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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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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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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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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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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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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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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회내 의원 징계수위 높여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이 강원도의원 갑질 폭언사태와 관련, 더불어 민주당은 도의회내 의원 징계수위를 높이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축가 주목된다. 정의당은 2020년 2월5일 밝힌 성명서에서 2019년 9월 더불어 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의 장애인 폭력행사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또다시 같은 당 소속 도의원의 갑질과 폭언사태가 발생했다며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를 했으며 자당 윤리심판원을 통해 심판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민주당은 해당의원을 자당에서 제명하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 하려는 듯 해 보인다며 그러나 강원도의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책임은 여기까지가 아니라고 피력했다. 특히 2019년 9월 더불어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술에 취해 지체장애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더불어 민주당은 사과를 했으며 해당 의원을 자당에서 제명했으나 폭력을 행사한 의원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여기까지였다고 지적했다. 이후 강원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의원에 대해 30일 출석 정지라는 나름대로 중징계를 내렸지만 해당 의원은 출석정지기간에 임시회 참석도 하지 못했는데 월급은 전액 다 수령했다며 한마디로 공식적으로 일은 하지 않으면서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 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강원도의회 절대 다수인 더불어 민주당이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진정성이 있었다면 이러한 모순적인 구조를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함께 했었어야 한다며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없이 이번에도 자당의 징계로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비토했다. 이에따라 더불어 민주당은 현재 도의원들에 대한 도의회내 징계 수위를 높이고 특히 징계를 받은 의원의 의정비를 삭감하는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도 이번 사태에서 해당 의원을 퇴출 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한 만큼 도의회 징계수위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 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0-02-05
  • 엄중한 시기 외유성 시찰단행 영월군의회 석고 사죄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가 난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 외유성 시찰에 나선 영월군의회 일부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20년 2월5일 논평을 통해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비상’이 걸려있고, 대통령이 나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 이기에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신종코로나 종식에 나설 것을 선언한 시국에 영월군의회 의원 7명중 4명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단계에 이른 지난 1월29일부터 서유럽으로 6박8일간 ‘마이웨이’식 외유성 장기시찰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장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1월29부터 2월5일까지 8일간으로 출장 동기는 ‘해외 광산개발 사례를 통한 상생방안 검토’와 ‘선진 관광도시방문을 통해 관광트랜드 파악’으로 밝히고 있다며 소요예산은 총 13,158,000원으로 1인당 400만원이 넘는 경비를 책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문제는 영월군 공무국회 출장계획서에 나와 있듯이 영월광산개발사업과 연관된 일정은 1월30일 ‘파나스퀘어 광산’ 한 곳, 하루뿐이라며 나머지 6일 동안 일정은 마드리드 현지투어 프로그램체험, 왕국정원 탐방, 바르셀로나 몬세라토 수도원 방문 등 외유성 관광코스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월군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회의록을 살펴보면 첫째날 일정을 제외하고 현지가이드도 없는 무계획, 무일정 상태에서 직원들과 의원들이 함께 도시를 관광하는 자유여행식으로 진행한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며 대통령이 나서 전국이 전염병으로 초비상 시국이라고 밝히는 상황에서 왜? 이 시기에 8일간 군정을 비우고 ‘마드리드’ 현지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도원’을 방문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출장일정을 보면 일반적인 해외시찰의 경우 당일 시간대별 방문기관과 일정이 상세히 기술돼 있는데 반해, 이번 영월군의회 일정에 ‘당일방문 기관명과 관광지 명’ 만 적혀 있을 뿐 상세 일정은 전혀 기재돼 있지 않으며, 접촉예정 인물과 직책은 아예 빈칸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여기에다 공무국외출장 심사위 회의록에 불참 의원들 일부는 이번 해외 시찰에 대해 이미 부정적 견해와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 4명만 이번 연수에 나선 것은 시찰의 성격과 내용, 시기와 인원을 보더라도 ‘단합성’, ‘유외성’ 연수로 전락할 수 있는 우려를 깊게 한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온 국민과 세계, 서민경제가 초유의 전염병 창궐로 유치원이 문을 닫고, 학교가 휴교하고, 상점이 개점휴업인 상태에서, 군민의 보건과 안녕을 나 몰라하고, 혈세 1,300만원이나 들여 8일간이나 들여 ‘관광투어’를 거침없이 다니는 기초단체 의원들과 의회의 배짱앞에 말문이 막힐 뿐이라며 군민앞에 석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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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2-05
