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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고 2월9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만우동 산10, 산 53 일원 사유림내 2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 또, 지흥동 504 외 18개소를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귀운동 산 162외 14개소에 대해 산사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방시설 수시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림피해가 우려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사방댐 4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4개소 등 총 사방시설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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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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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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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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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1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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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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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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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개선공사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문진농공단지 인근 공동주택 등지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강릉시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억원을 들여 기존 노후된 저감시설 일부를 보수하고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등 악취 저감의 효율을 높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탈취설비, 40m BY-PASS배관, 170m 약품배관, 반응탑 내부교체 등을 실시하였으며, 처리방식을 기존 ‘수세정 → 액상촉매 → 2단 약액 세정’에서 ‘수세정 → 2단 약액 세정 → 2단 약액 세정’으로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악취요인 제거에 나섰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90% 이상의 악취 저감 효율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악취 저감시설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복합악취 등을 악취포집 배관을 통해 탈취설비(수세정, 액상촉매, 2단약액)로 세정 · 탈취해 악취를 저감 · 배출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실시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용역 결과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30%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효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 방안으로 시행했다. 나만주 강릉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주문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 저감시설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급감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유지관리를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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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27
  •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폐관계획 전면 철회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2024년도 최종 예산안에 민간위탁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정상운영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정상 운영을 요구하는 시민 모임은 2023년 11월27일(월) 오전 11시 강릉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폐관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 모임은 이날 최근에 강릉시가 시의회에 제출해 2023년 12월1일부터 심의에 들어가는 2024년 강릉시 예산안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지원금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실상 강릉시가 영상미디어센터를 폐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실행 절차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2010년 설립된 영동지역 최초의 미디어센터라며 강릉시가 직접 운영하던 시기를 거쳐 지역의 영화 관련 시민단체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올해로 13년째 지역의 영상미디어 관련 문화예술 활동의 명실상부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상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고 이끌어 주는 다양한 제작 지원 프로그램들로 지역 영상문화예술의 인프라를 단단하게 구축해낸 것은 영상미디어센터의 가장 큰 업적이자 존재 이유일 것이라며 이젠 강릉의 자랑이 된 ‘정동진독립영화제’와 ‘강릉씨네마떼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개관, 운영되고 있는 ‘독립예술극장 신영’과 더불어 어느덧 영상미디어센터는 강릉지역의 영상문화 예술활동을 떠받치는 튼실한 토대와 문화예술도시 강릉의 대체 불가능한 문화적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강릉처럼, 모든 게 집중된 서울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창조와 향유의 여건을 갖추기 매우 어려운 지방의 작은 도시로선 더 더욱 그렇다며 강릉시에선 문화예술 영역의 지원사업들에 대한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재검토를 진행중에 있다며 주장했다. 여기에다 강릉상미디어센터의 경우, 앞으로 예상되는 투입예산과 기대효과를 감안할 때, 운영을 계속하기엔 효용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지원금 삭감의 이유라고 한다며 그러나 2018년부터 매년 발행한 ‘강릉영상미디어센터 백서’와 2020년의 ‘개관 10주년 성과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해마다 연인원 2만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고 활용하며, 정회원 숫자도 10년 전보다 10배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고 설명했다. 더 나가 강릉과 비슷한 크기의 다른 도시들의 영상미디어센터들과 비교해 보면, 예산은 훨씬 적으면서도 전체적인 활동실적은 단연 빼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관 10주년 성과 보고서’에 실려있는 설문조사 결과는 센터의 중요성과 만족도, 효과성, 사회적가치 등의 영역에서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로부터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특히 응답자의 90% 이상이 지역 시민의 상호교류와 소통의 확대, 미디어분야 지역 네트워크의 강화, 지역공동체 미디어 활동 참여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소개했다. 이로인해 강릉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강릉시의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그동안 강릉시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방식이나 존폐 여부에 관해 공식적으로 그 어떤 형태로도 시민들의 의견이나 여론을 묻고 확인한 적이 없다며 만약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의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마땅히 그 판단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실제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같은 비물질적인 가치 영역들은 단 기간에 활성화시키기 매우 어렵다며 토대와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데에도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그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함께 활동할 의욕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을 길러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2년 동안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가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영상문화예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향유하려는 지역의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동호인과 동아리, 영상을 제작, 창작하는 전문인까지 아우르는 무형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낸 것이라며 소중히 계속 키워나가야 할, 포기해선 안 되는 우리의 문화적 자산이라고 토로했다. 이에따라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점점 더 커지는 이때, 미디어 문화에 엄청난 친화력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의 영상문화활동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활성화시켜 줄 영상미디어센터, 지역 영상문화예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 줄 영상미디어센터의 기능과 중요성은 앞으로 오히려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이것이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가 문을 닫아선 안 되는 가장 큰 이유이고 강릉시가 강릉영상미디어센터의 폐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영상미디어센터가 정상 운영되는 데 필요한 조처들을 즉각 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혀 강릉시의 입장표명 등 향방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11-27
  • 동해시묵호청년회, 후원물품기탁 이웃사랑 실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동해시묵호청년회(회장 김태호)는 2023년 11월22일 심규언 동해시장을 방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들이 8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해시묵호청년회는 70명의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묵호동 및 동해시 북부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 난방유 지원, 연탄배달, 여름철 망상해수욕장 환경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태호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 물품이 남부지역에 비해 후원이 적고 저소득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북부지역 주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훈석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가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 가구 발굴 및 저소득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11-27
