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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인터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름철 성수기간 취임부터 최근까지 치안현장과 직원들과 현장 소통하면서 각종 해양사고 예방노력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후 100일쯤 지났는데 소감은? - 지난 7월21일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을 때 영광스러움보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해해양경찰 전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다음날부터 관내 해상치안, 국가 중요시설, 취약해역 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현황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면서 고충을 체감했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취임 당시는 여름철 성수기로 연안사고 예방순찰 강화를 최우선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을 방문하면 취임 초기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자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 성수기에 취임했는데 성수기 어떻게 보냈는지? - 취임직후 우선적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에 대한 구조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활동 순찰강화를 위해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확인했습니다.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항포구에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어 최성수기(8.1~7) 기간 중 인명구조요원이 미 배치된 비지정해변에 민간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했고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이 연안 해역을 관리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상오토바이와 연안안전지킴이를 연장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더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으로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대형마트, 터미널, 관광지 등 안전정보 제공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캠페인 ▲호텔, 파출소 등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SNS 홍보 등 캠페인을 전방위로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인지 전년도 대비 성수기(7~8월) 연안안전 사고율이 50%정도 감소됐습니다. ◆ 가을 행락철 동해바다를 찾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책은? - 코로나19 감소 추세 및 가을 행락철로 인해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수상레저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레저 활동과 관련된 기상정보, 법령정보, 안전정보 등을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민관 협업으로 수상레저활동 주의 안전 공고판을 주요 ․입항 슬립웨이 5개소 설치해 수상레저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기상청 제공 해양기상정보 수신하여 신호등 형태로 자동 표출, 수상레저 활동 가능, 주의, 금지 등을 표시하는 바다신호등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가 레저 활동자와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안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3년은 삼척시 해수욕장 2개소에도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도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 말 주요 레저업체를 직접 방문해 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사업자와 공감하고 유대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레저활동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해경서는 울릉도와 독도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해양영토수호 등 해상경비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경찰서중 가장 넓은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대응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및 항공순찰을 강화하여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제해역 인근(대화퇴)에서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어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에서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사고예방과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 동해바다 특성상 동절기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파고가 높게 일어나는 시기임으로 해양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올해 초부터 취약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해양안전망을 고도화시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해역을 출동함정, 파출소에서 직접 선정하여 자기주도적 순찰을 통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 및 항포구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관내 항포구 내 선박화재 건수는 5건입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선체재질이나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파출소별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게불법포획 등 고질적인 동해안 토착형 범죄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응책은? - 6월부터 11월까지 대게 금어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를 기업형으로 포획,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기간 해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해 올해 4건을 단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과 채낚이 어선의 싹쓸이 공조조업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첩보 수집 및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형-토착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울릉도 등 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울릉도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 및 어업종사자 노령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기상상황이 좋을 때에는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응급환자중 19명은 헬기로 이송했고 11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안 해상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이 있다면? - 현재 동해해경서 관할 해역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 5개소, 연안정비 사업공사 1개소 해상공사 선박 90여척이 동원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해양 정화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10월 삼척, 맹방해변 일대에서 지자체 등과 해안방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발생시 대응역량도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노력함으로써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안정보 정보를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현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더나가 성수기 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학생중심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대로 확대 운영했으면 2023년부터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입니다. 이밖에 민간 구조세력과 소통정담회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협업 체계 고도화해 보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국민들과 동해바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동해해경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108,92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의 관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북방한계선(NLL), 울릉도, 독도 등 중요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재난, 재해 앞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이어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동해 해양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해해경이 되겠습니다.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프로필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인천해경서 3008함 함장, 동해해경서 1511함, 5001함 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군 출신인 만큼 동해는 정통인 최 서장은 최근 해양경찰 최초 울릉파출소에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도서지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주권 수호와 응급환자 이송을 통한 울릉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25일(군민의날, 독도의날) 울릉군으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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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인터뷰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4년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되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관련, 강원도정을 총괄하고 있는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준비과정부터 향후 계획까지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성공대회에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 오는데요. 어떠한 대회인지 상세히 소개해 주신다면? □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만 15세~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와 도전정신 제고를 목적으로 2012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2016년은 노르웨이, 2020년은 스위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선수 1,900명 참가해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Q2.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요? □ 대회가 치러질 9개 경기장에 대한 보강 공사가 10월말에 완료되어 참가 선수들은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 올 초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했고, 12월 4일 자원봉사 발대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 이와함께 대회 붐 조성을 위해 학교 방문 동계스포츠 체험 홍보, 행사장 홍보 부스 운영, 인구 밀집지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지난 10월 11일 G-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K-팝 공연과 올림픽 성화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 그 외 대회 운영을 위한 교통, 의료, 인력 등 제반 상황들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Q3.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별 개최 종목과 각 경기장을 소개해 주신다면? □ 15개 종목(세부 종목 81개)이 9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경기장 및 경기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창은 3개 경기장(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7개 경기 종목(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 바이애슬론, 크로스 컨트리)이 열립니다. □ 또 강릉은 4개 경기장(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하키센터, 아이스 아레나, 컬링센터), 5개 경기 종목(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이 열리며 정선은 1개 경기장(웰리힐리파크 리조트), 2개 경기 종목(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횡성은 1개 경기장(하이원리조트), 2개 경기 종목(프리스타일 스키, 알파인 스키)을 진행합니다. Q4. 