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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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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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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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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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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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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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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지방병무청, 2020년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3월29일 오후 4시부터 2020년도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병무청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병무청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내년도 입영 희망월(月)을 신청하는 제도로 연중 3회 접수하며, 이번이 1회차이다. 또 2회차는 6월, 3회차는 11월에 접수한다. 본인선택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올해 병무청에서 입영일자가 결정되는 1999년생 고졸자, 2019년도 학교졸업자, 입영일자 연기자 등은 선택할 수 없다. 병무청 홈페이지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및 스마트폰 앱 ‘다음연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월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또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또는 핸드폰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0년도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입영희망월을 반영해 2019년 12월중 결정하고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며, 병무청 홈페이지 및 병무청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태연 강원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장은 “본인 선택원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만큼 접수 시작 일시에 맞춰 미리 신청하면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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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강원영동병무지청, 지정병원 관계자초청 간담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종원)이 2019년 3월27일 공정한 병역판정검사 실시를 위해 관내 10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정병원의 관리 및 평가제도를 병원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진단서 발급과정에서 본인확인 등 투명성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지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병역판정검사과정에서 병무청 지정병원의 역할과 책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은 병무행정 구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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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강원지방우정청, 1과 1독거노인가정 봉사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이 2019년 3월26일(화) ‘1과 1독거노인가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원주시 태장동과 봉산동 지역의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각각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 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지방우정청은 2017년부터 외로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과 집안일 돕기, 말벗되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매월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제공하고 집안일 돕기 등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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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 태백 안식의 집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이 2019년 3월26일(화) 태백시의 복지시설인 ‘안식의 집’을 방문해 이근 원장과 환담후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청장은 이후 병역지정업체인 ‘봉신롤(주)’를 방문해 대표이사와의 환담을 통해 산업기능요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기진작을 위한 배려를 당부했다. 또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노고를 위로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복무기관의 소통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복무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을 격려해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성실히 복무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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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실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이 2019년 3월26일(화)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에 위치한 길이240m 폭9.8m, 1종 시설물인 섬강교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안부의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에 따라 최근 사고발생시설을 포함해 도로분야 위험시설(D등급 이하), 노후시설(30년이상 C등급 이하 등) 등에 대한 안정성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교량의 경우 교각, 상판, 신축이음, 교좌장치 등 주요 부재의 균열, 변형, 세굴 등 구조물 안전성과 비탈면의 경우 위치, 구성상태, 형상 등 전반적 비탈면 정보와 지질, 지하수, 붕괴이력 등 붕괴 위험성, 하천시설물의 경우 배수문 등 하천시설의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물의 침하, 세굴, 손상, 균열, 부식, 및 작동여부, 기타 도로표지판(노후화 및 방향 일치성 등) 등 생활안전 SOC 관리강화를 집중 점검한다. 또 이번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강화 등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현지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 경미한 결함발생시 보수보강, 중대한 결함 및 위험요인 발견시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정재훈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구조물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 제고 등 사람 우선, 안전중시의 국정기조 실현과 시설물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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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강릉시 금진항 북방해상 차량추락 탑승자 전원 숨져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릉시 해변에 차량이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으나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 따르면 2019년 3월26일 오전 6시35분경 강릉시 심곡-금진 사이 금진항 북방 0.8km 해상에 차량이 떠 있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바다에 표류중인 SUV 차량을 확인하고 남자 3명과 여자 2명 등 5명을 육상으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날 숨진 사람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남.20세) 김모씨(남. 20세), 다른 김모씨(여.20세)와 원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20세.여)와 1명은 신원 확인중에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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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강원병무청, 기초수급자대상 생계곤란병역감면제도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입영예정 병역의무자중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 이는 저소득층 병역의무자가 입영전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를 알지 못해 입영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예방, 병역의무자와 가족의 지속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중 실시한다. 특히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현역병입영대상자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후부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다음해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강원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 033-240-6238)로 하면 된다. 아울러 병역감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저소득층 병역의무자를 위해 2019년부터 모집병지원시 가산점부여, 취업맞춤특기병 학력조건완화 등 다양한 병역이행 지원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병역의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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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4
  •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강원도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와 강원서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강원도재향군인회(회장 권동용)가 주관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강원도 기념식’이 3월22일 오전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관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양민석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진용 2군수지원여단장 등 주요 기관장과 시민,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시 낭송, 서해수호 55인 롤콜행사, 평화기원 풍선날리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한 롤콜행사는 강원대 학군단과 춘천중 학생, 2군단 장병들이 참여해 서해수호 전사자 55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의 국화 헌화를 했다. 권동용 강원도재향군인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안보의식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강원도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훈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과 담당은 “제4회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등 서해수호 희생 장병을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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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4
  • 강릉시 남항진 해변앞 40대 남성 변사체 인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가 2019년 3월22일 금요일 오전 11시6분경 ‘강릉시 남항진 인근 해상에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11시7분경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팀을 즉시 현장 이동시켜 11월14분경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한데 이어 11시34분경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해 변사체를 해변으로 인양했다. 이날 발견된 변사체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변사체 채증 및 유류품 수색, 육상 및 해상을 수색한 바 피해자의 유류품으로 추정되는 지갑을 발견했으며 지갑안의 신분증을 확인한 결과 충북 청주시 거주 47세 김모씨로 확인했다. 동해해경은 유가족에 의한 시신확인과 차후 신고자진술, 목격자 확보를 통해 정확한 사인 등 사건개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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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2
  • 송기헌 의원, 원주공항활성화 호소 기자회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헌(강원・원주을) 국회의원이 2019년 3월22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헌 의원을 비롯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소속 시도 의원들이 함께한다.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주시민을 비롯 횡성, 홍천, 영월, 평창, 충북 제천, 경기 양평, 가평, 여주 등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원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한다. 또 원주시, 강원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도 공항주차장 할인,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편확충 등을 위한 노력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면허 취득으로 향후 원주공항내 추가 노선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원주공항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계기착륙시설(ILS) 조기설치, 계류장확장, 여객청사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 정치권과 강원도, 도내 시군간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3월31일부터 한시적으로 원주~제주간 항공기가 현 7회에서 11회로 4편 증편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침체된 원주공항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한편 송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 의원들은 원주공항 이용활성화를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의 공동 캠페인 전개 및 공항 편의 방안모색을 위한 자리도 지속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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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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