  • 강원지방병무청, 현역병 본인선택신청 등 입영제도변경 안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20년 입영신청과 동시에 다음해의 현역병 입영일자-부대가 확정되는 등 주요 현역병 입영제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첫째, 2020년 7월부터 다음연도(2021년도)입영일자를 선택하는 즉시 입영부대도 전산으로 분류해 확정 고지한다. 지금까지 현역병 대상자가 다음연도 입영신청시 최종 입영일자-부대는 입영신청연도 12월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으로 다음연도 현역병 입영신청을 최초 접수월인 7월에 할 경우, 입영일자 확정까지 대기기간이 최대 5개월이 단축돼 병역의무자들이 학사일정 관리 등 보다 계획적으로 입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입영신청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 둘째, 입영부대 신체검사에서 질병으로 귀가한 사람은 질병이 완치된 때 치유기간에 관계없이 재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입영대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셋째, 부모-배우자 또는 형제자매 중 전사-순직자가 있거나 전상이나 공상으로 인한 장애가 있는 경우 병역의무자중 1명을 신청에 의해 보충역으로 처분할 수 있다. 그 대상으로 종전에 양자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친자와 양자의 차별 등 개선을 위해 13세 이전에 입양된 사람도 포함하도록 개선했다. 한편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은 2020년 1월7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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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2-05
  • - 김영재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작년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만 18세도 선거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만 18세 유권자의 등장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선거연령 하향 논의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뜨거운 감자였다. 18세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에 대해 찬성 입장은 첫째, 권리와 의무의 불균형이다. 우리나라는 만 18세가 되면 공무담임권을 비롯하여 부모의 동의 없이도 취업, 결혼이 가능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방의 의무를 비롯한 국민의 4대 의무 또한 지게 된다. 유독 선거권 행사만 만 19세부터 가능하다는 것은 만 18세가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 세계화 추세에서 벗어나는 점이다. 선진국 클럽인 OECD 35개 국가들 중 만 16세 투표권을 인정하는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33개 국가들이 만 18세 투표권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정세와 발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선거연령 하향에 반대하는 입장은 첫째, 입시제도의 문제점이다. 현행 입시제도 아래에서 고3 수험생은 오로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경쟁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정치나 선거에 참여하기에는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제약적이라는 것이다. 둘째, 학교의 ‘정치화’이다. 선거운동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게 될 경우, 자칫 학생 신분의 선거사범이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만 18세 유권자는 53만명 정도로, 전체 유권자의 1.2%를 차지한다. 이들은 당장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필자는 이번 선거법 개정이 앞으로의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학생은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아 정치에 참여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나온 역사를 반추해 봤을 때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 중심에는 항상 학생들이 있었다. 1910년대 일제의 무단 통치시기에 독립을 외치며 실질적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것은 다름 아닌 학생들이었다. 그 후 1929년 광주를 시발로 하여 전국으로 확대된 광주학생항일운동은 3·1운동 이후 최대의 민족운동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현대사에 와서도 학생들의 역할은 두드러진다. 1960년 3·15부정선거가 있기 직전인 2월 28일 대구에서는 자유당 정권 독재에 항거하여 학생들이 의거를 일으켰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마산의거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4·19혁명을 통해 자유당 정권을 물러나게 하였다. 학생들이 대한민국 정치사에 기여한 것을 놓고 봤을 때 만 18세 투표권 행사는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만 18세 학생의 정치참여에 대해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가 보여주듯이 학생들은 결코 미성숙하지 않다. 기성세대가 해내지 못한 많은 일들을 학생들이 해왔으며 앞으로도 해낼 것이다. 학생을 계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을 이제는 지양해야한다. ‘입시지옥’에 갇혀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던 학생들이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53만 유권자의 향방이 대한민국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종합
    • 기고/칼럼
    2020-02-05