대회 개폐회식은 어느 지역에서 열리며 전 세계 지구촌 화합과 성공대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 「강원2024 대회」 개회식은 2024년 1월 19일 저녁 8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돔에서,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80개국 선수단 및 관계자, 올림픽 패밀리, 관람객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 특히 청소년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미래의 동계스포츠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합니다. □ 여기에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인 만큼 청소년 선수와 방문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경기장 주변 숙박 ‧ 식음료 관련 위생업소 안전 점검, 공중화장실 점검, 감염병 예방 활동, 안전사고 대응 등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5. 전 세계 수 많은 선수단이 강원도를 방문하게 되는데 강원도만의 매력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복안이나 홍보방안이 계시다면? □ 대회 기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특히 대회 기간 4개 개최 시군 경기장 주변에서 관람객 및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이를 위해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K-컬처 페스티벌을 2024년 1월 27일(토) 평창돔에 이어 1월 28일(일) 강릉관동하키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특색을 살린 설치미술 작품 전시 및 개막공연이 펼쳐지는 바닷가 갤러리를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진행하고 시군 문화 유산작품의 디지털 변환 작품과 지역주민 참여작품 전시 등을 포함한 강원 문화유산 전시를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대관령 트레이닝센터에서 각각 진행함으로써 경기 이외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게 할 계획입니다. □ 더 나가「강원2024 대회」메타버스를 구현해 가상공간에서 올림픽 종목 미니게임 등 올림픽 경기장을 즐기고, 국내외 선수와 관람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Q6. 현재 입장권 예매는 어디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현황은 어느 정도인지요?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은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입장권 예매사이트(tickets.gangwon2024.org)가 정식 오픈되어 사전 온라인 발매 중이며, 11월말 기준 약 35%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또 사전 온라인 예매는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 등록만으로 손 쉽게 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 각 현장판매소에서 경기시작 2시간 전 잔여석에 한 해 입장권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 특히 개회식을 제외하고 전 경기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원활하고 안전한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 등을 위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대회 기간이 국내 청소년들의 겨울방학과 맞물려 있어 청소년 가족분들께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Q7. 마지막으로 도민들과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슬로건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 입니다. □ 슬로건 표현 그대로 도민들과 국민들이 이번 대회에 함께해 주실 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도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도민들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우리 도는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최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임을 자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올림픽은 역시 강원, 강원특별자치도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릴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11-30
  • 특별인터뷰 – 김홍규 강릉시장으로부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4년 1월19일(금)부터 2월1일(목)까지 강원특별자치도내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와 관련, 강릉시청 전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으로부터 준비과정부터 향후 계획까지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성공대회에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는데요. 어떠한 대회인지 상세히 소개하신다면? □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Winter Youth Olympic Games Gangwon 2024)는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1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스위스 로잔을 거쳐 4회째를 맞이하며, 총 7개 경기 15개 종목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15~18세)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고 방문객은 15,000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치러졌던 올림픽 유산 위에서 열리는 만큼 젊은 선수들은 전 세계 유명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쳤던 바로 그곳에서 경쟁하며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참여와 배려 의식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2. 성공개최를 위한 강릉시의 준비 상황은? □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도내 4개 시군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강원 2024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조직위 및 개최도시와 지원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습니다. □ 특히, 강릉시는 빈틈없는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부시장을 행정지원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여 10개 실시부, 20개 실무반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 또 환경정비부터 안전관리, 의료지원, 교통 대책은 물론 대회 홍보 및 각종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특별 공연 및 전시 개최 등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 등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와함께 지난 11월13일에는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행정지원단 해당 부서장, 조직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앞으로 스포츠 관광을 자원화하여 방문객 65만 명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지역경제에 순풍을 불어 넣도록 하겠습니다. Q3.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종목과 각 경기장을 설명해 주신다면? □ 빙상도시로 전 세계에 강릉시를 각인시켰던 2018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모든 빙상경기가 강릉에서 이루어집니다. □ 쇼트트랙과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등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스케이팅과 지난 2018 동계올림픽 이후 탄탄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컬링,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빙상경기들이 강릉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 경기장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아레나, ▲강릉컬링센터, ▲강릉하키센터 등 총 4곳으로 모두 강릉올림픽 파크 내 기존 시설을 활용하게 되며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설 개선 및 환경 정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또 강릉아레나에서는 ▲피겨스케이팅 5개 종목과 쇼트트랙 7개 종목,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7개 종목, ▲강릉하키센터에서는 아이스하키 4개 종목, ▲강릉컬링센터에서는 컬링 2개 종목이 각각 열리는 등 치열한 승부를 가리게 될 것입니다. □ 특히, 강릉아레나는 2018 올림픽 개최 이후 강릉올림픽 뮤지엄을 운영하고 지하 1층 아레나 수영장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등 올림픽 유산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우수사례로 손 꼽히는 곳 입니다. □ 강릉컬링센터 또한 국내외 컬링 관련 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컬링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하 빙상장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였습니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강릉시가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레거시를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전 세계 지구촌의 화합과 성공대회를 빛낼 대회 개폐회식도 강릉에서 열리는데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성대히 치러질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Q4. 전 세계 수많은 선수단이 강릉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강릉시에서 특별히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며 강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 방안은 무엇인지요? □ 전 세계의 어린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안심하고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확보를 위해 세세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 □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민 · 관 합동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대회 시설뿐 아니라 병원, 호텔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한국훈련과 대테러 진단을 실시하여 경기장 내 화재 및 붕괴, 테러 등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고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또한, 빈틈없는 교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선수들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겨울철 날씨 변동으로 경기 운영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입니다. □ 선수촌으로 사용되는 강릉원주대 생활관과 강릉올림픽파크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폭설 시에도 원활한 수송과 이동을 위해 특별 제설대책 상황반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 특히, 강릉시 예산으로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AD카드(출입용 관계자 신분증) 소지자는 시티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강릉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편리하게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아울러 조직위 · 강릉원주대 협약을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 피트니스실을 선수촌 개장 기간 중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선수촌 자체 문화행사, 진로체험 및 올림피언과 만남의 시간 등 경기가 끝난 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 이번 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 개회식장, 선수촌 및 운영인력 숙소, 메인 미디어센터, 메인 유니폼 등록센터, 식음센터 등 대회 주요시설이 강릉에 위치하여 전 세계에 확실하게 강릉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강릉만의 고유한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독일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하여 강릉시 청소년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관람, 각종 체험, 동아리 공연, 문화콘서트 참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한편, 메인 미디어센터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운영되고 현재 OBS 등 국내외 미디어 200여 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 대회 기간 중 등록미디어를 대상으로 ITS 팸 투어를 추진하고, ITS 홍보부스를 적극 운영하여 향후 치러지는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강릉시민과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대회가 이제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강릉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스마일 친절캠페인, 올림픽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이 있습니다. □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시 한번 강릉시민의 위대한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 열쇠는 바로 적극적인 관중참여입니다. □ 동계올림픽 중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종목인 빙상경기들이 강릉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뿐 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솔선수범하여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시고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강릉시는 남은 기간 차근차근 준비하여 세계인들이 마음속에 ‘친절하고, 따뜻한 강릉’이 각인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로 맞이할 것입니다. □ 강릉을 찾는 청소년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고 강릉의 멋과 흥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밝은 기운과 열정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11-24
