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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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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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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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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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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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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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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속초시 산불피해 자매결연도시 위로와 격려 답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4월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속초시를 돕기 위해 국내외 자매결연도시로부터 구호물품과 서한문이 전달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을 단장으로 지난 4월9일(화) 정성껏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타월 500장과 세면도구 400세트를 전달했다. 또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에서도 20명의 방문단도 함께 재해현장을 둘러보며 이재민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고 은성수 이사장이 개인적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과 75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와 내의 등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실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속초시에서 요청했던 기초화장품 200세트와 헤어드라이기 100대를 지난 4월15일(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산불피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속초시의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호물품 뿐 만 아니라 국외 자매결연도시에서도 위로와 격려의 서한문도 전달됐다.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시장 이기 타카시)도 서한문을 통해 ‘하루 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치단결하여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 한다‘고 했다. 또 중국 길림성 훈춘시(시장 장길봉)에서도 ‘이번 재해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와 각개의 노력과 협력하에 하루빨리 복구 될 것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편, 오산시와 정읍시는 2018년 극심한 겨울가뭄 시에도 급수차량을 비롯한 생수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다지는 것 뿐 만 아니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하 속초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은 “자매도시에서 전해오는 응원과 격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주신 온정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자매도시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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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 속초시, 산불피해 수습복구특별대책본부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산불피해 1차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안전을 위해 기 구성된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기능을 속초시 산불피해 수습복구 특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나섰다. 속초시는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에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재원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또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피해복구비는 예비비로 지원한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에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복구를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피해 및 수습상황 등을 공유해 피해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주택피해 임시거주시설 지원관리, 소상공인 임시컨테이너 및 금융지원, 생필품 등 구호 물품 지원관리, 철거 및 폐기물 등 잔존물 처리지원, 영농자재 및 시설 지원관리, 자원봉사자 편의 지원관리, 복구 동원 군 장병지원 등 분야별 재해복구사업이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신속하고 누수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이맹섭 속초시청 안전총괄과장은 “속초시는 이번 산불의 초기대응부터 후속조치까지 신속한 대피안내와 구호조치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없었던 점은 재난관리시스템과 행동매뉴얼에 입각한 현장조치 결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행동매뉴얼 숙달 및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안전한 도시 속초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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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4-19
  • 속초시, 산불피해 철거폐기물 매립장반입시간 연장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4월17일(수)부터 산불피해 시설물의 철거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재난폐기물의 원활한 반입을 위해 매립장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평일은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던 반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립장 반입을 허용한다. 특히 산불로 인한 재난폐기물중 건설폐기물, 전자제품, 가구 및 집기, 농기계류, 고철, 폐자재 등 건설폐기물(혼합폐기물)은 전문 수집운반업체에서 일괄 수거, 분류해 관외 중간처리사업장으로 반출처리한다. 이외의 기타 잔재물은 시 매립장으로 반입 처리한다. 이와함께 매립장 반입차량에 대해 계량카드(ID카드)를 사전에 발급해 신속한 출입과 계근누계량 확인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다만 산불피해 잔재물을 제외한 생활폐기물 반입시간은 기존대로 평일 오후 4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수거업체 및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한다. 김용구 속초시환경자원사업소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해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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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4-18
  • 속초시, 산불피해 중기 육성자금 이자지원 확대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산불피해 상공인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지원율을 확대한다. 속초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와 사업재개를 위해 시설자금이나 운전자금으로 금융기관 융자시 당초 2.5%이던 이자지원율을 3.5%로 상향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산불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조업체는 3억원, 비제조업체 7천만원, 매출을 증빙하기 어려운 업체는 3천만원 한도로 상공인이 부담할 이자의 3.5%를 속초시가 부담함으로써 피해상공인의 금융부담을 경감시킨다. 이를통해 피해상공인이 3억원을 융자할 경우 2년간 2천1백만원, 7천만원을 융자할 경우 4백90만원의 실질적인 이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공인의 신용정도에 따라 0.5% 이하의 최저리 이율을 적용한다. 장봉주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피해상공인들이 안정을 되찾고 영업이 회복될 때까지 시가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남 속초시청 경제정책담당은 “속초시는 금융지원외에도 사업장이 소실된 31개 업체에 대해 임시사무실용 컨테이너 35동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설치시 한전속초지점에서 무상 전기가설과 속초KT지점에서 인터넷 무상설치를 협조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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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4-18
