정순희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봄꽃 성지로 꼽은 숨은 명소들이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겐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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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6
  • 양양군, 2019년 행정구역 경계조정 추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9년 주민편의성 및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기존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구역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 불편발생 및 최근 아파트신축, 양양읍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변화된 지역 행정환경에 맞춰 리 경계조정 및 반 신설 등 행정구역 정비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행정능률 제고 및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나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을 변경할 때 국회의 동의(법률 개정)를 얻어야 하지만, 지자체에 속한 읍면동의 명칭과 구역을 변경하거나 리를 폐지-설치-나눌 때 자체 조례 개정만으로 가능하다. 이번 행정구역 경계조정 대상은 총 7개소로, 리 경계조정 2개소는 종합운동장 부지(양양읍 구교리와 성내리)와 양양읍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단지(손양면 학포리, 하왕도리, 와리 밀양리)이며, 반 신설대상은 양우아파트(양양읍 연창리), 양양 이편한세상 아파트(양양읍 내곡리), 심미아파트(현북면 중광정리), 물치 주공아파트(강현면 강선리), 우미린아파트(강현면 강선리) 등 5개소이다. 양양군은 3월말부터 6월30일까지 리 조정, 반 신설 타당성을 해당가구 방문과 마을회를 통해 대상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인구, 가구, 면적 등 기초 통계자료와 실제 지형 및 지세, 취락형태를 고려하고 회의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 및 동의서작성 후 조례개정, 경계조정, 조서작성, 지번부여, 지번변경 고시(공고)의 절차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태섭 양양군청 자치행정과장은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사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민불편 조기해소와 행정신뢰도 향상을 위해 실태조사를 정확하고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명확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등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이며,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의 효과적인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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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6
  • 양양모노골 산림욕장 주차공간확충 및 교행차로 확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모노골 산림욕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차공간 확충에 나섰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양양읍 내곡리 모노골 산림욕장은 지역주민들의 등산 및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으로, 완만한 경사의 총 4.8㎞의 숲길을 따라 의자, 산림욕대, 데크, 목교 등이 설치돼 있고, 중간 지점에 맛이 좋아 예전부터 음용수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모노골 약수터가 위치해 있다. 2018년 5월경 수도권 소재 여행사에서 양양 모노골 산림욕장과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를 연계한 관광상품이 호응이 높아, 단체로 모노골을 찾는 외부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산림욕장 입구인 하이팰리스아파트 등에 방문 차량이 주정차하고, 탐방객이 도로에서 머무는 등 혼잡이 이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양양군은 내곡리 90-4번지 일원 하이팰리스 입구 고가도로 밑에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1,715㎡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평소 고가도로 밑으로 일부 주민들이 농기계를 세워두거나 트럭들이 임시로 주차하는 등 관리가 되지 않은 채 임의로 활용되거나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도 지적받아 왔다. 양양군은 관리기관인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에 지난 3월12일 도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사업에 착수해 6월말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한다. 이와함께 내곡리 256번지 일원에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모노골 교행차로 1km 확장 공사(4개소)에 들어가 6월에 정비를 완료한다. 등산로 및 영농작업시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현재 길이 협소해 그동안 차량 교행이 어려워 잦은 사고가 발생했다. 양양군청 도시계획과 도시개발담당은 “주차장 확충과 교행차로 확보로 모노골 산림욕장을 찾는 탐방객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도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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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5
  • 속초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정비 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3월25일부터 3개월간 도로명주소의 정확성 유지와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에 나선다. 일제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총 15,064개소로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서버에 전송-처리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안내시설물을 정비한다. 특히 일제조사에 따라 훼손되거나 낙하위험이 있는 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미 부착건물에 대한 조사와 기재사항 및 설치방향 적정여부 확인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한다. 신두영 속초시청 민원토지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정확성 확보는 물론 주민혼란을 최소화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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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5