  • 특별인터뷰 - 전진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강원타임즈는 2023년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달간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예정인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와 관련, 최근 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강원특별자치도청 부이사관)을 직접 만나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각종 시설현황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 도모와 성공 개최에 성큼 다가가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먼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 배경과 현재까지 경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 우선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배경으로 대한민국 63%와 강원특별자치도 81.2% 차지하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전반과 평화 콘텐츠를 접목하고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발전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산림에서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습니다. ◇ 이를위해 2022년 11월26일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제124차 국제행사심사위)에 이어 2021년 2월26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법인설립 및 출범했습니다. ◇ 이어 2021년 9월~11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본계획 및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2년 7월28일 제3회 이사회 [신임 조직위원장(김진태 도지사) 임명]를 개최한데 이어 2023년 6월17일 산림엑스포 성공기원 D-100일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 또 행사개요를 말씀드린다면, 행사명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Gangwon Forestry Exhibition 2023)이고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하에 2023년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일원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주 행사장으로 하고 고성DMZ박물관,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 용대관광단지,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부 행사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관람목표는 132만명으로 잡고 있으며 소요예산은 297억원을 들여 강원특별자치도 · 고성군 · 속초시 · 인제군 · 양양군이 공동 개최하게 됩니다. ◇ 또 산림청, 산림조합, 한국수력원자력, NH농협은행, ㈜이투바이오, 젯아이씨㈜, ㈜그래미, 하이원리조트, 속초아이, 한국산지보전협회, 신한은행(강원본부),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삼양식품, ㈜포스테크, 한국시멘트협회, 독도 소주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존비즈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평창한우마을,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 ㈜풍림, (사)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용평리조트 등 수 많은 기관 단체가 협찬하고 있는 가운데 전시관 및 체험시설 운영, 각종 공식 · 부대행사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Q2. 강원특별자치도세계잼버리수련장내 마련되는 주 행사장 주요 시설을 소개하신다면? <전시관> ◇ 우선, 주 행사장내 주요시설로는 총 5개의 전시관을 들 수 있습니다. ◇ “희망의 숲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푸른지구관과 “평화의 숲을 말하다”의 산림평화관, “인류의 숲을 느끼다”의 문화유산관, “치유의 숲을 누리다”의 휴양치유관, “성장의 숲을 만들다”의 산업교류관으로 구성됩니다. ◇ 이에 푸른지구관은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답인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환상적인 대형 실감 영상이 폭 30M, 길이 40M의 거대한 공간 안에서 벽면과 바닥면 4면에 펼쳐져 환상적인 입체감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푸른지구관은 오는 9월16일(월)부터 전시관 현장에서 초대형 상영관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체험을 시범 영상을 송출할 계획입니다. ◇ 또 산림평화관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산림의 복원 과정, 평화와 공존의 숲 DMZ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문화유산관은 실제 나무에 새겨진 나이테를 통해 산림과 함께 해 온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강원도의 명승지의 절경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작품과 함께 숲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휴양치유관은 페이퍼 아트로 표현된 환상의 숲 공간에서 동화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의 관람객 소통 퍼포먼스와 함께 캠핑 체험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입니다. ◇ 특히 휴양치유관은 전문 배우들이 산신령, 허준, 구미호 등으로 분장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퍼포먼스와 피톤치드 체험을 펼칠 예정이어서 보는 재미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와함께 산업교류관은 산림분야 ESG선도 기업들의 홍보관과 함께 청정 임산물, 목재 가공, 임산물 바이오, 스마트산림, 산림 레저, 친환경 등 산림 관련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아울러 야외전시장은 일반인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각종 임업 장비를 전시하고, 대형장비를 이용해 직접 나무를 베고 옮기는 시연을 함으로써 현장감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 가을축제와 연계> ◇ 여기에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 가을축제와 연계해 개폐막식의 경우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어린이 동화 뮤지컬, 트롯 콘서트, 발라드 콘서트 등 특별공연을 준비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 또 상설무대와 솔방울 전망대 야외무대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 마임, 타악, 전자현악, 사물놀이, 디제잉, 스트릿 댄스, 클래식 공연 등의 무대 이벤트를 진행해 엑스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 더 나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주 행 사장과 부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 특히 주 행사장에서 우크렐라, 카림바, 단소, 바이올린 등을 직접 연주해 보는 목 악기 체험, 원목 목재들로 구성된 키트로 간단하게 제작 가능한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 DIY체험, 석고를 활용한 나만의 방향제 만들기 체험, 나만의 드로잉 머그컵 만들기 체험, 친환경 그림물감을 활용한 낙서 놀이터 체험, 바다 재료를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포토 부스와 사진기기를 활용해 추억을 남기는 숲속 사진관, 숲속 보물찾기와 오징어 게임 등의 숲속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상설 운영합니다. ◇ 이 밖에 관람객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임산물 경매와 목재 팔레트 스튜디오를 활용해 산림 관련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는 산림 라이브 스튜디오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산림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어린이 짚 라인 등의 산림레포츠 체험도 가질 예정입니다. <학술행사> ◇ 산림과 환경을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행사가 행사 기간 중 엑스포 주 개최지 및 부 개최지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입니다. ◇ 먼저 엑스포 개막 당일인 9월22일부터 이틀간 고성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한국산림과학회가 참여해 ‘산림을 통한 아시아의 지속 가능 발전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합니다. ◇ 이어 10월5일부터 이틀간 인제에서 국제PEN한국본부에서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행사와 10월12일부터 이틀간 속초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참여해 ‘미래숲 조성 및 육성방안, 미래산림 경영기반’을 주제로 학술행사와 10월18일부터 이틀간 양양에서 강원산림포럼과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참여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지속 가능한 강원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이어 학술행사를 개최해 이론 정립과 상호 이해를 적극 도모합니다. <전망대, 상징조형물과 숲, 힐링광장> ◇ 엑스포 메인게이트에서 좌측으로 보면 높이 45m, 총 길이 왕복 1.2km의 솔방울 전망대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올 겁니다. ◇ 무엇보다 솔방울 전망대는 솔방울과 씨앗을 모티프로 만든 산림엑스포 랜드마크 전망대로서, 전망대 상층부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비롯한 주요 봉우리와 동해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또 엑스포 메인 게이트로 입장하면 잣나무 열매를 모티프로 한 높이9m의 상징 조형물을 만날 수 있으며, 주요 전시관과 광장, 꽃 정원 등에 포토존을 마련해 산림축제로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입니다. ◇ 이어 넓은 잔디밭으로 이뤄진 힐링광장은 각종 이색 목조주택과 각종 캠핑 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어린이 짚 라인, 암벽 등반 등 스릴 만점의 레포츠 체험과 친근한 민속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놀이공간으로 함께 꾸며집니다. ◇ 아울러, 산림엑스포 행사장은 카카오, 동서발전, KB생명보험, 적십자 등의 기업 · 기관들이 참여해 산림 조성 및 복원을 위해 조성한 기업 참여 숲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 행사장> ◇ 마지막으로 부 행사장이 마련되는 고성군의 경우 DMZ 평화탐방 투어를 이용하면서 온라인 테마별 스템프 투어에 참여하면 고성사랑 상품권 1만원권 증정할 예정이어서 쏠쏠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또 속초시의 경우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은 청초호 국화전과 연계한 경관조명이 다양한 포토존과 국화들로 어우러져 장관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 이와더불어 인제군의 경우 미니정원 콘테스트와 임산물 한마당 축제를 인제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동시 진행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엑스포 정원의 경우 4개 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을 상징하는 DMZ, 꽃, 자작나무, 서핑으로 조경을 이뤄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Q3.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입장권은 현재 YES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NH농협은행과 조직위원회에서 오프라인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 입장권 가격은 일반(만 19세~64세) 10,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은 7,000원, 어린이(만 7세~12세)는 5,000원입니다. ◇ 또 단체 입장객과 강원도민, 강원도 소재 기업 ․ 단체와 협약기관, 만65세 이상 만74세 이하, 현역 군경 등에 대한 할인이 적용되며, 현재는 사전 예매 기간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앞서 말씀드렸지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 전반을 주제로 교육적인 요소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이 가득한 만큼 관람객들이 만족해 하는 산림엑스포가 되도록 조직위 구성원 모두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찾아주셔서 함께 즐겨주시고, 강원도의 깨끗한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둘러보시면서 가족, 연인, 동료 및 선후배, 친지 등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장을 마련하시고 힐링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제공, 재 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9-05
