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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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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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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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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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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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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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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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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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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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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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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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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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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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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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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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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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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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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소각 이제 그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산불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자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11월27일(월) 밝혔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처리 편의성으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55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은 125건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2013~2022)간 발생한 연평균 537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8건(26%)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팀을 2개조로 편성해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12월22일까지이며, 산림연접지역 논 ․ 밭두렁 및 쓰레기 ․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2024년 봄철까지 집중 단속한다. 김기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방지는 예방부터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전념을 다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한 큰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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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소각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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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2월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 추진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말까지 관내 농업법인 90개소(농업회사법인 35, 영농조합법인 55)를 대상으로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농업법인의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정비해 농업법인의 건전한 발전 도모 및 농업법인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전수조사(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농업법인 중 등기 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에서 법인세 신고, 부동산거래신고 등 운영실적이 있는 관내 90개 농업법인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부동산, 개발, 건설, 투자, 주택, ‘농지+개발 · 임대· 매매 · 분양과 관련된 법인과, 업태가 부동산업이거나 부동산업 영위 가능성이 높은 법인이다. 조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하며 자료제출 요청 등을 통한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필요시 현장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설립 요건 충족 여부와 등기부등본상 목적에 기재된 사업 확인, 농업과 무관한 지목의 매수 실적, 실제 영업상태 등을 확인하고, 농업법인 유사 명칭 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소재지 ‧ 설립일 ‧ 대표자 등) △운영현황(운영 ‧ 미운영 ‧ 소재불명 ‧ 일반법인 전환 등) △사업 현황(사업 범위‧핵심사업 등) △출자 현황(농업법인 구성원 정보‧출자금‧출자 비율 등) △농지 현황(농업법인 소유 농지의 소재지 ‧ 지목 ‧ 면적 ‧ 경작 현황 등) 등이다. 또 조사개시 전 조사대상 법인에게 조사 관련 자료를 받아, 설립요건 충족 여부,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조사 결과, 법령 · 규정을 위반한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해산명령청구, 과징금 부과, 농지처분명령, 벌칙부과 등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법인을 정상화해 신뢰도를 제고하고, 농업법인을 농업 · 농촌발전의 주체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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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2월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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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도 예산안 4,251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4년도 본예산에 4,251억3,211만원을 편성해 2023년 11월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347억4,897만원보다 96억1,686만원(2.21%)이 감액된 예산으로, 본예산으로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4천억이 넘는 예산안이며, 올해보다 감액 편성된 주된 이유는 지방교부세 감소이다. 일반회계는 4,033억 7,340만원으로 올해 4,138억 9,440만원 보다 105억2,100만원(2.54%) 감액 편성했으며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 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 주차장관리사업 · 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217억5,870만원으로 올해 208억5,456만원보다 4.34% 증가했다. 양양군은 2024년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원 부족의 상황 속에서도 세출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에 목표를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전체 예산에 대한 분야별 비중을 보면, ▲농림 ․ 해양수산, 산업 · 에너지, 국토 ․ 지역개발 등 경제분야 31.66%인 1,346억 410만원 ▲복지, 보건, 환경, 문화 ․ 체육 ․ 관광, 교통, 교육, 재난방재 · 민방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분야에 46.25%인 1,965억5,710만원 ▲일반운영 경비 및 인건비 등 기타 분야에 21.7%인 922억7,091만원 ▲예비비로 0.38%인 16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요 사업별로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300억,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 91억, 하수처리장 확충(강현 · 인구 · 하조대 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인구·강현) 253억, 물치항 어촌뉴딜 300사업 40억,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30억, 양양지구 및 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48억,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1억을 배정했다. 