  • 동해시, 역점사업 가속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1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1월27일(월)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민선 8기 역점시책 추진 및 정책기능의 중복성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방점을 뒀다. 이에 따른 행정기구 조직체계 및 사무기능 일부 조정을 위한 관련 조례안을 지난 11월24일 입법 예고했다. 또 입법 예고중인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본청 담당관 및 국 하위부서, 주요 분장사무 조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본청 담당관의 경우, 기존 미래전략담당관은 폐지하고 무릉사업단을 신설했으며 행정복지국의 기획예산과가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담당관에 편입, 당초 2개 담당관에서 1개단, 2개 담당관으로 1개 직제가 늘어났다. 이와함께 기획예산과와 환경과가 담당관과 경제관광국으로 이동하면서 행정복지국와 안전도시국은 각각 8개과에서 7개과로 1개 직제를 감소했다. 여기에다 경제관광국은 5개과에서 6개과로 1개 직제를 늘렸으며 문화관광과는 문화예술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더나가 이번 직제 조정으로 전체 규모는 변동없으나, 시는 정책구상 중인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의 시정 핵심정책 기획 · 조정, 지역특화사업 및 전략산업 발굴 · 육성업무 등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4차 산업 기술 연계 첨단산업 유치, 북방경제 교류 · 협력사업, 수소산업 육성 지원, 경제구역 활성화 및 지원 업무 등을 산업정책과로 분산시켰다. 특히, 투자선도지구사업과 연계한 무릉별유천지 민간투자사업 유치 및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무릉권역 개발, 폐 산업시설 관광자원화 업무를 신설된 무릉사업단에서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문화관광과는 문화예술과로 개편해 웰니스 관광클러스트, 국제 및 전국단위 문화이벤트 · 행사유치, 마이스산업 육성지원 등 문화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관광진흥 ‧ 관광마케팅 업무를 관광개발과로 이관, 관광분야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시는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았으며, 현장대응추진단(TF), 건설과 ‧ 환경과 간 업무 연관성을 고려한 기능 조정을 통해 업무의 중복성을 해소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입법 예고 중인 이번 조례안을 조례규칙심의위원회, 동해시의회 조례안 심의 등을 거쳐 12월중 공포하고 개편된 조직안을 적용, 2024년 1월중 인사를 단행한다. 심규언 시장은 “경제, 관광, 문화,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임기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했으며 업무 기능을 고려한 통합 · 재배치로 업무 효율화는 물론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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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3-11-27
  • 동해시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2023년 11월27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9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2023년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동해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주요 일정으로 11월28일,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9일 의결한다. 이어 11월30일부터 12월15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18일 각종 의안을 심의하고 마지막날인 19일, 각종 의안 의결과 함께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이동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본질을 갖춘 후에 꾸밈을 더 하라는 ‘회사후소(繪事後素)’의 말처럼 지방의회의 근본 체질을 탄탄하게 다지고 역할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발전에 있어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강한 의지로 우리 지역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11-27
  • 양양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소각 이제 그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산불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자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11월27일(월) 밝혔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처리 편의성으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55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은 125건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2013~2022)간 발생한 연평균 537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8건(26%)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팀을 2개조로 편성해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12월22일까지이며, 산림연접지역 논 ․ 밭두렁 및 쓰레기 ․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2024년 봄철까지 집중 단속한다. 김기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방지는 예방부터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전념을 다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한 큰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3-11-27
  •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포상제 우수운영기관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2023년 11월25일 원주 오키드 호텔에서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청소년포상제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개최한 이번 포상식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상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등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은장 프로그램 5명, 동장 프로그램 8명 등 1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집중형(캠프형) 진로개발 활동인 ‘동사형 꿈’ 찾기 진로캠프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성취 목표를 달성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3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에서 6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에서 포상을 받았다. 김현미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성과 책임의식을 형성하고, 자신의 도전 정신과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11-27
  • 제31기 삼척시민사회복지학교 수료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2023년 11월23일(목) 협의회 교육실에서 제31기 삼척시민사회복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 의식함양과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난 11월7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사회보장 영역별 함께 알면 힘이 되는 것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수료식은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이정훈 전 시의장, 김희창 시의원 - 정연철 시의원, 홍금화 삼척시청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의 축하 속에 수료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시상, 자원봉사자 인증 배지 전달식, 자원봉사단 발대식 등을 가졌다.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삼척시민사회복지학교가 사회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료하는 31기도 지역사회에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2023-11-27
  • 평창군,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3년 12월4일까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이며 일반형(전일제) 18명, 일반형(시간제) 9명, 복지형 45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으로 총 74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 취업 장애인이며,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206여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 주5일(20시간) 103만여원(4대 사회보험 포함), 복지형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에 55만2천여원, 시각장애인 안마사 주 5일(25시간) 129여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특히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민간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및 복지센터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보조, 재래시장관리, 환경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서류는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복지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정도 심한 장애 예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를 제외한다.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참여 여부를 확정하며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고은혜 평창군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주무관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생활 활성화를 위해 배치기관 발굴 및 확대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3-11-27
  • 인구감소 관광으로 해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사업이 진행중인 평창군에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줄어드는 정주 인구를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상 주민을 포함해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말한다. 2022년 2개소(강원 평창, 충북 옥천)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 부산 영도구, 인천 강화, 강원 정선, 충북 단양, 충남 태안, 전북 고창, 전남 신안, 경북 고령, 경남 거창, 경기 연천, 충북 제천, 전북 남원, 경남 하동 등 15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평창의 경우 이효석 박물관, 발왕산 케이블카 등 20여 개의 주요 관광지 할인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를 6만7천명 이상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국민 누구나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발급받아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15개 지역의 270여 개 관광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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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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