  • 특별인터뷰 – 김동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에게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달간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 일원에서 성대히 펼쳐 질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와 관련, 조직위 위원장이면서 강원도정을 이끌고 있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바쁜 일정을 도와 조직위 최선봉에 서서 행사준비부터 실행까지 대 내외적인 업무를 하나부터 열까지 총괄하고 있는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으로부터 준비과정과 향후 계획까지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성공 대회에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떤 행사인지 상세히 소개해 주신다면? □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산업 등 산림 전반을 주제로 하고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는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공연이 가득하며, 잔디광장과 나무, 꽃 정원, 솔방울 전망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 또한, 산림엑스포 공식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엑스포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배울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말 그대로 숲속 놀이터이자, 숲속에서 열어보는 종합 선물 보따리가 될 것입니다. <전시관> □ 전시관은 총 5개로, “희망의 숲을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푸른지구관과, “평화의 숲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는 산림평화관, “인류의 숲을 느끼다”를 주제로 하는 문화유산관, “치유의 숲을 누리다”를 주제로 하는 휴양치유관, “성장의 숲을 만들다”를 주제로 하는 산업교류관으로 구성됩니다. □ 특히 주제전시관인 푸른지구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답인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환상적인 대형 실감 영상이 폭 30M, 길이 40M 거대한 공간 안에서 벽면과 바닥면 4면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 아울러 산림평화관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산림의 복원 과정, 평화와 공존의 숲 DMZ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문화유산관에서는 실제 나무에 새겨진 나이테를 통해 산림과 함께 해온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강원도의 명승지의 절경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숲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고, 휴양치유관에서는 페이퍼 아트로 표현된 환상의 숲 공간에서 동화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의 관람객 소통 퍼포먼스와 함께 캠핑체험 등이 진행되며, 분재, 꽃, 곤충 전시와 나무 그리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 또한, 산업교류관에서는 산림분야 ESG 선도 기업들의 홍보관과 함께 청정임산물, 목재 가공, 임산물 바이오, 스마트산림, 산림 레저, 친환경 등 산림 관련 산업 전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야외전시장에서는 일반인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각종 임업 장비를 전시하고, 대형장비를 이용해 직접 나무를 베고 옮기는 시연을 함으로써 현장감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 가을축제와의 연계> □ 이 밖에도 개 ․ 폐막식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어린이 동화뮤지컬, 트롯콘서트, 발라드 콘서트 등 특별공연을 준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설무대와 솔방울 전망대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 마임, 타악, 전자현악, 사물놀이, 디제잉, 스트릿댄스, 클래식 공연 등의 무대 이벤트를 진행해 엑스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주 행사장과 부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 주 행사장에서는 우크렐라, 카림바, 단소, 바이올린 등을 직접 연주해보는 목 악기 체험, 원목 목재들로 구성된 키트로 간단하게 제작 가능한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 DIY체험, 석고를 활용한 나만의 방향제 만들기 체험, 나만의 드로잉 머그컵 만들기 체험, 친환경 그림물감을 활용한 낙서 놀이터 체험, 바다 재료를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포토 부스와 사진기기를 활용하여 추억을 남기는 숲속 사진관, 숲속 보물찾기와 오징어 게임 등의 숲속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상설 운영합니다. □ 이와 함께 임산물 경매에 직접 참여해보는 임산물 경매와 목재팔레트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산림 관련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는 산림라이브스튜디오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산림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어린이 짚라인 등의 산림레포츠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학술행사> □ 산림과 환경을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행사가 행사기간 중 엑스포 주개최지 및 부 개최지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입니다. □ 먼저 엑스포 개막 당일인 9월 22일부터 이틀간 고성에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한국산림과학회가 참여하여 “산림을 통한 아시아의 지속 가능 발전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학술행사가 개최됩니다. □ 이어 10월 5일부터 이틀간 인제에서는 국제PEN한국본부에서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10월12일부터 이틀간 속초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참여하여 “미래숲 조성 및 육성방안, 미래산림 경영기반”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10월18일부터 이틀간 양양에서는 강원산림포럼과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참여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지속가능한 강원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전망대, 상징조형물과 숲, 힐링광장> □ 행사장 한 쪽에는 높이 45m, 총길이 왕복 1.2km의 솔방울 전망대가 조성됩니다. □ 솔방울 전망대는 솔방울과 씨앗을 모티프로 만든 산림엑스포 랜드마크 전망대로서, 전망대 상층부에서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비롯한 주요 봉우리와 동해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엑스포 메인 게이트로 입장하면 잣나무 열매를 모티프로 한 높이 9m의 상징조형물을 만날 수 있으며, 주요 전시관과 광장, 꽃 정원 등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산림축제로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넓은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힐링광장에서는 각종 이색 목조주택과 각종 캠핑 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짚라인, 암벽등반 등 레포츠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휴식과 놀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 아울러, 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카카오, 동서발전, KB생명보험, 적십자 등의 기업 · 기관들이 참여하여 산림 조성 및 복원을 위해 조성한 기업 참여 숲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Q2. 성공개최를 위한 지금까지의 준비상황을 말씀해 주신다면? □ 행사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배수로, 토공 등의 행사장 기반 정비 공사는 지난해 말 완료가 되었고, 산림엑스포의 랜드마크인 솔방울 전망대는 6월에 준공했습니다. □ 아울러, 현재는 전시관 텐트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전시관 내 전시물 및 체험시설 등의 부대시설은 8월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 또한 개장에 앞서 집중적인 시뮬레이션을 거칠 예정입니다. □ 관람객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동선 체크 등 세밀하게 하나하나 챙겨나갈 계획입니다. □ 아울러, 행사의 붐업을 위해서 지난 6월 17일 D-100일을 맞아 솔방울전망대 앞에서 간소한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숲길걷기대회를 개최하였고, 8월 1일에는 D-50일을 맞아 속초해수욕장 앞 광장에서 엑스포 주제곡에 맞춘 댄스 퍼포먼스인「포레스트댄스챌린지」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 현재, 90개가 넘는 기관 ‧ 단체 ‧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단체관광객들뿐 아니라, 개별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가을철 숲속에서 즐기는 힐링 관광지로서의 산림엑스포라는 이미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에서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산 개최에 따른 지역별 맡은 역할과 지역별 방문할 만한 시설이나 장소는 무엇이 있는지요? □ 네 맞습니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함께 개최합니다. □ 부 행사장인 4개 시군 일원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 먼저, 고성에서는「DMZ 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 테마별 스탬프투어」를 진행합니다. □ 「DMZ 평화탐방투어」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29일간 2개 코스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 1코스는 하루에 버스 2대 80명을 대상으로 주 행사장에서 출발하여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을 거쳐 다시 주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하고, 2코스는 버스 1대 40명을 대상으로 주행사장에서 왕곡마을, 건봉사, 냉천리 검문소&민통선(송강저수지)을 거쳐 주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합니다. □ 엑스포 주행사장 입장권 구매자는 선착순으로 무료 참여 가능합니다. □ 「온라인 테마별 스탬프투어」는 9월 22일부터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고성군 주요 관광지 9개소(주 행사장,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거진읍내 수협바다마트, 대진항수산시장, 화암사, 건봉사, 왕곡마을) 중 5개 이상 방문 인증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2,500매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되고, 주 행사장은 반드시 방문하여 인증해야 합니다. □ 속초에서는 청초호 유원지 일원에서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로드, 불빛 터널, 국화꽃 길 등을 조성하는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영합니다. □ 그리고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9월 30일, 10월 7일, 10월 14일 총 3회, 1회 당 60명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원과 설악누리길을 탐방하는 「설악산자생식물원 숲 체험」을 운영하며, 10월 3일에는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산림문화백일장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 아울러, 국립등산학교에서는 8회차(9월 23, 24일 / 10월 7, 8, 13, 14, 20, 21일)에 걸쳐 매회 당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9월 23일부터 이틀간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임산물한마당축제」와 「미니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임산물 한마당축제」는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일간 임산물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와 판매부스 운영, 공연 등으로 진행되고,「미니정원 콘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제출한 작품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사전에 10팀을 선발한 뒤, 9월 24일 현장의 주어진 공간 안에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는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과 「목공예 기술자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은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행사 기간 중 매주 월, 수, 금, 토, 일 총 20회 운영하고, 1회 당 가족 단위 12팀을 대상으로 목공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목공예 기술자 경연대회」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작품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9월 23일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시상하는 결선대회로 진행합니다. □ 아울러, 4개 개최 시군에서는 부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 이외에도 가을축제와 함께 다양한 연계 행사도 개최합니다. □ 고성에서는 고성의 대표 축제인 통일명태축제와 백두대간 평화트레킹대회가 행사기간 중에 개최됩니다. □ 속초에서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청초호 국화전을 개최하며,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같은 기간, 숲체험, 명상, 요가 등의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을 운영합니다. □ 또한 10월 6일부터 3일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가 함께 하는 설악문화제가 개최됩니다. □ 인제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가을꽃축제를 개최하고, 대암산 용늪 습지 생태탐방과 백담사 템플스테이, 자작나무 숲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양양에서는 10월 4일부터 5일간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양양송이・연어축제가 개최되고,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숲속기차, 하늘나르기, 짚라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예정입니다. Q4. 