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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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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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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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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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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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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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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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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관광 상품개발 콘텐츠교류회 참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이 2025년 4월9일과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지역관광 상품개발 콘텐츠교류회에 참가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맞이 글로벌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에 4월9일(수) 1일차에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의 매력과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부산, 전북, 충남, 해남 지역 각 전문 관광기구의 새로운 지역관광 체험과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또 설명회는 글로벌 관광객의 지역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오버투어리즘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재단은 강원자치도의 외국인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비롯 MICE, 크루즈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고,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 4월10일(목) 교류회 2일차에 지자체 및 지역 전문관광기구와 인바운드 여행사 및 유관 업계간 네트워킹 할 수 있는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에 편중된 방한 관광시장의 현황을 극복하기 위해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강원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이와함께 강원관광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강원 MICE 얼라이언스사(총 11개사)와 강릉시, 춘천시에서도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했다. 도와 재단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사 및 유관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인 ‘한류 관광, 미식 체험, 자연 친화 관광, MICE, 크루즈’ 등의 요소를 적극 홍보하며 개별 자유여행객(FIT)과 단체 관광객을 모두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콘텐츠 교류회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글로벌 인바운드 시장에서의 강원 관광 브랜드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강원만의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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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강원도 5개 의료원장 간담회개최 관련, 노조 입장표명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준식, 이하 ‘노조’)가 최근 진행된 김진태 도지사와 도내 5개 의료원 원장들간의 간담회결과를 알리는 보도자료에 대해 반박 및 입장을 표명해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는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4월7일(월) 오후 4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도내 5개 의료원장과 의료원의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날 보도자료를 보면 ‘도내 의료원의 현안을 점검하고 재정지원을 통한 신속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원도의 재정지원은 크게 두 가지 방안으로 출연금 지원과 공공병원 필수 의료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출연금 지원은 총 50억원 규모로 도는 5개 의료원의 경영 상황, 공공의료 사업추진 현황, 경영개선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했으며 공공병원 필수 의료 강화 지원사업은 국비와 도비 포함해 총 92억원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출연금은 전 최문순 지사 시절 노조 투쟁으로 지원금을 마련해 50억을 꾸준히 지원해 왔던 것을 김진태 지사 도정이 시작되면서 중단했으나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원 공익적 비용 계측 연구’ 용역결과에 따라 50억을 단기적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에 2년째 말만 하고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연구 용역 비용마저 5개 의료원에 ‘1억5천만원을 부담’시킨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원도내 5개 의료원의 공공의료 현장은 절박한 심정으로 지원금을 기다리고 있으나, 이마저도 2년째 깜깜 무소식이라며 또한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의료원이 없고, 정책에 기초한 합리적 기준도 없이 차등 지원을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마찬가지로 강원도 5개 의료원은 지원금 없이 유지 운영이 어렵다며 지금은 공평한 것이 공정한 것으로 지급하기로 결정난 지원금으로 생색내기 출혈경쟁을 강요하지 말고, 50억 지원금을 즉각 균등하게 지급하고 어려운 의료원은 특별히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마저도 계속 늦춰 더 어려워지면 소용이 없게 된다며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어 균등하게 즉각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여기에다 공공병원 필수의료 강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기 지원을 위한 방안을 위해 노조가 2023년 말 전국 지방의료원(강원도 5개 의료원 포함), 적십자병원 등 지역거점공공병원 지부장들과 25일간의 국회 앞 단식 투쟁을 통해 마련된 지원금이라며 이 지원금이 2024년, 2025년 2년간 지원되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나가 지난 4월4일 파면된 윤석열 정부도 최소한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에 제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 정도 지원금을 마련한 것이라며 중앙정부 정책에 강원도의 매칭 예산으로 의무적 사안일 뿐인데 도지사가 추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노조는 지난 3월16일 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했으나, 담당과장 전결로 반려하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며 노조는 4월23일(수), 24(목), 25일(금) 3일간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차원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춘천 거리 캠페인과 행진 도청 앞 인간 띠 잊기 등 실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강원도의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보자 초청 대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지사는 정책 대안과 함께 지속적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해 도의 입장표명 및 향방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노조는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마찬가지로 강원도 5개 의료원은 지원금 없이 유지 운영의 경우 보건복지부 연구결과를 들어 2019년 기준 34개 지방의료원(개원 전 성남시의료원 제외) 의료손실의 공익적 비용이 약 90%로 산출된 바 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임에도 필수의료(진료과, 시설) 기능에 따른 공익적 비용이 90% 수준이면, 국가가 ‘착한 적자’를 온전히 책임지지 않는 이상 지역 공공병원의 지속가능성은 담보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지방의료원 공익적 비용계측연구,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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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강원동부지부(협) 2025년 정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강원동부지부협의회(회장 김용기)는 2025년 4월8일(화) 강릉시 송정동 늘봄공원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동부지부 김대겸 지부장과 협의회 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은 협의회의 2024년 주요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일부 임원 공석에 대한 임원선출과 더불어 신규 영입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김용기 협의회장은 지난 연말 법무보호사업 지원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아 이번 총회를 통해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올해 사업추진 방향으로 ▲법무보호사업 지원역량 강화 ▲보호대상자 등 공단 지부사업 지원확대 ▲대국민 홍보 활동 강화로 설정하고 단위 사업으로 15개 사업을 확정 추진키로 결의했다. 