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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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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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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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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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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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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따끈따끈 연탄나눔’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11월19일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자기성장의 기회가 되는 ‘따끈따끈 연탄나눔-핫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연탄 1,000장을 지원받아 평창읍사무소와 연계해 평창읍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관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마음을 실천, 남다른 의미의 봉사활동이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가정에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는 평창군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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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고 2월9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만우동 산10, 산 53 일원 사유림내 2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 또, 지흥동 504 외 18개소를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귀운동 산 162외 14개소에 대해 산사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방시설 수시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림피해가 우려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사방댐 4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4개소 등 총 사방시설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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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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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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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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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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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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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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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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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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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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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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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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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3년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3년 11월23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평생교육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 평생학습매니저, 강사, 문해교육사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인구절벽에 따른 지역평생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평창교육관계자의 역량 강화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특히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의‘인구충격과 로컬리즘’,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의 ‘국가평생교육의 정책방향과 지역 평생교육의 과제’, ▲정호승 시인의‘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특강으로 운영했다. 김효숙 평창군청 인재육성과 평생교육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정보 공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구절벽문제와 평생교육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창군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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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3년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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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소방의 달 맞아 사회공헌활동 펼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표시멘트는 11월 소방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소방서에 분말소화기(3.3kg) 3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소화기는 삼척시 관내 화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소방서관계자는 “삼척시 화재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소화기는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시멘트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소방청장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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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소방의 달 맞아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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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체험 행사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익형)는 2023년 11월23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소재의 국유림에서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숲 가꾸기 기간은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금번 행사는 숲의 소중함과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이에 이날 행사는 국유림관리소 직원, 국유림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가지치기를 체험하면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체험은 가지치기 요령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진행했으며 전원 안전장구인 안전모와 장갑 등을 철저히 착용하고, 현장내 구급함을 비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제희 인제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팀장은 “나무를 가꾸는 것은 우리의 먼 미래를 위한 과정이므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숲을 가꿔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과 맑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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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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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 모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는 2024년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도시재생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관련학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자 ▲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자 ▲관련학과 학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자 ▲7년 이상 관련분야의 실무 경력이 있는 자 ▲대학교 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 중인 자 등이다. 12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원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원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원주시 시청로 1, 원주시청 도시재생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장으로 채용되면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대표자로서 대외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며 원주시장이 위촉한다. 아울러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장의 근무 형태를 비상근에서 상근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강정원 원주시청 도시재생과장은 “원주시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갖고 함께할 우수한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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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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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만전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의 새로운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에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다. 원주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10월24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원주천 상류부 구간(동부교)~하류부 구간(북원교)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천 이용 만족 및 필요사항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 조사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원주천 이용 시 불만족스러운 점으로 ▲교통 및 주차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다양한 볼거리 순으로 조사했다. 