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종합
Home >  종합  >  사회

실시간뉴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종합
    • 사회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산불 주불진화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가 2019년 4월4일 오후 11시50분경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해 동해시 망상일대로 확산된 산불에 대해 진화헬기 등 가용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5일 오후 4시54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37대를 투입했으며 강릉시 1,000명, 동해시 400명, 산림청 144명, 공중진화대 46명, 소방 1,385명, 경찰 1,050명, 의소대 285명, 군부대 2,646명, 사회단체 360명 등 7,316명의 진화인력 및 진화차 33대, 소방차 234대 등을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또 밤새 인근 대피소로 대피했던 마을주민들은 불길이 잡힘에 따라 강릉지역 100여명, 동해지역 23명 등 일부 이재민을 제외한 주민들은 귀가 조치했다. 이와함께 현재까지 주택 110여채, 차량 2대 피해 및 인명피해 1명(부상)외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50ha로 추정했으며 정확한 피해면적 및 피해상황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밤샘 잔불정리후 내일 아침까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니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강원 고성군 산불피해 정전가구 4월5일 자정 정상화 예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산불피해로 소손된 배전선로에 대해 2019년 4월5일 자정까지 복구 완료할 계획이어서 현재 정전중인 강원 고성군 원암리 48가구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산불발생 이후 신속하게 비상대책본부 및 에너지원별 비상점검반(전력분야, 가스분야, 석유분야)을 가동했으며 에너지기관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대응반을 급파했다. 특히 산불대응 복구과정에서 시민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와 에너지 기관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재민의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전력 공급장치를 지원하고 대피소내 전력-가스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재민의 복귀전에 주택 등의 전력-가스설비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산불로 인한 정전 등으로 국민들이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아울러 예방조치 및 피해복구 과정에서 근로자의 안전에도 유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당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산불발생 진화률 6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5일 낮 60%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은 4월4일 오후 11시50분경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해 동해시 망상동 일대로 확산된 산불에 대해 진화헬기 등 가용인력을 투입, 산불진화에 나선 결과 진화율 60%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22대를 투입하고 강릉시 1,000명, 동해시 400명, 산림청 144명, 공중진화대 46명, 소방 1,385명, 경찰 1,050명, 의소대 285명, 군부대 1,478명, 사회단체 360명 등 총 6,148명의 진화인력 및 진화차 33대, 소방차 234대 등을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불은 남서풍의 강풍을 타고 동쪽방향으로 동해시 망상동까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됨에 따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 1명 부상, 주택 110여채, 차량 2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50ha로 추정하며, 밤새 산불이 동해시 망상동까지 확산됨에 따라 인근 주민 400명이 대피소로 대피했으나 현재 화세가 잡힘에 따라 이재민 100여명을 제외한 주민은 귀가 조치했다. 아울러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후 1시 강릉시 옥계면면사무소내 상황실을 방문해 산불진화상황을 점검한후 이재민들을 만나 생활터전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사진설명: 강릉시 옥계면 야간 산불모습)
    • 종합
    • 사회
    2019-04-05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영동지역 산불재난사태 피해주민들 위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영동지역 산불재난사태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019년 4월5일 밝힌 성명서에서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영동지역 초대형 산불로 25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밤새 공포에 떨었을 고성군-속초시-강릉시 옥계면-동해시 일대 지역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풍으로 인해 진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새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총력대응 지시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들의 빠른 판단으로 긴급대피와 도시가 차단 등 신속한 대응이 발 빠르게 이뤄진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역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해 조직적이고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한 결과 고성-속초지역의 진화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강릉시 옥계면과 인제군은 아직까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진화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 주기 바란다며 더불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국가재난사태가 된 영동지역 산불의 완전진압과 피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긴급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랑의 열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가 2019년 4월5일 강원도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 피해지역에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원금액은 산불로 소실된 주택 및 이재민 구호 등에 필요한 물품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강원모금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특별모금(모금계좌 