여기에다 정기총회 이후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더나가 협의회장의 서약서 대표 낭독과 각자가 준비한 청렴 실천 슬로건을 발표해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용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세상을 밝힐 희망을 꿈꾸는 우리 법무보호위원의 주체적인 행보를 통해 우리 사회로 돌아온 그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하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아울러 공단은 반부패 갑질행위 등 청렴 저해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민간분야까지 확산하기 위한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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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강원지방병무청, 전국 모든 병역판정검사 휴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4월10일(목)부터 4월17일(목)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신체검사가 실시되지 않으며, 이 기간 동안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신체검사는 4월18일(금)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한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의 검사 일정을 미리 확인해 검사 휴무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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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강원영동병무지청, 2025년 경포벚꽃축제 병무 정책 홍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도형)은 2025년 4월4일(금) 경포 벚꽃축제 첫날, 경포대 및 경포호 일대에서 병역면탈 예방, 청렴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병무 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병역면탈 예방’, ‘부패zero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병역명문가, 적극 행정, 나라사랑가게 등 병무 정책과 최근 진행중인 병역이야기 공모전(3/27 ~ 6/26)을 홍보했다. 특히 병역이야기 공모전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지청장은 “경포호수의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에서 병무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 정책 이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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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고난도 수술도 거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2025년 4월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한 후 2023년 10월, 500례를 돌파했던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후 1년 4개월 만에 1,000례를 넘어서며, 강원ㆍ영동 지역의 최첨단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콘솔을 조작해 로봇 팔을 활용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기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출혈과 통증을 줄여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곽재영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적은 통증,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으로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기술의 로봇장비가 개발되고 발전됨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수술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치료 효과뿐 만 아니라 흉터와 같은 미용적 요소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암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수술 후 삶의 질을 중시하는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구성된 총 12명의 전문의가 최신 의료기술인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수술을 진행 중이다.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행된 수술 중 외과가 4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뇨의학과(35.6%), 산부인과(23.8%)가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고난도로 알려진 전립선 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됐고 담낭 절제술과 자궁 절제술이 뒤를 따랐다. 이와함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 절제술(Hysterectomy)과 유문-보존 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PPPD, pylorus-preserving pancreatoduodenectomy) 등 여러 고난도 수술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역 내 환자에게 최소침습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가 1,000례를 달성한 것은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시스템의 장점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해, 강원ㆍ영동 지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로봇수술 1,000례를 기념해 오는 4월15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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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07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안전문화 확산캠페인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025년 4월4일 제21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맞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이정구),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삼척시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안전메시지‘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를 강조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종석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지역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5-04-07
  •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합동수사본부 동해해경청 설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 2025년 4월3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항 마약류 밀반입 사건 관련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오전 6시30분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코카인 의심 물질 약 2톤 물량을 압수했다. 압수된 코카인은 한 자루에 30~40kg 정도로 나눠진 형태로 총 56개가 밀반입됐다. 특히 수사본부는 필리핀 국적 승선원 20명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하고 압수한 코카인 의심 물질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또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마약의 출처 및 유통경로 등에 대해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된 2톤 규모의 마약은 국내에서 1조원대 불법 유통이 가능하며 동시에 6천7백만명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정도의 대량의 물량이다. 김길규 수사본부장(총경)은 “관세청, 국외 수사기관과 공조해 국제 마약 조직 카르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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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철원지역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상담’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025년 4월2일(수)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철원지역 육군 제3사단과 제6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강원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직 지원제도 소개와 제대군인지원센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육군 제3사단과 제6사단 및 예하 부대 전역 예정 군 간부 대상으로 전역 후 전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 · 창업 지원, 교육지원, 전직 지원금 제도 등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제대군인 지원 사업 컨설팅과 전직지원 상담을 위한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제대군인 전직 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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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강원특별자치도, 불법소각 발견시 엄중 처벌 방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3월25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불법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처벌 방침을 3월30일(일) 밝혔다. 특히, 울산 · 경북 · 경남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내 산불은 총 297건 발생했으며 매년 평균 59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평균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부주의’로 인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쓰레기 ·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며, 불법 소각 관련 과태료는 연평균 102건, 약 3,800만원이 부과됐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9건, 4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반입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는 발화자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해 도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아울러, 도는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지원단 운영, 산림 · 환경 · 농업 합동 단속반 운영, 산림인접지 마을 고령층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불취약지역 중심의 밀착형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는 산불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도 삼척 대형산불 현장사진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제공>
    • 종합
    • 사회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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