이와함께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245억1,900만원과 세외수입 160억7,857만원 등 총 405억9,757만원으로 전년 대비 11.43%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3,484억 2,282만원으로 전년 대비 3.07% 감소했다. 세입 분야별 주요 감소내용으로 세외수입 분야에서 재산매각수입이 택지매각수입 감소에 따라 2022년에 비해 69억원을 감액했다. 여기에다 2024년 국세수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는 2022년에 비해 371억원 감소했지만 내년도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하수처리장 확충 등 대규모 보조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보조금 265억이 증액돼 전년도 본예산에 비해 크게 감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제277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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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도 예산안 4,251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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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3년 양양군 소상공인의 날’이 11월22일 양양 일출예식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인 및 기관 ·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술)가 주관하고 양양군 등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고물가 · 고금리 · 고임금의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다. 기념행사는 개회선언, 연합회기 입장,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식, 김동술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 기념사, 김진하 양양군수와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이극상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도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술 양양군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박영학 양양군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에게는 양양군수 표창장을 수여한다.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 근간이 되는 만큼,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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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실감콘텐츠 및 체험존 ‘재탄생’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양양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이 디지털 실감 기술을 도입하는 실감콘텐츠 및 체험존으로 재탄생되어 방문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기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의 정적인 콘텐츠를 개선하고 전시 연출에 디지털 실감콘텐츠를 가미해 이용객들에게 실감나고 흥미로운 선사유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6월부터 사업비는 15억원(국비 5, 군비 10)들여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 11월13일 최종 완료했다. 실감영상관은 선사시대 오산리의 풍경과 생활모습, 선사유물의 문양을 재 해석한 미디어아트와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 등이 실사 · CG · 모션 그래픽으로 결합된 다면형 실감영상관으로 구축했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내부 제1전시실에 하천 · 바다 · 계곡 영역별로 실감나는 프로젝터 영상을 표출하고, 숲속 영역에 VR을 통해 다양한 숲속 동물과 자연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움집 영역의 경우 기존 움집모형을 제거하고, 선사시대 사람들이 군락을 이루고 생활하는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대형테이블 모형에 프로젝터를 투사해 계절이 변화하는 모습과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벽면에도 프로젝터를 통해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배경영상을 표출했다. 제2전시실인 영상실은 직접 체험하며 만들어 갈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영상관으로 재단장했다. 이용객들이 신석기 사람들, 동물, 주거지 등의 준비된 도안에 색을 칠해 스캔하면 영상화면에 그림이 나타나고 화면을 터치하면 반응하도록 조성해 아이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군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실감콘텐츠 및 체험존 조성을 통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선도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지역 방문객 유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양군청 관광문화과 문화재팀 관계자는 “박물관 이용객들이 다채로운 체험 방식으로 생생하게 오산리 선사유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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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실감콘텐츠 및 체험존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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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동아리, 2023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다다르고’가 2023년 11월17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3년 강원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는 지역사회와 공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선발하고 도내 청소년자원봉사 및 활동 우수사례 보급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에 시상은 여성가족부장관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심사 기준이 되는 활동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으로, 활동영역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형태의 모든 청소년활동(문화, 복지 및 상담, 모험 및 수련, 자치 및 참여, 환경보존, 리더십, 직업체험, 국제교류 등)이다. 수상영예를 안은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다다르고’는 ‘우리 모두 다 높이까지 다다를 수 있다’라는 의미로,「양양군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프로그램인 ‘상호문화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하고 다문화 아동 · 청소년의 자신감 찾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양군 청소년문화 활동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세부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다양한 상담 활동, 상호문화 놀이터, 작은 운동회, 상호 캠프 등을 운영했다. 현재 다다르고 청소년동아리 회원은 18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아동 · 청소년은 26명으로 총 44명이다. ‘다다르고’ 동아리 소속 학생은 “다다르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상호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공동체 형성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양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다르고 청소년동아리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지도자 및 상담사와 함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아동 ·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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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동아리, 2023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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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교육문화관, 2023년 독서문화축제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속초교육문화관(관장 권오숙)은 2023년 11월24일(금)부터 11월26일(일)까지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책 읽는 우리, 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2023년 독서문화 축제 ‘해피 북클럽스 데이 & 배움, 그리고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책 축제와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인 배움과 나눔, 어울림 한마당도 진행하며 동아리 회원과 수강생이 그간의 열성으로 이뤄낸 결실과 함께 전시와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학생, 학부모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 작품 230점의 전시를 시작으로 △‘고전 필사, 책갈피 만들기’ 등 4개의 독서 체험 △‘달콤한 과일사탕 탕후루 만들기’ 등 8개의 학생, 학부모 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또 체험 행사 당일 전시 관람자와 도서 대출 회원 등에게 △‘어묵’, ‘ 즉석 사진’ 제공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전화(☎ 033-630-0214~6)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오숙 