  • 강원대 총장선거, 대학구성원 동등 선출권 보장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가 강원대 총장 선거와 관련, 대학 구성원의 동등한 선출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는 2020년 2월4일 강원대학교에서 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강원대 교수회는 지난 1월11일 전체 교수투표를 통해 강원대 총장선출 투표 각 대학 구성원별 반영비율을 '교수 100%, 직원 16%, 학생 4%'로 확정했다며 이를 전체 반영 비율로 환산하면 학생은 3.3%에 불과하다(교수 83.3%, 직원 13.3%, 학생 3.3%)며 예를들어 교수 7백명과 학생 2만명을 총인원으로 계산하면 학생 2만표는 교수 28표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교수가 사실상 총장 선출권을 가지고, 직원과 학생을 선거의 들러리로 세우는 제도라며 3.3%에 불과한 투표 반영 비율을 고려하면 학생이 총장 선출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교수가 압도적으로 선거권을 가지는 제도에서 누가 학생과 직원의 표를 얻고자 하겠느냐며 모든 대학 구성원이 동등한 선출권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에서 작금의 총장 선출제도는 매우 비민주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각에서 대학이 교육기관이고, 교수의 고유 직능 영역이 교육과 학문이기 때문에, 대학을 운영하는 총장을 선출하는 데 있어 교수가 압도적인 선출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학생과 직원도 총장의 대학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 집단으로 학생은 교육의 직접적인 수혜자라며 직원은 대학 운영의 실질적인 집행자이며 대학은 교수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공동체가 아니라며 교수가 압도적인 선출권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은 기득권을 놓고 싶지 않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더구나 교수회는 총학생회와 직원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교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제도를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총장은 모든 대학 구성원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이기에 총장의 선출제도를 한 대학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과의 합의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은 민주적이지 못하며, 학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문제는 강원대만이 아니라, 교수가 압도적인 선출권을 가지고, 학생은 미비한 선출권을 가지는 총장선거제도가 대학사회에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라며 2019년 11월 총장선거를 진행한 강릉원주대의 학생투표 반영비율은 3.5%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교원공무원법 24조에 총장후보자를 교원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선출하도록 하기 때문이라며 법상 합의당사자가 '교원'으로 돼 있어 투표권 비율 결정시 타 대학 구성원들을 배제할 수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따라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는 총장 직선제를 확대하고, 대학 구성원이 평등하게 선출권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강원대를 비롯한 각 대학은 대학 구성원의 동등한 총장 선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적인 대학은 대학 구성원 간의 민주주의가 보장돼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정의당은 대학 구성원의 동등한 선출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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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2-04
  • 동해해경, 해상추락 러시아선원-낚시객 긴급 구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20년 2월4일 낮 12시20분경 강원 강릉시 강릉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러시아 국적 화물선에서 해상에 추락한 선원(사진)을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일본에서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1,534톤급 화물선 A호(승선원 13명)에서 오전 11시35분경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러시아 선원을 경찰관이 바다에 입수해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S(남, 37세)씨는 저 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등 건강상태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낮 12시36분경 강릉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인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하도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이날 낮 12시5분경 강릉항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한 60대 남자 낚시객을 강릉파출소 순찰팀과 119구조대가 합동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낚시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근 고려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홍철 동해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최근 해상 기상불량으로 인한 실족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테트라포트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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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요양원규탄 기자회견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이 월정사의 노조탄압 및 직장폐쇄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추이에 관심을 모은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분회는 2020년 2월5일(수) 오전 11시30분 월정사 노인요양원앞에서 업무복귀자 갑질 차별 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노조는 이날 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분회 조합원들이 2019년 12월23일 30일간의 파업을 정리하고 정상업무복귀를 선언했으나 요양원측에서 직장폐쇄를 철회하지 않고 사내 출입을 봉쇄한 채 한달 넘게 시간을 끌다가 2020년 1월28일 일부 조합원만 업무복귀를 허용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기약없이 거리로 내몬 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에 대해서도 기존 직원들과 근무체계 차별을 둬 50만원 상당의 삭감된 임금을 지급받을 것을 강요하고 있다며 근로감독관의 시정조치도 무시하고 노동자 탄압을 자행하는 월정사 요양원의 행태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책임지는 장기요양기관으로서의 그 자격과 도의를 넘어서는 행태이고 노동자 존중시대를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한다. 이에따라 앞에서는 '대화하자' 하면서 뒤에서는 갑질 차별과 노조탄압하는 월정사 요양원을 규탄한다며 월정사 요양원은 노동법을 준수하고 지금 당장 직장폐쇄를 전면 철회하고 성실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사진은 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분회 조합원들이 2019년 12월9일 낮 평창군청앞에서 월정사요양원 해고자 복직, 직장폐쇄 철회,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모습)
