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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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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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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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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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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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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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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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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용석 원주소방서 사회복무요원, 홍보영상 제작 눈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십분 활용해 복무기관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소방서에서 2017년 10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주용석 사회복무요원(23세)은 소속부서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로 민원인의 전화응대 등 행정보조의 역할을 담당했으나 주 요원의 능력을 알게 된 직원들의 권유로 소방관련 영상제작을 시작하게 됐다. 또 소집 전 매거진, 영상, 팟 캐스트, 웹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로 지역-청년 문제를 다루는 원주청년미디어플랫폼 ‘원주롭다’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주 요원은 2017년 ‘소방의 날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영상’, ‘국내 거주 외국인 화재대피 및 대처 영상제작’까지 매년 1~2편의 영상물을 제작해 복무기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의 화재대피 및 대처 영상’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주 요원은 복무하기 전에 흔히들 갖고 있는 소방관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 있었으나, 직접 복무를 하면서 생각했던 것과 다른 모습에 많이 놀랐다고 한다. 식사도 마치지 못하고 수시로 출동하는 모습, 큰 불에 내근직까지 모두 출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으로 잠도 이루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괜히 죄송스런 마음과 안타까웠던 순간이 많았다고 전한다. 특히, 영상제작을 하면서 ‘소방차가 출동할 때 길을 피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는 주 요원은 “실생활에 운전할 때도 반드시 지키는 부분”이라며 “국민 모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는 소방가족으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원주소방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주 요원도 처음부터 적응을 잘 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하는 업무에 적응하기까지 힘들었지만,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선배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조언도 구해 극복할 수 있었다. 주 요원은 “앞으로 복무를 시작하는 후배들도 작은 사회가 시작되는 만큼 주변과의 소통으로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고, 현역으로 복무하지는 못했지만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성실하게 복무하는 만큼 당당하고 떳떳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하고 의미있는 복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수 사회복무요원의 사례를 발굴해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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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8
  • 일본내 구글지도 검색 독도 → 다케시마 검색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내 구글지도 검색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검색된다”고 2019년 8월27일 밝혔다. 서 교수는 “최근 일본의 독도도발이 심해지는 가운데 전 세계의 한인 네티즌들이 구글지도내 독도 검색에 대한 결과들이 이상하다며 지속적인 제보를 해 줬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주말 SNS를 통해 각 나라별 구글지도 독도검색 표기를 조사해 봤고, 28개국 61개 도시에서 제보를 받은 결과 '독도(Dokdo)'로 검색했을때 모두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가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서 교수는 “한국내 검색 결과에서만 '독도'로 정확히 표기가 돼 있으며, 일본내 구글지도 검색에서 독도로 검색시 '결과없음' 혹은 '다케시마'로 대부분이 검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인들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 맵스(Google maps)'를 통한 결과 분석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동해 표기에 관련된 조사도 함께 진행을 했는데 대부분이 '일본해'로 표기를 하고 있으며, 화면 확대시 괄호안에 '동해'를 표기하는 방식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도 어플리케이션에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 다케시마 등으로 잘못 표기된 것은 심각한 문제이기에 이를 바로 잡기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 교수는 구글 등 전 세계 온라인상의 오류표기를 바꾸기 위한 '독도 SNS 홍보 캠페인'을 준비중이며, 해시태그(#) 검색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독도탐방을 네티즌들 60명과 함께 다음주에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설명: 일본내 구글지도 검색에서 독도로 검색시 '결과없음' 혹은 '다케시마'로 검색된 모습)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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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강릉시 사근진해변 모터보트 수난사고발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8월25일 낮 12시 44분경 강릉시 사근진해변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해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조모씨(55세. 남성)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함께 타고 있던 최모(33세.여)와 김모씨(43세.남)가 각각 부상을 입어 강릉아산병원과 강릉동인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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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동해해경, 스쿠버 장비이용 수산물 불법채취 검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19년 8월22일 낮 12시경 울릉군 현포항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A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비어업인인 A씨는 모터보트(1.63톤)로 울릉 현포항을 출항해 웅포 인근 200m 해상에서 홍합 41kg, 청각 3.4kg을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어업인이 아닌 자가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이 아닌 어구 또는 스쿠버장비를 사용해 수산자원을 포획, 채취할시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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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강원지방병무청, 8월22일 귀가관계관 합동평가회의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8월22일 강원병무청에서 귀가자민원 불편해소를 위한 지방병무청 및 군병원, 21사단 관계자와 함께 귀가 관계관 합동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10월1일자로 102보충대가 해체되고 강원도내 각 사단으로 직접 입영하는 체계로 변경돼 입영신검을 각 입영부대의 장이 실시한 결과 보충대 입대제도 운영 전 보다 현역병 귀가율이 높게 나타나 병력충원 차질 및 국민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했다. 