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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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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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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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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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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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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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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서부보훈지청-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안보견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6월17일(화)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의 후원으로 6·25 참전 국가유공자 등 60명을 모시고 통일공원 등 강릉 일대로 일일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또 국가유공자들은 강릉 통일공원과 이승복기념관을 방문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자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다 함께 무엇을 해야할 지 진지하게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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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강원평화경제연구소, 강개공 600억원 출자안 폐기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강원개발공사(이하 강개공)에 600억원 규모의 도유지를 현물 출자하려는 계획안을 ‘보류’시킨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의회는 더 이상 ‘보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번 출자안을 즉시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해 도의회의 입장표명 및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25년 6월16일 성명을 통해 강원도는 현재 개회 중인 338차 강원도의회에 ①<춘천 의암호 삼천동> 인근의 핵심 도유지와 동해안 ②<양양 하조대> 일대 도유지 등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산을 강개공에 공짜로 넘겨 주려 하고 있다며 지난해 ③<춘천 붕어섬>, ④<대관령 풍력단지> 등 800억원 규모의 자산 출자에 이어 또다시 이뤄지는 이번 시도는, 부채만 2,900억 원에 허덕이는 부실 공기업인 강개공의 부채 비율을 낮추고 역점 사업인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꼼수에 불과함을 우리는 이미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 주 열린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이번 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하며 이번 강원도의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부당성에 대해 쏟아 내었다고 상기시켰다. 특히 박윤미 도의원은 "대책 없는 무한 출자가 또 시작됐다고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1,000억원 정도 추가출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는데 도에 땅이 남아있나"라고 비판했다. 또 지광천 도의원은 "양양 하조대 부지는 평당 337만원으로 평가받았는데, 바로 옆 부지는 68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며 사업 추진 능력과 부지 평가의 적절성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이날 도의원들은 도가 “2012년 이후 GD에 약 4000억원을 출자했지만 경영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날선 비판을 내 놓았다며 상황이 이 같음에도 강개공 사장은 의회 설득은 커녕, 해외 출장을 가 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도민 자산의 계속되는 마구잡이 현물 출자는 일회성 미봉책에 불과하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결코 될 수 없으며 향후, 도의 재정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도민에게 막대한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이번 출자안을 ‘보류’로서 우물쭈물 눈치보며 또 다시 ‘거수기’ 역할로 통과시켜 줄 것이 아니라, 원안 자체를 ‘폐기’함으로써 도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강원도의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해 도의회의 폐기 여부를 두고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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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 및 안전보안관 교육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13일(금),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수상자 및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과 안전보안관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강원안전대상은 ▲대상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우수상에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과 ▲인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 작전 지원, 탄약보급소 방호 및 안전관리 활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영식 단장은 재난사고 예방, 재난 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했다. 강원안전대상은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를 발굴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안전보안관 교육과 연계해 재난·안전 분야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도는 앞으로도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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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4
  •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폭염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등 7개 기관과 단체가 2025년 6월12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1리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농촌 마을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현장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은 폭염에 작업하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용노동부, 강원농업기술원과 함께 인근 농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안성환 본부장은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인식과 대처가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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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특별교육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025년 6월12일 교육장에서 폐수처리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질식 재해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밀폐공간 등에서 질식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안전기준, 사망사고 사례와 밀폐공간 작업실시 전 전문가가 방문해 산소 · 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교육, 장비대여, 기술지도 등을 무상 지원하는 질식사고예방 종합서비스인 찾아가는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김종석 지사장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유기물이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질식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송기마스크 및 공기호흡기 등 호흡용 보호장비 착용, 작업 전과 작업 중 반드시 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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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제1차 어촌지도자 협의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6월13일(금)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 및 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로,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로 구성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시군 어촌계장 및 내수면 어업계장 등 총 91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문강사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박재영 정보외사과 보안계장의 ‘어선 해양사고 예방 교육’ 특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신성혜 강릉지원장의 ‘수산물 위생안전’ 강의, △지식정보경영연구원 박소정 원장의 ‘어업인을 위한 한방치유 건강강좌’ 등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현장 어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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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끼임 사망사고예방 역량집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025년 6월10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서 끼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을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조업 등 유해ㆍ위험기계ㆍ기구를 사용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설비에 덮개 등 방호장치 설치, 비상정지 장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추락 및 끼임 재해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 방호조치 가이드 등의 맞춤형 OPS를 배부했다. 김종석 지사장은 “끼임 사고는 산업현장 3대 사고유형의 하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계 설비 주변에서 항상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기계의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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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강릉아산병원, 지역민 위한 ‘갑상선 건강강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2025년 6월17일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마련하며 실제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갑상선 건강관리(내분비내과 김원준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병리과 노병주 교수) △갑상선 수술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갑상선 로봇 수술(외과 윤광현 교수) △갑상선 수술 후 흉터 관리(성형외과 유성철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치료 및 관리(내분비내과 김진엽 교수) △질의응답 및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나동규 교수는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 또한 모호한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는 질환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니, 지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는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가 긴밀히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를 갖추고 지역민의 갑상선 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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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9
  •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6월5일(목)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했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22명의 강원환경 지킴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대상은 원주환경꼬마수호단이 수상했다. 원주지역 8개소 어린이집이 연합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분리수거 실천, 지구사랑 환경 동요제 개최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함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부문에 임경재 강원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환경보호운동부문은 사단법인 원주시자원봉사센터(대표: 최원지), 환경보전 생활실천부문 강릉생태관광협의회(대표: 김남옥), 환경 교육 및 홍보활동부문 주신에코솔루션 주식회사(대표: 장길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환경보전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가족상은 18개 시군 가족(시군별 1가족)이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환경하면 강원특별자치도로 강원도는 국내유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있는 곳”이라며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원주 환경 꼬마수호단은 환경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선진국형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도는 환경을 무조건적인 보존의 대상에서 벗어나 보존과 활용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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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8
  • 강원도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 고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6월2일(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에 대해 검찰 및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단체 선거운동금지 등 위반혐의 ○○포럼 회장, 춘천지검 고발 ○○포럼 회장인 A씨는 5월24일 □□군 소재 △△△정육식당에서 포럼회원 등 24명을 모이게 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를지지 ․ 선전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채 지지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이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고, 회원이 아닌 3인에게 총 8만6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 제1항, 제103조(각종 집회등의 제한) 제1항 및 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에 따르면 개인 간의 사적 모임인 단체는 그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 누구든지 선거기간 중 선거운동을 위해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고, 선거에 관해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를 위반시 동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제1항, 제25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 제2항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투표지 촬영, SNS 공개 B씨, 원주경찰서 고발 B씨는 5월29일 원주시 학성동사전투표소에서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고 그 사진을 49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게시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 및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에 따라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며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다. 이를 위반시 동법 제241조(투표의 비밀침해죄) 및 256조(각종 제한규정위반죄)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투표지 찢어 훼손 C씨, 강릉경찰서 고발 C씨는 5월30일 강릉시 경포동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자에 잘못 기표했고, 해당표를 무효표를 만들고 싶어 투표지를 찢어 훼손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 제1항에 투표용지・투표지 등을 훼손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 진행과 투표 질서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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