조직위원장인 지사님을 대신해 상임 부위원장으로서 대내외 실질적인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맡은 업무는 무엇이며 업무추진에 따른 어려움과 보람이 있었다면? □ 잘 아시겠지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입니다. □ 하지만 강원도정의 수많은 분야를 이끌어 가고 계시는 도지사께서, 어느 한 분야에만 집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지난해 10월 제가 조직위원회를 대내외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상임부위원장이라는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 저의 업무를 어떤 한 분야에 국한시킬 수는 없을 것 같고, 행사가 전반적으로 잘 준비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그중에서도 대외적인 일을 제가 중점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 대외적이라고 한다면 전국의 수많은 기관과 단체, 기업들과의 교류와 소통적인 부분이고, 이는 행사의 홍보는 물론, 입장권 구매, 후원과 기부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산림엑스포라는 행사가 연례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온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기관, 단체,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 하지만 직원 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90개가 넘는 기관, 단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후원과 기부는 목표의 2배가 넘는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입장권도 현재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해주고 계시고, 행사가 임박할수록 더욱 많은 사전 구매가 이루어지고, 행사 기간 중 판매도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는 반드시 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라는 커다란 성과와 보람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5. 성공 행사를 위해서는 입장권 판매 등 많이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방문객 증대를 위한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요?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산림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엑스포로서 산림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대해 모색하고자 하는 것. □ 이런 취지에 대해 많은 기관 단체에서 공감을 해 주셨고, 이를 통해 90개가 넘는 기관 단체와 홍보와 적극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 예를 들면, 저희가 업무협약을 맺은 산림조합의 전국 회원 수가 40만 명입니다. □ 회원들의 가족까지 생각하면 그 곱절 이상일 것입니다. □ 또한, 강원도 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통해 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의 학생 현장 체험 학습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산림의 중요성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시지만 사실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추상적일 수 있습니다. □ 산림엑스포에서는 그 추상적인 내용들을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 관람객들이 산림엑스포 현장에서 산림을 배우고, 체험하고, 즐기고, 느끼는 그런 경험들은 교육적인 요소와 오락적인 요소, 그리고 치유적인 요소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 그리고 이것들은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 또한, 가을철 설악산의 단풍과 동해바다, 지역의 가을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라는 중요한 홍보전략으로 삼고 지속 어필한다면,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6. 앞으로 남은 계획과 엑스포 개최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2020년 실시했던,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산림엑스포 개최에 따른 경제 효과가 4,700억원, 고용 창출이 5천명 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강원 산림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서 강원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한 층 더 높이고, 또한, 산림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무궁무진한 유무형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더불어, 행사기간 중에 4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함께 설악권역 단풍관광객과 맞물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향후에는 산림엑스포를 계기로, 사후활용까지 탄탄하게 이어진다면, 강원도가 대한민국 산림수도로써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레거시로 부상되리라 생각합니다. Q7. 도민들과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입장권은 현재 YES24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NH농협은행과 조직위원회에서 오프라인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 입장권 가격은 일반(만19세~64세) 10,000원, 청소년(만13세~18세)은 7,000원, 어린이(만7세~12세)는 5,000원입니다. □ 또한, 단체입장객과 강원도민, 강원도 소재 기업 ․ 단체와 협약기관, 만65세 이상 만74세 이하, 현역 군경 등에 대한 할인이 적용되며, 현재는 사전예매 기간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무더운 여름입니다. □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셔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여름에 이어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고, 온 산야에 오색찬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시기가 오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여러분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 앞서 말씀드렸지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는 산림 전반을 주제로 하여 교육적인 요소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이 가득합니다. □ 산림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행사를 함께 즐겨주시고, 강원도의 깨끗한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함께 둘러보시기를 바랍니다. □ 올해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에 꼭 방문하세요. □ 감사합니다. <사진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제공, 재 판매 및 DB금지> □ 한편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강원도의회 의장과 6대, 7대, 8대, 9대 강원도의회 의원을 지낸 중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8-03
  • 특별인터뷰 - 정일섭 초대 강원특자도 글로벌본부장에게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3년 7월24일(월) 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대표 공약중 하나이자 영동과 영서의 균형발전을 위해 강원도립대학교 내 개청한 제2청사 글로벌본부를 진두지휘하는 정일섭 초대 본부장으로부터 그 동안의 과정과 각오,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정책 집행의 현장성 강화에 한층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초대 본부장님을 맡게 된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A. 6월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영동지역 도민들의 오랜 숙원인 제2청사가 개청을 하였습니다. ◇ 2청사의 초대 본부장 역할을 하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영동과 영서의 균형발전과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아울러 제2청사가 개청하기까지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중앙부처 관계자,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의원님들, 강원도립대, 강릉시 ‧ 강릉시의회를 비롯한 300만 내외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2. 제2청사 기구 및 조직 구성에 대해 소개하신다면? A. 2청사의 전체 조직은 1본부, 3국, 1기획관, 4개 사업소, 총 정원 287명 규모입니다. ◇ 3국 1기획관은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총괄기획관이며, 4개의 사업소는 고성의 DMZ박물관, 강릉의 수산자원연구원, 춘천의 내수면자원센터, 고성에 있는 한해성수산자원센터입니다. ◇이 중 미래산업국과 관광국은 기존 도청의 기능을 확대 ‧ 조정하여 이전하였고 해양수산국은 환동해본부를 2청사로 개편하여 편입하였습니다. ◇ 그리고 4개의 사업소는 관광국과 환동해본부에 포함되어 있던 조직을 2청사로 소관을 이전하였습니다. ◇청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청운관 건물’과 ‘구 환동해본부 건물’을 사용하고 각각 ‘글로벌관’과 ‘환동해관’으로 명명하였으며 글로벌관에는 총괄기획관, 미래산업국, 관광국 직원들이 근무하고 환동해관에는 해양수산국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Q3. 앞으로 글로벌본부가 담당하게 될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지요? A.앞으로 2청사에서는 강원 영동과 남부권의 핵심 사업들을 현장에서 직접 기획하고 집행하면서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복리 증진과 영동과 영서의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 2청사의 주요 기능은 영동 ‧ 남부권 정책 기획 및 조정, 종합계획 수립, 탄소 ‧ 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 디지털 산업 및 폐광 ‧ 탄광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관광정책 ‧ 산업, 해양수산 정책 ‧ 산업육성 총괄, 민원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입니다. ◇ 이와 관련한 핵심조직이 2청사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 미래산업국에서는 수소 등 에너지 ‧ 첨단소재산업과 디지털 산업을 담당하고 탄광 ‧ 폐광지를 포함한 강원 남부권 개발업무를 맡습니다. ◇ 관광국에서는 강원 전역의 관광업무를 2청사에서 총괄하게 됩니다. ◇ 특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올림픽 시설 관리, 동해안 지역의 블루오션인 해양관광 레저사업 등 지역의 현안과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 해양수산국은 기존의 환동해본부의 업무를 승계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 ‧ 수산 ‧ 항만 분야를 총괄합니다. ◇ 또한 이번 해양수산국으로의 개편을 통해 양식산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 연어 스마트양식 등 해양수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또한, 2청사에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합니다. ◇ 기존 환동해본부에서 시행하였던 여권발급 위주의 민원업무를 확대 개편해서 종합민원행정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 일부에서는 도청의 업무가 영동으로 분산됨으로 인해 오히려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걱정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그러나 2청사는 도지사께서도 누누이 밝혔듯이 분산이 아니라 확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영동에도 종합민원실이 설치되면 기존에 멀리 춘천까지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이 2청사에서 민원을 접수할 수 있게 되므로 도민 편의가 오히려 더욱 확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이 2청사는 도청직원들의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도 있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 실현을 위해 춘천에 있는 도청과 양 날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Q4. 춘천 본청에서 강릉으로의 인사이동에 따른 동요 등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운영의 묘를 어떻게 발휘할 생각이신지와 숙소 문제 등 직원들이 복리 증진 등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생각하고 계신 게 있으시다면? A.