농협 301-0225-4109-61)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열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033-244-1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 주불 진화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가 2019년 4월4일 오후 7시17분경 발생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에 대해 진화헬기 등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해 5일 오전 9시37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 6대, 소방 2대, 군 6대, 국립공원 1대, 임차 1대 등 산불진화헬기 총 17대를 투입하고 공무원 1,403명, 진화대 407명, 소방 440명, 의용소방대 450명 등 군부대 7,440명, 경찰 461명, 국립공원 70명 등 10,671명의 진화인력 및 진화차 23대, 소방차 93대 등을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던 마을주민들은 화세가 잡힘에 따라 387명의 이재민을 제외한 마을주민은 귀가 조치했으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로 사망 1명, 재산피해로 주택 125여채, 창고 및 비닐하우스 11동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50ha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 및 피해상황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윤태정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계장은 “오늘 오후 6시까지 잔불 정리후 내일 아침까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인 만큼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산림청,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산불 등 진화완료 총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019년 4월4일 오후 2시50분경 강원도 인제군 남면과 19시17분경 발생한 강원 고성-속초, 강릉-동해 등 동해안 산불진화를 위해 5일 오전 6시10분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4대를 포함한 총 62대의 헬기를 현장에 투입했다. 또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지상에서 인근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원인력 2,700여명을 포함 총 1,3700명이 산불진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4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그리고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인제군 남면 산불은 다행히 주불을 완료하고 잔불을 진화중이다. 아울러 김부겸 행안부 장관(사진)도 5일 새벽 산불피해지역인 강릉시 옥계면을 방문해 김한근 강릉시장으로부터 산불진화 및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5일 오전중으로 주불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작업중인 인력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 동해안 지역 등은 현재 건조경보 및 강풍경보가 발령중으로 정부는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대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정의당 강원도당, 산불피해 강원도민 위로 전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2019년 4월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진화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4월4일 강원도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1백여체 이상의 민가가 소실되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주민이 숨지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다행이 날이 밝으면서 소방과 산림당국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산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고 속히 진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께 격려의 말씀과 조금 더 노력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관계기관 모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총력대응해 줄 것을 요청하며, 진화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진화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발생 진화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가 2019년 4월4일 오후 7시17분경 발생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에 대해 진화헬기 등 가용인력을 투입해 5일 오전 주불진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10대, 소방2대, 군 7대, 국립공원 1대, 임차 1대 등 산불진화헬기 총 21대 투입하고 공무원 1,403명, 진화대 407명, 공중진화대 27명, 소방 440명, 의용소방대 450명 등 군부대 6,804명, 경찰 461명, 국립공원 70명 등 1만여명의 진화인력 및 진화차 23대, 소방차 93대 등을 투입해 5일 오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진화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50ha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로 사망 1명, 재산피해로 주택 125동, 창고 및 비닐하우스 11동 등이 전소했으며 밤새 산불이 속초시 도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인근 주민 3,620명이 인근 대피소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확산, 피해정도가 큰 상황이지만 빠른시간내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9-04-05
  • 해군1함대사령부, 동해안 산불 진화작업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군1함대사령부가 2019년 4월4일 저녁 발생한 강원 고성과 속초산불과 관련 장비와 인력을 투입진화에 전개하고 있다. 해군1함대사령부는 4일 산불이 발생하자 양양군과 고성군에 위치한 예하부대 소속 소방차 3대 등 지원차량 및 운영인력을 고성지역 화재현장에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어 강릉시 옥계면 일원 화재에 소방차 2대 및 운영인력을 긴급 출동시켜 화재진화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강한 바람을 타고 남하한 산불이 5일 새벽 동해시 망상동망상오토캠핑장 등에 발생한 화재진화를 위해 소방차 2대와 진화 인력 10여명을 투입해 진화하는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 종합
    • 사회
    2019-04-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