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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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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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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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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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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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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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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 5개 의료원 노-사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준식, 이하 ‘우리 노조’)는 2025년 2월18일 화요일 오전 10시 강릉의료원 회의실에서 오직 도민의 건강만 걱정하는 공공병원이 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도내 의료원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강원도의 지속적 지원과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5개(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 의료원(이하 ‘강원도 5개 의료원’) 노-사가 마주 앉아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따라 이번 간담회에 의료원측으로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이해종 속초의료원장, 권오선 삼척의료원장이 참석했다. 또 노동조합측으로 보건의료노조 이선희 부위원장, 원주의료원 노은주 지부장, 강릉의료원 안숙현 지부장, 속초의료원 박종훈 지부장, 삼척의료원 장용남 지부장, 영월의료원 윤선영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함준식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 대표로 감담회 제안자인 우리 노조 함준식 본부장이 취지 발언을 했다. 이어 우리 노조 황홍원 조직국장은 현재 노동조합 생각하는 ▲강원도와 의료원의 현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강원도의료원 ▲강원도의 역할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으며 노-사가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을 통해 강원도 5개 의료원 노-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의료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다 현안으로 강원도에 공정한 지원을 위해 우선 공평(균등)한 지원과 속초의료원과 같이 특별히 어려운 의료원에 특별한 지원을 통해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강원도의 지속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더나가 노-사 간담회 취지에 공감하고, 오직 도민의 건강만 걱정하는 강원도 의료원을 만들고, 경영진도 노동자도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강원도 의료원을 만들기 위헤 노-사 모두 자주 만나 의료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담회 마무리 후 우리 노조는 강원도 5개 의료원 지부장 회의를 통해 사용차측에 ▲분기별 노-사 간담회를 정례화할 것을 요청하고, 강원도에 3월 6일(목) 오전 11시 김진태 지사 면담 요청을 진행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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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강원특별자치도, 농식품 바우처사업 신청 시작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2025년 2월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을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 온라인 쇼핑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으로 해당 시군 뿐 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내 모든 지정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최종 사용처는 2월말 확정 예정이다. 신청은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방문 신청뿐 만 아니라 온라인(www.foodvoucher.go.kr), 전화(1551-0857), 현장방문(관할 행정복지센터)으로 신청 창구를 다양화하고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빠르게 신청해 양질의 먹거리 지원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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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강원도립대학교, 지역주민과 함께 혁신성과공유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025년 2월14일(금) 대학내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교육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봄의 향을 선물하는 디퓨저 만들기 △복을 기원하는 럭키 도어 벨 만들기 △추억을 담는 포토 마그넷 만들기 △발렌타인을 맞이해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의 교육 결과물을 전시하는 부스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 제조 창업자를 위한 △3D프린터 및 금형 제작 지원 △AI 드론 활용 신기술 특강 △주니어 드론 캠프 △메이커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 기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성과 공유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창의적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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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6
  • 강원도립대학교, 도내 외국인근로자 대상 글로벌강원문화학교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국제교류원 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2024년 여름에 이어, 외국인 근로자 겨울 문화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025년 2월15일(토) 밝혔다. 이번 겨울 과정은 도내 농공단지 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및 한국의 겨울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가장 멋진 태백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해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삶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캠프에 참여한 농공단지는,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강릉두부), 태백시 철암농공단지((주)나무나라, ㈜이임테크), 속초시 향토기업(설악청정식품) 등 4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7명(필리핀 8명, 네팔 9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최근표 교장(산학협력단장)은 “▲강원학(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 이해), ▲ 레저 및 관광사업 체험(스노우월드, 태백 카지노 방문), ▲ K-뷰티 체험(아로마 제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강원도의 문화와 산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인구소멸의 대안으로 모색되는 생활인구 확대의 작은 실마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여름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강원문화학교 과정에 참여한 (주)강릉두부의 레디 서바노(필리핀)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여행하고 싶어도 경험할 수 없는 ‘겨울연가’ 속의 강원도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비자를 얻어 한국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강원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 특화 프로젝트로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지역에 근무하는 산업군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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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강원병무청, 