우선 시행해야 할 사항은 ‘공공편익시설 확충(화장실, 주차장 등)’이 32.2%, ‘건강생활 증진(체육시설 등)’ 23.4%, ‘푸른 숲길 조성’ 19.5%, ‘테마정원 조성’ 8.7%, ‘보행/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7.0%, ‘다양한 여가문화 형성(피크닉장, 야외공연장 등)이 6.5%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만족이 높은 부분은 적극 해소하고 우선 시행해야 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총사업비 120억원 규모의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7개의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7개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주요 시설지 주변에 주차장 3개소를 조성해 총 22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이와함께 파크골프 이용자 증가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고, 태학교 하부와 인접 초지를 활용해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과 3x3 농구장을 신설한다.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녹지와 문화여가 환경도 조성한다. 시는 다양한 수종을 활용해 푸른 숲길과 테마 정원, 게임 정원 등을 만들고 원주 최대 규모인 18,400m2 크기의 피크닉장과 야외공연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보도 · 자전거도로·노후 교량 등을 정비하고 데크길과 징검다리를 재설치하거나 추가 설치한다. 여기에다 시는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중으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를 통해 시행 방법과 사업 구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조율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안전하고 편리하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더 행복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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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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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 실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2023년 산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과 기존 국유림 수허가(대부)자를 대상으로 올해 개정된 산림 관련 법령을 안내함으로써 산림 분야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11월23일(목) 밝혔다. 개정된 「산지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광물의 채굴에 필요한 야적장 등 필수시설 허용면적이 기존 2만㎡ 미만에서 10만㎡ 미만으로, 조경수 재배면적은 기존 3만㎡ 미만에서 5만㎡ 미만으로 확대했으며 임업용 산지 내 국 · 공립도서관 및 숲 경영체험림 설치가 가능해졌다. 또「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과 관련해서는 연간 50만원을 초과하는 국유림 사용료의 분할 납부 횟수가 기존 연 6회 이내에서 연 12회 이내로 확대돼 수허가(대부)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아울러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 개정에 따라 최대 20년 이내로 한정했던 산양삼 재배 목적의 국유림 사용허가 기간 제한 규정이 삭제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남궁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개선된 제도가 널리 알려져 국유림을 비롯한 산지를 이용하려는 분들의 부담은 크게 줄고 산지 이용 수요는 증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 개선해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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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영월/평창/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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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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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장학회/봉사회, 연말연시 취약계층 후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3년 11월22일(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을 방문해 연말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면도기 80세트(150만원)를 전달했다. 이대영장학회/봉사회 이대영 회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와 1004환경지킴이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대영장학회/봉사회는 1998년 3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6년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춘천시, 인제군, 홍천군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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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장학회/봉사회, 연말연시 취약계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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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자회 양구군지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양구군지회(지회장 김기웅)는 2023년 11월22일 양구읍 외곽도로 우회도로 일대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쌓여있는 낙엽 사이에 있는 쓰레기는 물론 방치된 재활용쓰레기 등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구군지회는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양구군 지역환경 개선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기웅 월남전참전자회 양구군지회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훈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어촌 발전 및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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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자회 양구군지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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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도 예산안 4,251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4년도 본예산에 4,251억3,211만원을 편성해 2023년 11월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347억4,897만원보다 96억1,686만원(2.21%)이 감액된 예산으로, 본예산으로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4천억이 넘는 예산안이며, 올해보다 감액 편성된 주된 이유는 지방교부세 감소이다. 일반회계는 4,033억 7,340만원으로 올해 4,138억 9,440만원 보다 105억2,100만원(2.54%) 감액 편성했으며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 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 주차장관리사업 · 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217억5,870만원으로 올해 208억5,456만원보다 4.34% 증가했다. 양양군은 2024년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원 부족의 상황 속에서도 세출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에 목표를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전체 예산에 대한 분야별 비중을 보면, ▲농림 ․ 해양수산, 산업 · 에너지, 국토 ․ 지역개발 등 경제분야 31.66%인 1,346억 410만원 ▲복지, 보건, 환경, 문화 ․ 체육 ․ 관광, 교통, 교육, 재난방재 · 민방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분야에 46.25%인 1,965억5,710만원 ▲일반운영 경비 및 인건비 등 기타 분야에 21.7%인 922억7,091만원 ▲예비비로 0.38%인 16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요 사업별로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300억,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 91억, 하수처리장 확충(강현 · 인구 · 하조대 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인구·강현) 253억, 물치항 어촌뉴딜 300사업 40억,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30억, 양양지구 및 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48억,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1억을 배정했다. 이와함께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245억1,900만원과 세외수입 160억7,857만원 등 총 405억9,757만원으로 전년 대비 11.43%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3,484억 2,282만원으로 전년 대비 3.07% 감소했다. 세입 분야별 주요 감소내용으로 세외수입 분야에서 재산매각수입이 택지매각수입 감소에 따라 2022년에 비해 69억원을 감액했다. 여기에다 2024년 국세수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는 2022년에 비해 371억원 감소했지만 내년도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하수처리장 확충 등 대규모 보조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보조금 265억이 증액돼 전년도 본예산에 비해 크게 감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제277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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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도 예산안 4,251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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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릉시 어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어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어업인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2023년 강릉시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주문진항 일원 및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광운)이 주관하는 행사로 11월24일(금) 오후 5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6일(일)까지 3일간 주문진항 일원에서 축제의 장을 펼친다. 또 11월25일(토) 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명랑운동회,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어업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해바다 미식회(수산물 판매부스)’는 싱싱한 수산물을 무료로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주문진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26일(일) 청정해양 환경 유지와 해양환경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어업인 스스로 항포구 주변 폐어망 및 어구를 수거하는 등 항포구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조상현 강릉시청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업인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침체된 어촌에 활기가 생기기 바라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도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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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릉시 어업인 한마음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