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도는 이번에 개청한 제2청사를 제외하고도 많은 기관이 있습니다. ◇ 공무원교육원이나 소방서 같은 직속 기관, 출장소(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서울본부(세종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사업소가 도 전역에 설치되어 운영 중입니다. ◇ 여기에도 수많은 도청 공무원이 공익 증진의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 2청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 다수의 공무원들은 2청사 발령에 대해 특별한 동요 없이 인사발령에 따라 이미 정상적으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 다만, 직원들 중에는 자녀 육아 등으로 인해 일부는 생활 근거지를 옮기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는 분들이 계십니다. ◇ 그래서 사전에 인사부서를 통해 그런 애로사항이 있는 분들은 신청을 받아 최대한 이번 인사에서 제외 시키는 등 사전에 충분한 조치를 거쳐서 최종 인사발령을 내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근무지로 발령이 난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우선 강릉에 오피스텔을 임차하여 관사로 제공하고 있고 부부 공무원 이주를 대비해 별도로 관사 임차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또한 당분간은 춘천~강릉 간 통근버스 운행을 통해 개청 초기 안정화를 위한 최고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등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복리후생 시책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Q5. 글로벌본부가 강원도립대학교내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게 됐는데 면학 분위기가 중요한 대학과의 공조문제와 향후 신청사 마련 등을 어떻게 풀어가실지 말씀해 주십시오. A. 2청사 글로벌관이 도립대학교에 임시로 청사를 마련해서 출범을 했습니다. ◇ 도립대학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육의 공간입니다. ◇ 그래서 이 부분은 임시 청사를 검토하는 단계부터 신중하게 고려를 했던 사항입니다. ◇ 초기 검토단계부터 대학교와 긴밀하게 협의를 거쳤고 최대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 개청에 앞서 전 직원들에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지를 했고 앞으로도 직원 전체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수시로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례로 현재 2청사가 입주한 건물은 청운관 건물입니다. ◇ 청운관의 왼쪽 부분은 2청사가 입주하고 오른쪽 부분은 여전히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 중입니다. ◇ 그런데 화장실이 중앙에 한 개 밖에 없는 상황으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청사가 있는 건물 부분에 화장실 증축공사를 별도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앞으로도 대학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불편한 사항은 바로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현재 청사는 임시청사이므로 향후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될 사항입니다. ◇ 다만 이제 2청사를 개청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과제로 삼아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6.글로벌본부를 이용하게 될 도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A.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는 오로지 도민들의 복리와 편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 종합민원실 뿐 아니라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그리고 본부장실까지 항상 열려있는 도민들의 공간입니다. ◇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고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직은 2청사 설치의 효과에 대해 반신 반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홍보도 다소 부족한 상황입니다. ◇ 하루빨리 청사 환경, 근무환경 등 제반 사항을 정비해서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2청사로 정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의 다양한 성과를 기대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 때로는 질책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글로벌본부 제공, 재 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8-01
  • 특별인터뷰 – 민선 8기 1주년 박상수 삼척시장에게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2년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박상수 삼척시장으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시정 구호를 실현하는데 있어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지난해 7월 1일 민선 8기 시정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을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말씀하신다면? ○ 아무래도, 취임 1주년에 대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 그리고 취임 후 희망찬 삼척의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는 저에게 엄중한 책임감을 주면서도 지칠 수 없는 힘이 되기도 하였기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삼척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지난 1년은 삼척의 경제를 살리고, 살고 싶은 삼척을 만들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 앞으로도 1년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변화・발전하는 삼척의 모습을 몸소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어 보겠습니다. Q2.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민선 8기 1년의 다양한 성과들이 있습니다. ○ 먼저, 교통망 확충 측면에서는 답보상태였던 동서고속도로 삼척~영월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이며, 풍부한 천연미네랄과 실리카 성분이 함유된 삼척 가곡 유황온천 개장과 4,6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 유치로 대규모 관광지 개발을 통한 강원 남부권 최대관광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 또한, 지역 의료 서비스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삼척의료원 이전 착공과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 도모, 그리고 2023년 사회안전지수 강원도 1위 등이 있으며,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3. 지난 1년간 시정추진에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성과도 성과지만, 아쉬운 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 예를 들면,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 갇혀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 이렇다 보니,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기대 만큼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따라서 앞으로 남은 임기에는 공공과 민간분야의 일자리 창출 지원뿐 만 아니라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삼척의 기틀을 다져보고 싶습니다. Q4. 시장님께선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7개 분야, 100개 공약과제를 제시했었는데, 어느 정도 이행률을 보이고 있나요? ○ 공약은 우리 시민과의 약속입니다. ○ 그래서 저 역시 공약이행과 이에 따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에 늘 관심을 갖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 그중 1년차에 완료된 공약사항으로는 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 구축을 꼽을 수 있겠으며 앞으로, 액화수소 기업전문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밖에 교육, 복지, 문화, 관광 분야의 다양한 공약사항에 대하여 차근 차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지난 1년은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위해 제도 마련, 행정절차 이행 등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면 민선 8기 2년 차에는 공약이행과 역점시책 사업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내년 인터뷰 때에는 분야별 공약 이행에 대한 많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5.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설정한 지역 비전이 있으시다면? ○ 우리 삼척시 역시 규제 개혁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시민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삼척시뿐 만 아니라 강원도는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 그동안의 어려움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기대로 바뀌었는데요. ○ 특히, 4대 핵심 분야인 산림, 농지, 환경, 국방에 대한 규제 혁신을 통해 강원도형 관광 및 지역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 이를 활용해 삼척시도 특별자치도가 갖는 이점을 토대로 규제 개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속도가 나지 않았던 현안사업을 특례조항 반영을 통해 풀어 가겠습니다. Q6. 강원특별자치도법은 앞으로 계속해 추가 개정이 이뤄질 텐데요. 삼척시에 필요한 특례, 삼척시 발전을 위해 꼭 반영해야 하는 특례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먼저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인구 증가와 관련된 특례를 담고자 합니다. ○ 관내 소재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는 우리시 청년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학령인구감소로 인하여 매년 신입생 충원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 이에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삼척시 생활인구의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나, 법무부의 비자발급 규제로 인하여 유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특례에 반영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기요금의 지역차별 적용 및 발전소 밀집지역의 전기요금 인하의 근거가 마련되었으므로 전력 다소비 업종의 삼척시로의 기업이전과 유치를 위하여, 이를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 또한 가곡 유황온천 인근 개발을 위한 농업용지 규제의 확대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Q7. 민선 8기 2년 차에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의 현안 과제가 있을까요? ○ 민선 8기 2년차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천만관광시대를 키워드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 우리에게 일상이 돌아온 만큼 본격적인 ‘천만 관광시대’를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을,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최근 성공적으로 개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곡 유황온천을 활용해 스위스형 웰니스 온천마을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규모 민자 투자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또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전국 이곳저곳을 뛰어다녔으며 민선 8기 2년 차에는 이를 바탕으로 현대로템 등 협력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8. 남은 3년 시정 운영방향과 추진계획은? ○ 지난 1년 동안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향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우리 시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고자 합니다. ○ 첫 번째로 대학병원 유치와 연계한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두 번째로 구도심 공공시설과 부지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세 번째로 민간투자를 통한 체류형 관광개발사업 본격화, 네 번째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 다각화, 다섯 번째는 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 스포츠 거점 확대입니다. ○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강원대 제2병원 삼척 유치 및 강원대 도계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육성과 연계한 폐광지역의 발전전략으로서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를 도입하여 암 치료센터, 전문인력양성, 연구개발 등을 위한 사업으로 도계 석공의 폐광을 앞 두고 있는 도계지역의 중점 대체산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 또한 삼척의료원 현 부지에 아파트와 영화관, 북카페, 전시관, 공공산후조리원, 근린생활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건물을 조성하고,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새천년도로 펠리스호텔 부지를 비롯해 근덕 해안, 임원항 등 5개 권역에 대형 숙박 단지를 조성하고, 울릉도 전망타워라든가, 해안가에 대관람차, 그리고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임원 해안루지 등 민간주도형 3대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겠습니다. ○ 그리고 지역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2단계 사업을 통한 기업유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입니다. ○ 이 밖에 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한 삼척 생활문화체육공원, 정규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여 2025년 제60회 강원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하겠습니다. Q9. 