2025년도 대학병무담당 회의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2월14일(금) 새학기를 맞아 강원영서 지역 13개 대학(원)교 및 강원도교육청 병무담당 직원을 초청해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병역의무자의 학교별 제한연령 범위내 재학생 입영연기 처리절차, 학적변동에 따른 적기 병역이행과 공정한 병역문화 확산을 위한 병역면탈 범죄예방 홍보협조, 2025년도 달라지는 병역제도 설명과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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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강원서부보훈지청,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위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2월12일(수) 오후에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원주시에 거주하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2가구를 방문해 쌀(10kg)과 김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건강문제, 난방비 부담, 고독사 위험성 증가 등을 우려해 취약계층 대상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국가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의 유공자들이 겨울철에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실시했다. 특히 강원서부보훈지청은 겨울철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집중 관리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보훈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정신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위문을 받은 국가유공자분들은 “이런 작은 관심과 배려가 너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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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강원자치도, 동물질병방역-반려동물보호복지-축산물위생안전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동물방역, 반려동물 보호·복지 및 축산물 위생‧안전분야에 총 사업비 539억원을 투입해 동물방역체계 고도화, 동물복지강화,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동물방역분야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등 축산농가 가축질병 예방약품 지원(119억), 통제초소운영 및 소독비용지원(20억) 등 상시 방역체계 구축 등에 총 436억원을 투입한다. 또 반려동물분야는 △동물보호센터 설치 등 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 개선(22억), △유기유실동물 구조보호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30억) 등 강원형 반려동물복지 종합시스템구축을 위해 70억원을 투자한다. 이와함께 축산물분야는 △축산물검사 및 장비구입 등 지원(9억), △유통달걀 검사 등 축산물 안전관리(10억) 등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와 도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33억원을 투입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금년에 ‘럼피스킨 매개곤충 검사를 위한 거점센터 및 고공포집기 설치 운영’(4억5천만원),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1억)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체계적인 가축질병 관리 등을 강화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2025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및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5-02-11
  • 계약빌미 승용차할부금, 배우자용돈까지 챙긴 공무원 뇌물수수 적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여러 가지 교묘한 수법으로 각종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해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감독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수사기관인 대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2025년 2월10일 밝혔다. 공무원 ㄱ씨는 중앙부처의 지방관청 소속으로 수년간 시설 안전용품 등의 구입 발주 업무를 담당했다. 또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ㄴ씨는 해당 지역에서 배우자 명의로 안전용품 납품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ㄱ씨는 자신의 직무를 이용해 ㄴ씨에게 자신의 배우자 명의 승용차 할부금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ㄱ씨는 ㄴ씨에게 계약을 밀어준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배우자 생일 축하금 200만원을 배우자 통장으로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다 지인에게 선물로 줄 말티즈 강아지를 ㄴ씨에게 구매하도록 요구했고, ㄱ씨의 지인은 80만원 상당의 강아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납품업체로부터 은밀하게 뇌물을 수수하기 위해 제3의 업체까지 동원한 사실까지 확인했다. 특히 ㄱ씨는 납품업체와 결탁해 발주가격을 원래 예정된 가격보다 부풀려 발주한 후, 낙찰업체는 이 높아진 발주 금액 만큼 제3의 업체와 거래한 것으로 위장했다. 그리고 제3의 업체가 이 거래액을 ㄱ씨에게 다시 주는 등의 수법을 이용해 뇌물 수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번에 적발된 사안은 안전용품 발주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각종 수법을 동원해 뇌물을 수수한 사건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혈세 지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그의 동료 및 그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업체 등이 서로 유착된 토착비리라는 점에서도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이 사건을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으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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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전문위탁교육 2개 교육과정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 공모 · 심사를 통해 2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2월10일 밝혔다.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과정은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고용시장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환경변화를 고려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직업능력 배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교육과정은 위험물 및 소방안전관리자 2급 복합과정과 건설기계 자격증과정으로, 강원지역 고용특성, 제대군인 교육생의 교육 수요, 취업연계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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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강원병무청, 2025년 5월 입영 각 군 현역병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5월에 입영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현역병에 대해 2월5일(수) 오후 2시부터 2월11일(화)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연고지복무병은 2월4일(화) 오후 2시부터 2월10일(월)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전국 모집인원은 육군 4,086명, 해군 1,050명, 해병대 1,300명, 그리고 공군 1,600명이다. 모집병은 본인의 자격·면허·전공과 맞는 분야를 선택해 현역병으로 군 복무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술행정병, 동반입대병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인 1997년 1월1일~2007년 2월31일 출생자중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인원 ·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입영신청)안내 – 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 면접 등의 전형을 거친 후 선발 배점 기준에 따른 고 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직업선호도 검사’를 받고 추천받은 특기로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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