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열정도 확인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에 마련된 전시 체험으로 교육문화관 방문자들이 온기 가득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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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교육문화관, 2023년 독서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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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양양 상복골 농요 공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양양 상복골 농요 공연이 2023년 11월19일(일) 오전 11시, 양양 웰컴센터 옆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상복골 농요는 양양군 강현면 상복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농요로, 독특한 가락과 장단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4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돼 잊혀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상복골농요 보존회(보존회장 안광혁, 보유자 조광복) 주관으로 강현면 상복골 좁은 들이나 골짜기 다락논에서 불려, 권농을 비롯 충효 · 애향 · 근면 · 애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향토색이 짙고, 토속적이고 해학이 나타나는 성군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김매기소리 등 농사 전 과정을 재현해 우리 농요의 멋을 알리고 관람객의 흥을 돋우는 농악 악기연주 공연이 이어진다. 양양군청 관광문화과 문화재팀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농요 가락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복골농요 보유자 조광복씨는 강현면 상복골 태생 소리꾼으로, 오랫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현장에서 소리를 배우고 익혀 힘이 좋은 청을 가지고 있어 전승자 육성과 농요 보급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하고 있으며, 상복골농요 보존회 또한 정기적으로 모여 전수장학생에게 상복골 농요를 전수하고 연습에 매진하며 상복골농요 전승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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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양양 상복골 농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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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하나어린이집 원아 모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4년 3월4일 신규 개원 예정인 국공립 현남 하나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1월31일까지 신입 원아 50여명을 모집한다.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 21억9천여만원(국·도·군·민자)를 들여 2023년 7월 현남면 해송천로5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496.29㎡로 건립했으며 원활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원장실, 교사실, 휴게실, 보육실(5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이 있다. 또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연면적 92.15㎡)를 함께 조성했다 원아 모집인원은 5개반에 총 50명으로 2024년 기준으로 1세 미만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5세 20명이다. 신청희망 보호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조 후 입소 대기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소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부모의 자녀,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 임신부의 자녀인 영유아 등이다. 군은 입소 우선순위를 고려해 입소신청서를 검토 후, 입소 대상자를 확정, 2024년 2월 중 개별 통보한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육아통합지원TF팀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으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현남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아동들이 인근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했으며 양양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 간 협약을 맺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와함께 양양읍 서문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말 완공될 예정이며, 국공립어린이집(양양 하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 도서관,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에서 돌봄까지 one-stop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한다. 아울러 양양 하나어린이집 원아 모집의 경우, 통합 대상 어린이집 4개소(꿈을주는어린이집, 공립이솝어린이집,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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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 현남면이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청년유입 부문)에 선정돼 시상식이 11월13일 오전 11시,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농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공동체 회복 및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현남면 지역은 서핑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장기체류를 위한 여건과 지속 방문을 위한 여건이 미비하고, 지역 중심지인 양양읍과의 거리가 멀어 생활 인프라 및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탐색 및 정착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가 비교적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러한 여건을 기회 삼아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가능성과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선정 사유로 남애, 인구, 죽도, 동산 등 서핑해변 중 가장 활발한 서핑해변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서핑샵의 대다수가 현남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현남면은 성수기 비수기로 나뉘는 관광의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여름철 서핑체험 및 서핑 문화를 체험하고 하는 관광객의 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서핑을 하는 젊은 청년들의 반복 방문 빈도가 높으며 장기 체류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며 서핑으로 유입된 청년층들의 반복적인 방문과 장기체류를 위한 생활 공간 및 정착 정보, 커뮤니티 활동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양양으로 이주하기 위해 5도2촌, 장기 체류 등을 고려하는 청년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대면 근무에 대한 인식이 완화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이 맞물려 “살아보고자”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비수기로 전환되는 계절이 되면 서핑을 기반으로 양양에 귀촌을 희망하던 젊은 층들이 일자리가 없거나 기존 상업 시설들이 문을 닫아 생활이 불가능해 도시로 돌아가거나 인근 지역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봤다. 이에 현남면 마을 활력을 위해 구성된 로마드협동조합(대표 김수영)이 추진 주체가 돼 ‘생활인구 거점마을, 살기 좋은 현남면!’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현남면 로마드 협동조합은 이번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으로 사업비 6억9천만원(도비, 군비, 자부담 포함)를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생활 인구를 위한 정보제공 커뮤니티 및 업무공간 구축 △공간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로컬체험 ·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 △체험프로그램 공간 구축(북분리 해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나가 사업 1차년도에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구축 △관내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2차년도에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개발 △생활 인구를 위한 도농 창작 브랜드 · 콘텐츠 활성화에 힘쓰고, 3차년도에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1·2차년도 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지역 청년의 고용연계로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농촌활성화팀 관계자는 “이번 농촌활력 프로젝트 우수마을 선정으로, 청년유입과 농촌지역 상생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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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