이에 입영 신검을 담당하고 있는 군병원, 관할사단과 귀가 관계관 합동 평가 회의를 개최해 문제진단 및 대응 방안을 합동으로 강구했다. 특히 입영부대의 장은 현역병입영 대상자가 입영하면 입영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체검사를 실시해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인해 현역복무에 적합하지 않거나 15일 이상의 치유기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귀가시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 그러나 다소 경미한 질환자를 귀가시킬 경우 재 신체검사 실시후 재입영 대기까지 시간적, 경제적 불편과 병력충원 차질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 현역병 귀가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강원병무청과 국군춘천병원, 21사단이 공유-협조함으로써, 향후 현역병 적정충원 달성 및 귀가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순불안, 일시적 적응장애자나 동일질병에 대한 재귀가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협조와 국민의 입장에 서서 신중한 신체검사에 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현역병 귀가자가 감소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귀가로 인한 국민불편사항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병무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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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강릉시 옥계항 해상 외국인선원 왼손 검지 절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선원이 기관실 작업중 왼손 검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에 따르면 2019년 8월21일 오후 4시33분경 옥계항 1km 해상에서 A호의 외국인선원 B씨(45세.남)의 손가락이 절단돼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사고는 강릉시 옥계항 1km 해상에서 투묘중이던 A호 기관실에서 발생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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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강원지방병무청, 제49회 병무청 청 창설 기념행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은 2019년 8월20일(화) 강원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제49회 병무청 청 창설 기념행사를 갖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무행정을 구현할 것을 적극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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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동해시 모어린이집 교사 2명, 아동학대 혐의 수사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동해시의 모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찰과 어린이집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동해시 모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 2명이 담당하고 있는 4세반 아동들을 수십회에 걸쳐 얼굴과 머리를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이들 교사 2명은 말과 행동이 느린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 2~3명에 대해 상습적으로 신체를 때리는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되면서 학부모들이 분개해 하고 있다. 이에대해 경찰은 현재 이들 교사 2명에 대한 수사와 함께 학대를 받은 4세반 아동이외에 또 다른 학대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또 4세반 학부모 13명 전체를 대상으로 평소 아동들이 귀원 후 집에서의 특이 반응이라든지, 신체에 상처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서 사건담당자는 “현재 피해아동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어서 수사결과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학부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 수사가 완료되는 9월중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이 아동에 대해 신체적으로 강하든 약하든 폭행 그 자체가 죄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현재 진행상황으로 봤을 때 해당 교사들에 대한 처벌이 어떤식으로든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억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해당 교사들의 학대정황을 포착한 이 어린이집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학대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들은 현재 어린이집을 그만뒀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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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강원서부보훈지청, 강원지역 대학생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 8월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상해, 항주, 중경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국외 사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강원지역 대학생 26명이 참여해 상해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임시정부요인 거주지, 김구 선생 피난처, 중경임시정부청사 등을 돌아보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한다. 탐방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투쟁해 주신 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애국선열들이 지켜내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어나갈 빛나는 용기와 자부심을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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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8-19
  • 신촌정보통신학교-강원지방병무청, 병무행정설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강원지방병무청과 협력해 2019년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교내 학과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기대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반별 소그룹으로 나눠 진로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진로탐색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병역의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 기술특기병제도, 전문부사관제도 등 직업훈련, 군복무,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병역이행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 제고로 사회복귀 후 생산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밑거름을 제공했다. 안부현 강원지방병무청 홍보계장은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술훈련과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전문특기병 제도 등 맞춤형 병역이행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효 교장은 “어려운 과정을 겪은 학생들은 무엇보다 진학과 취업에 고민이 많다”며 “이러한 때 군복무는 새로운 전화점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병역제도를 한껏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두근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과 담당자는 “우리 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 기관으로 열린 체험학습, 경제자립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종합
    • 사회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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