  • 속초시립박물관, 2019년 기획전시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영일)가 2019년 4월2일(월)부터 4월28일(일)까지 ‘대포, 기록으로 다시 보다’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는 대포항이 개항한 지 110주년, 대포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 대포초등학교가 개교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속초지역의 근대사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해이다. 100여년 전, 한국은 격동의 시기로 근대문물이 들어오고, 사회체제가 바뀌며 그 흐름을 대포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특히 천연항구로서 좋은 입지를 지닌 대포는 동해안을 오가는 기선의 주요 기항지가 됐으며 어업의 발달로 도시로 성장했다. 또 나라의 정치체제가 바뀌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3·1만세운동이 일어났을 때, 대포에 양양지역에서 운동의 시발점이 된 독립선언서가 들어왔으며 격렬한 시위가 벌어진 지역이다. 이와함께 사회적으로 혼란한 와중에서도 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인 대포초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에 속초 근대화의 상징으로서의 대포지역을 다시 살펴보며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삼기위해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사진 38점, 신문기사 115건, 애니매이션 1종, 웹툰 1종 등의 자료를 정리해 기획전시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회는 지역의 향토사학자들이 새롭게 찾아낸 자료를 소개해 향토문화 발굴에 진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공유하며 지역역사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김영일 속초시립박물관장은 “대포항이 속초가 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이번 기획전시를 통한 속초의 근대화 과정을 재조명하는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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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5
  • 양양감리교회 자선바자회 모금액 불우이웃돕기 실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감리교회(담임목사 조선석)가 2019년 3월22일(금) 양양군을 방문, 지난해 자선바자회에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김진하 군수에게 기탁했다. 양양감리교회의 자선바자회는 2002년 태풍 루사 때 양양지역에서만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매년 1,000만원씩의 성금을 양양군에 기탁하고 있다. 조선석 목사는 “교인들의 도움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수익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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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4
  • 양양군, 2019년 로컬푸드 학교급식 납품설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김진하 군수)이 2019년 3월25일 오후 2시부터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로컬푸드 학교급식 납품설명회를 개최한다. 로컬푸드는 지역경제와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농식품 유통 체계로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로컬푸드 학교급식 납품은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 출하를 통해 농산물 판로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방향의 정책이 되도록 한다. 2019년 들어 양양군은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현상훈)이 설립되고 2~3월 속초지역 학교급식으로 일부 농산물(찹쌀 2,200㎏, 배 800㎏)이 납품되는 등 로컬푸드에 대한 민간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납품설명회는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체계(속초양양 초등학교 영양교사 협의회장 신현미)와 양양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계획(양양군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현상훈 대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시간을 갖는다. 양양군은 향후 설명회를 통해 학교급식 납품의향이 있는 농업인의 조직화 및 공동선별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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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4
  • 제41회 양양문화제, 6월20일부터 3일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 향토문화축제인 양양문화제가 2019년 6월20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윤여준)는 지난 3월21일, 양양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문화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제41회 양양문화제 일정과 세부행사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회의결과 ‘제41회 양양문화제’는 6월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과 양양읍 시내(시가행진) 등에서 3일간 진행한다. 또 6월21일과 22일 군민결속과 화합을 위한 읍면대항 체육대회와 민속시연 및 체험을 병행한다. 위원회는 5월에 한창인 농번기와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등 일정을 고려해 전년도와 같은 시기에 문화제를 진행한다. 주최측은 양양기미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신석기인 가장행렬, 양주방어사-대포수군만호행차, 상복골농요 및 수동골상여소리 민속시연, 전통민속놀이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보고, 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윤여준 위원장은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양양문화제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화합과 사회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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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3
  • 속초시, 하수관로 배수설비 대행업체 지정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공공하수관로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하수관로 배수설비 대행업체를 지정 운영한다. 속초시는 지금까지 각 개별 건물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공공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시설물인 배수설비 설치 및 유리관리를 소유주가 개별적으로 시행했던 것을 전문자격을 갖춘 하수관리 배수설비 대행업체가 시행함으로써 공공하수관로의 운영효율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지하에 매설되는 특성으로 인해 부실하게 시공되는 경우가 많고 관의 오접, 파손과 침하 등의 문제로 과다한 불명수가 유입돼 도로 함몰 등으로 시민 안전도 위협돼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속초시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12일까지 공모를 통해 건설산업 기본법에 의한 상하수도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배수설비 대행업체를 선정했다. 지정된 대행업체는 관내 금강개발(주), (합자)유니온건설, ㈜정운, ㈜푸른샘개발, ㈜유림이앤씨, 부성건설(주), 강동건설(주) 7개 업체로 오는 4월1일부터 배수설비 대행업 체제로 운영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건축주가 건물의 신축, 증개축시 배수설비를 공공하수도관로에 연결할 경우 반드시 배수설비 대행업으로 지정된 관내의 7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앞서 속초시는 배수설비 대행업체 운영에 따른 홍보를 위해 속초를 비롯한 인근지역 건축사사무소에 안내문에 배부했다. 안범순 속초시하수도사업소장은 “전문업체를 지정해 배수설비를 설치함으로써 배수설비의 실명제가 가능해지고 오접된 생활하수로 발생한 악취와 과도한 불명수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공공하수관로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한 환경도시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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