    • 종합
    • 사회
    2020-02-04
  • 강원도의회-시군의회, 국회의석 9석 보장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춘천시 분구와 도내 국회의원 9석 보장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도의회는 2020년 2월5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 부의장, 상임위원장, 양당 원내대표, 도내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분구와 국회의원 선거구 9석 보장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 강원도의회는 강원도시군의회 공동명의의 성명서에서 도내 국회의원 의석수는 지난 14대 총선(14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최근 8석까지 줄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시군이 포함된 공룡 선거구 두 곳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기 서울시 전체 면적의 8배, 9배를 넘는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 두 선거구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냉전시대의 산물인 폐광지역(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과 접경지역(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이 포함돼 있다는 점은 더 아픈 부분이라며 이는 지난 선거구 획정과정에서 면적과 지리적 여건, 행정구역과 교통, 생활권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배정해온 결과이며, 이렇게 감소한 강원도내 국회의원 수는 중앙에 대한 강원도의 정치력 약화를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고 비판한다. 이에 강원도의회와 강원도시군의회는 더 이상 강원도의 정치적 피해가 지속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춘천시 분구와 강원도 9석 배정은 약화된 강원도의 정치력을 일부 복원할 수 있는 계기로 크게 환영하고 일각에서 거론되는 춘천시 분구와 도내 8석 유지는 춘천, 원주, 강릉을 제외한 15개 시군이 공룡선거구 세 곳으로 개편되는 것이기에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피력한다. 아울러 이를 논의하는 정치인이나 세력, 또는 기관이 있다면 정당과 지역을 넘어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고 배격할 것이라며 특정 지역에 대한 정치, 행정, 인구의 집중 또는 소외는 그렇지 않아도 좁은 국토를 더 좁게 쓰는 것으로 분권과 균형은 지역의 정치력에서도 이뤄져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현재 강원도의 정치력은 더 커져야 한다고 강력히 어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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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1보 = 동해시 하평해변 70대 남성 익수사고 발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평릉동 하평해변에서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 등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익수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020년 2월1일 오전 6시10분경 동해시 평릉동 하평해변 정자앞 바다에서 A모씨(76세 . 동해시)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해경은 묵호파출소 및 동해경찰서와 공조해 헬기와 연안경비함정 및 구조정과 해경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A씨를 찾고 있으나 사건발생 4일째 오리무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발생시 CCTV 등을 통해 A씨가 파도에 휩쓸리는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해상은 2.5m 이상의 너울성 파도가 치고 있어 수색에 애를 먹었으나 실종자가 물에 가라 앉아 떠오르지 않고 있거나 해류를 따라 외해로 떠밀려 갈수도 있어 여러 가지 정황을 놓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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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2-04
  • 강원도교육청, 신종 코로나 학교차단 격리조치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20년 2월3일(월) 서병재 부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3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전파차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조치와 별도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격리조치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등교 중지 및 업무 배제대상을 기존의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에서 중국 전역 방문자로 확대해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후 14일간은 등교 및 출근을 중지하고 자택에서 자율 격리한다. 이를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전 지역 방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12번과 14번 확진자가 방문한 강릉지역에 대해 지난 2월2일(일) 강릉교육지원청 긴급 대책회의, 강릉시청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초등 돌봄 및 방과후 운영학교와 방과후 운영 공립유치원에 대해 2월5일(수)까지 휴강을 권고하고 교육과정 운영중인 사립유치원에 대해 휴업을 권고했다. 또 강릉지역 학원에 대해서도 보건당국의 현황을 알리고, 2020년 2월5일(수)까지 휴강하도록 권고했으며 운동부 합숙 훈련 등도 중지하도록 했다. 강원도교육청 예방대책반 단장인 서병재 부교육감은 “12번, 14번 확진환자가 다녀간 강릉지역의 경우 잠복기인 2월5일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학교 전파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내 자가 격리 대상자중에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강원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1월에 졸업식 및 종업식을 마치고 방학에 들어갔다.
    • 종합
    • 교육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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