  • 속초시, 2019년 산불피해 주택-시설물 철거 시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주거복귀를 위한 철거작업에 돌입한다. 속초시는 지난 4월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피해시설에 대한 현지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17일(수)부터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철거작업은 장천마을과 사진마을~속초고교(영랑동 12통 지역) 일원, 학사평~영랑호 구간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4월말까지 철거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를위해 속초시는 3개반 6개팀의 재난시설철거 전담반을 구성하고, 철거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원 및 운영한다. 특히 주택 등 철거는 시설물별 소유주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즉시 시행을 원칙으로 하며, 관내 9개의 철거 용역업체와 굴삭기 120대와 덤프트럭 68대 등 중장비를 투입한다. 또 농촌마을의 비닐하우스 구조물 철거작업 등에 102기갑여단의 군장병 등 60여명과 굴삭기 2대를 지원받아 철거작업에 속도를 올리는 등 신속한 복구를 진행한다. 윤종선 속초시청 건설도시과장은 “철거기간이 길어질 경우 시설물 설치 등 복구에도 차질을 빚게 되고 자칫 이재민들에게 추가피해가 가중되는 만큼 작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대 속초시청 도시계획담당은 “속초시는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과 사무실 등 234개소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량은 1만1천여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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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4-17
  • 속초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선보인다. 속초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4월19일(금) 저녁 7시 30분과 20일(토) 오후 4시에 양일간 2회에 걸쳐 펼쳐진다. 50~60대 중장년층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외롭고 위태로운 중장년층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아내는 딸네 집으로 떠나고 홀로 강아지를 돌보며 지내는 영호, 나날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종수, 사춘기 자식과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갱년기 오목, 늦은 나이에 손주를 돌보며 큰소리 한 번 못 내는 영자 등 각자 사연있는 이들이 찜질방에 모여 한바탕 수다와 입담으로 자신들의 사연을 풀어낸다. 희극인이자 탤런트인 유형관을 필두로 김태향, 우상민, 권기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연기와 재미로 볼거리를 더하고, 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좌석교환권은 속초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에서 1인당 2매까지 배포한다. 김대홍 속초시청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지난 4월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예술로 위로받고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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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4-16
  • 속초시, 2019년 4월19일 0시부터 택시요금 인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4월 9일 0시부터 속초시 택시요금이 변경된다. 이번 택시요금 변경은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시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택시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택시 운임-요율을 조정했다. 이에 택시요금은 기본요금(2km까지) 3,300원, 2km~4km까지 133m당 100원, 4km 초과부터 133m당 160원으로 변경해 적용할 예정이며, 15km/h 이하 속도로 운행시 33초당 100원으로 변경하며, 심야시간(0시~4시) 할증은 20%로 기존과 동일하다. 속초시는 4월19일부터 새로운 택시요금 적용을 위해 4월19일부터 24일까지 택시미터기 수리 및 교체기간을 부여하고, 부득이 미터기 교체를 마치지 못한 차량은 교체 완료 전까지 택시요금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받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4-16
  • 속초시-속초문화원, 류재현 감독 초청 특강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이 2019년 4월17일(수) 오후 6시30분 도문농요전수관에서 문화관광 전문기획자인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상도문학당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상도문 마을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마을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주민이 주인이 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마을축제와 마을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상도문 마을주민은 물론 일반시민들을 초대해 사업을 공유하고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내용은 상도문 마을의 역사와 자원을 브랜딩하는 방법과 사례, 마을콘텐츠가 축제로 연결되기 위한 방법과 주민참여방안, 주민이 함께 행복한 인생여행 기획 등으로 상도문 마을에 콘텐츠와 마을축제를 어떻게 꾸미고 입힐 것인가를 강의한다. 류재현 감독은 상상공장 대표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획자로 ‘홍대 클럽데이’, ‘월드 DJ페스티벌’, ‘서울 하이페스티벌’, ‘서울걷자 페스티벌’을 기획했으며 최근에 ‘서울 장미축제’ 및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총감독으로 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김대홍 속초시청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상도문 마을의 고유한 문화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마을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마을콘텐츠와 마을축제를 더해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꾀하며 문화를 통한 주민들의 정주가치 향상을 위해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구 속초시청 문화담당은 “상도문 문화마을사업은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년간 지원되는 문화특화지역사업으로 2018년 문화마을 운영협의회 구성과 문화기획인 학교, 주민과 전문가 간담회를 2019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손 글씨, 염색 등 상도문학당과 도문농요인형극, 상도문 예술산책, 상도문 축제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4-16
  • 속초시립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이 2019년 4월16일(화)부터 어린이 독서진흥사업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책 읽어주세요’는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 및 독서흥미 고취를 위해 속초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아동 및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책 읽어주세요’를 신청하고 싶은 어린이는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해 노란앞치마를 착용한 선생님에게 가져오면 함께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는 등 선생님과 함께 독서활동을 할 수 있다. 김영숙 도서체육센터 소장은 “‘책 읽어주세요’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속초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4-15
  • 속초시, 2019년 찾아가는 영유아기 부모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9년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영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월15일(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6개소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08명, 자녀 6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의존예방과 부모양육태도 유형검사를 통한 올바른 양육태도 정립을 주제로 7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도록 해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사용방법을 알려준다. 또 부모의 양육태도와 양육유형이 자녀에게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교육수요에 맞춰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3-637-2680)로 문의하면 된다. 노화숙 속초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바른 부모역할지원을 위해 부모들의 교육욕구를 반영, 임신-출산교육, 부부교육, 자녀돌봄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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