끝으로 삼척시민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말씀이나 각오는? ○ 저는 삼척이 다시 뛰어야 하는 이유, 제가 수소 에너지 도시 건설과 관광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매진하는 이유, 이 모든 것이 ‘지속 가능한 삼척 발전’을 위해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지방소멸을 늦추고 인구감소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수소산업으로 기업을 유치해 청년이 돌아오는 삼척을 만들고, 또한, 삼척만의 역사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우리 삼척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하루라도 더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이밖에도, 현장을 발로 뛰는 행정,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소통 행정으로, 삼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회 안전지수 강원도 1위 뿐 만 아니라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7-17
  • 특별인터뷰 – 민선 8기 1주년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2년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김홍규 강릉시장으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시민 중심 적극 행정, 강원 제일 행복 강릉’이라는 시정 구호를 실현하는데 있어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소감은? □ 새로운 제일 강릉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1년을 안팎으로 더 큰 강릉을 만들어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왔다. □ 시민의 뜻을 정확하게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조직, 유능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공직자가 시정 운영의 주체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강릉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 또한 미래 강릉의 청사진이 될 민선 8기의 목표를 시민들께 말씀드리고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서 구체적인 계획도 최근 완성했다. □ 이를 바탕으로 역점사업인 옥계항만 개발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분들의 염원이었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었고 ITS 세계총회 유치,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등 새로운 변화를 이끌 소중한 기회를 확보했다. □ 행정은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맞 닿아 있다. □ 시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행정이 만들어내는 변화가 생활 전반에 스며들 수 있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 실제로 요즘 많은 시민분들께서 친절 행정, 신속 행정으로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더 달라진 강릉시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우리 강릉시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고, 또 희망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2. 민선 8기의 비전과 방향에 따라 새롭게 추진한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성과와 향후 계획은? □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갈 강릉의 청사진을 구체화하여 40개 공약 과제를 선정해 예산이 큰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차근 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그리고 ‘관광 도시다운 관광 도시’를 두 축으로 하여 경제와 관광을 함께 변화시켜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 오랫동안 강릉은 일명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 강릉을 먹여 살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부에서는 제조업에 대한 반감까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 그러나 강릉이 처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특정 산업에만 지나치게 치우쳐진 기형적인 산업구조에 있다. □ 출산율 0.78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간 균형이 무너지면, 도시도 더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다. □ 강릉이 지역소멸 위기를 최대한 늦추고,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이 발달해야 한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이다. □ 민선 8기 강릉시는 드넓은 바다를 단지 관광자원이 아닌 산업자원으로 바라본다. □ 우리의 바다를 수많은 물류가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로 적극 활용하여 수출기업들이 알아서 찾아올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 옥계항만 개발을 통해 수출기업들이 바닷길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 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비를 대폭 낮춘다면, 항만을 끼고 있는 인천 송도, 평택과 같은 도시처럼 강릉도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그 첫 단추로 옥계항의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고 국제항로를 활성화시키고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 또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동시에 ‘강릉시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2023. 4. 12.)’를 제정했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관계기업과‘강릉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2023. 4. 27.)’을 체결했다. □ 추진 1년 만에 지난 30여 년간 벌크화물만 취급해 왔던 옥계항에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의 첫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 특히 향후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 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하고, 나아가 10만 톤급 10선석을 확충하는 신항만 건설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 □ 이와함께 옥계항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강릉시 최초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만들어 냈다. □ 정부 또한 산단 조성을 위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산단 지정 승인을 최대한 앞당겨 국내 유일의 천연물 바이오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다. □ 천연물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연평균 약 7%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매우 유망한 분야로, 성공적으로 산단을 조성한다면 3,600여 명의 산단 직접 고용 및 2만여 명의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항만과 특화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할 대규모 산업단지, 나아가 러시아를 건너 유럽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 철도와 철송장까지 구축하여 최고의 물류 도시로 우뚝 선다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인구증가까지 그 동안 고민해온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관광산업에도 획기적인 전환이 있어야만 한다. □ 지난해 3,500만 명이 강릉을 방문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체류형 관광의 비중이 턱없이 낮다. □ 강릉이 오래 머물고 싶고, 또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관광 도시다운 관광 도시’로 확 바뀌어야 한다. □ 2026 ITS 세계총회 유치는 강릉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최초로 설립되는 컨벤션센터는 마이스 산업을 이끌고 갈 탄탄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 ITS 세계총회 시설 기준을 반영하여 올림픽파크 내 연면적 4만3천 평방미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회의, 전시, 공연이 모두 가능하고 전망 · 휴게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내·외부 공간 구성을 세심하게 기획하고 있다. □ 강릉시는 이미 다양한 전시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드스케이트장, 하키센터 등 많은 올림픽 유산을 가지고 있다. □ 새로 건립되는 컨벤션센터와 각종 숙박 시설들까지 완성된다면 강릉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회의를 개최하기 편리한 마이스 관광도시로 손꼽히게 될 것이다. □ 이를 위해서는 곳곳에 대 규모 숙박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 관광 숙박시설 30,000실 확충을 목표로 강릉디오션259, 경포 올림픽카운티, 라군 타운 조성사업, 주문진 지정관광지 내 숙박시설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최근 전국적으로 관광지 먹거리의 바가지 요금, 청결 문제는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 강릉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음식, 언제든 또 맛 보고 싶은, 계속 젓가락이 갈 수밖에 없는 음식이 넘쳐나는 곳이 되어야 한다. □ 관광도시로서 ‘강릉시는 깨끗해, 정직해, 친절해’를 시민부터 모든 방문객들까지 동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아울러 각종 볼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월화교 분수 조명, 월화거리 야시장 등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경포 ․ 도심 등지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야간관광 명소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까지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진입하겠다는 목표와 ‘아시아의 힐링 관광 수도, 강릉’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여 누구나, 언제든, 가 보고 싶은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Q3. 지난 1년간 시정추진에 가장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 모든 일이 쉽지 않다. □ 강릉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따내고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 정부에 설명하는 일은 늘 어렵고 힘들다. □ 하지만 우리 강릉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들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아쉬운 점은 지난 4월 우리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대 규모 산불이다. □ 산불 대비 경계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재지변 앞에 인간은 한 없이 작아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 기존과 달리 도심형 산불로 주택 피해만 204동, 이재민이 총 274세대 551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매우 컸다. □ 또 주요 관광지인 경포 일대가 피해를 입어 많은 소상공인분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셨다. □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보내고 계시고, 산불 발생 바로 다음 날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피해 복구를 할 수 있었다. □강릉시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발생 13일 만에 임시대피시설에 계시던 이재민을 임시주거시설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 □ 지난 5월 총 400억 원의 복구 계획을 확정해 계획에 따라 속도를 내어 조기 복구에 박차를 가했으며, 7월이면 약 3개월 만에 어느 정도 지원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앞으로 이러한 대규모 도심형 산불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특히 해송 만큼은 다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등 소방 관련 설비를 적극적으로 설치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제거해 나가겠다. Q4. ‘시민 중심 적극 행정, 강원 제일 행복 강릉’이라는 시정 구호를 달성하시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직 시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현장에서,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고 또 만날 것이다. □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에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1개 모든 읍면동을 직접 한 곳 한 곳 방문하여 허심탄회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 ‘우리 시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분들과 직접 소통하여 어느 한 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균형감 있게 시정에 반영할 것이다. □ 또한 시민들에게 지역을 위해서는 그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조직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행정 체질 개선에 임하도록 하겠다. □ 업무 능력 향상과 내부결속을 통해 지난 1년간 계획했던 많은 과제들을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 □ 강릉시의 일꾼들이 더 많은 짐을 질 수 있을 때 우리 강릉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여기에다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기에 행정력을 동원하여, 불균형한 산업구조에 대전환을 가져오고, 차별화된 관광산업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하나의 마음으로 달릴 것이다. Q5. 민선 8기의 탄탄한 자리매김을 위해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지난해 저는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존재 이유이자 최고의 가치라고 말씀드리며,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강원 제일의 행복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치겠는 약속을 드렸다. □ 이제 강릉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관광 도시다운 관광 도시를 양대 축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달려나가야 할 시기이다. □ 시민 만을 생각하며 시민의 행복을 가져올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 □ 시민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강릉이 있다. □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강릉도 시민분들께서 함께 해주실 때 제대로 만들어갈 수 있다. □ 더 나가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위민), 시민의 뜻을 헤아려(경청), 늘 새로운 생각으로(창의), 시민과 함께(동행)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겠다. □ 목표한 대로 이뤄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가 편하면 시민분들이 불편하고, 반대로 우리가 불편하면 시민분들의 삶이 편안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지자체장에게는 지역을 발전시켜 시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의무를 수행하라는 뜻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 시민분들께서 주신 이 기회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 □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 감사드린다. <사진 =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7-07
  • 특별인터뷰 – 민선 8기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2년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제12대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의 위기극복’ 및 ‘오직 시민 만을 바라보는 올바른 의회 정립’에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강릉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 제12대 강릉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열정과 패기로 임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여 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회 운영,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회기 운영, 소통을 강화한 홍보 활동 추진으로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로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 ‘민생중심’의 원칙을 변함없이 지키며 함께 잘 사는 강릉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온 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2.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난 1년간 강릉시의회 의정활동 성과는? ◇ 제12대 강릉시의회는 평균 나이가 만 53세로 4년 전보다 3살이 젊어졌고, 전체 의원 중 약 60% 가량이 초선이라는 점에서 젊고 활기찬 의회로 변모하였습니다. ◇ 지난 1년간 일곱 번의 임시회와 세 번의 정례회를 거치면서 조례안, 예산안, 동의안 등 170개 이상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주요 업무보고 및 행정 사무감사를 통하여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의정활동에 열의를 다해 임했습니다. ◇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로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처럼, 거의 매 회기마다 주요 사업의 현장 방문을 통한 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잊지 않았고, 각 지역별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 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원연구회 활동과 정책지원관을 배치하는 등 많은 변화를 이루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Q3. 지난 1년간 가장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으나, 가장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올해 4월 11일 발생한 산불로 경포 지역 일대가 크게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집과 생업의 터전을 잃었다는 점입니다. ◇ 정부의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온 국민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재민을 비롯한 강릉시 전체가 희망과 위안을 얻고 다시 일어서게 되었지만, 산불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줄어 들어 힘든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기에 안타까움이 매우 컸습니다. ◇ 그럼에도 강원도, 강릉시, 강릉시의회가 모두 합심하여 산불 피해 도시 강릉에 여행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결과, 관광객들이 다시 강릉을 찾아 주었고 이재민들도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아울러 자연재해는 일어나면 막을 수 없지만 강릉에 매년 발생하다시피 하는 산불 만큼은 철저히 감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Q4.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 지난 6월 3일, 도민 모두가 염원하였던 강원특별자치시대가 개막하며 각종 규제 등으로 발전에 소외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던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서 진정한 의미의 자치 분권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강원특별법의 통과와 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릉시의회는 강릉시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여 특례를 현실화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규제 완화로, 강릉도 관광 산업뿐 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내야 하며, 이에 따라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또 지방분권시대에 걸 맞는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강릉시의회도 의원연구회 활동 등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의견을 도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요청하는 등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적극 활동할 것입니다. Q5.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강릉시의회는 당을 초월하여 서로 소통하며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연구하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시민들이 없으면 지방의회도 없으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지방의회의 발전도 있을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일 것입니다. ◇ 따라서 강릉시민을 위해 달리는 제12대 강릉시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강릉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7-06
  • 특별인터뷰 - 민선 8기 1주년 서흥원 양구군수에게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2년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서흥원 양구군수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다시 뛰는 청춘 양구, 군민 중심 행복 양구’를 실현하는데 적극 다가 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 양구군 최초 민간인 출신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 ◇ 그동안 양구군의 경제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의 더 나은 변화를 꾀하고 오롯이 군민을 위한 양구군을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주요 역점사업들을 챙기며 민선 8기 군정의 정책 방향과 밑그림을 구체화했다. ◇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군민의 편에서 살기 좋은 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Q2. 민선 8기 1년간 새롭게 추진한 사업 중 성과가 있다면? ◇ 지난 1년간 민선 8기 군정 구호인 ‘다시 뛰는 청춘 양구, 군민 중심 행복 양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 먼저, 취임 후 제일 먼저 실시한 것이 공무원 명찰 패용이다. ◇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명찰을 패용함으로써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게 되었고, 민원인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 또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며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고,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 규제개혁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행정의 변화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 아울러,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하여 지난 5월 양구지역의 대학교 재학생 256명에게 총 5억5천1백만원의 등록금을 지급하였고, 이 외에도 양록장학금 수혜 확대, 방과후 초등 돌봄교실 운영,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 이와 함께 우리 군의 주력 사업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108개 스포츠대회와 77개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186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고,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내실화하여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때 전체 비용에서 20~30% 정도를 관내 업체를 이용하도록 약정을 맺어 개최하고 있으며,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 이 밖에도 지난 5월, 시래기 명품화 사업과 힐링 관광사업을 통해 2023년 강원도 제1호 웰니스 도시의 영예를 안으며,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의 권위를 갖게 된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Q3.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에 따라 지역발전의 기대감이 크다. 양구군에서는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 양구군은 접경지역으로써 그동안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을 제한받아 왔다. ◇ 국방개혁으로 군 장병과 간부 등 7천여 명이 감소했고, 약 34만 평의 군부대 유휴부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강원 특별법에 미활용 군 용지 처분 특례가 반영됐다. ◇ 이에따라 군부대 유휴부지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 군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지 유통센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제2 농공단지 등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 개발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Q4. 앞으로의 계획은? ◇ 지난 1년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 이제는 수도권 시대 ‘양구’를 준비해야 한다. ◇ 2027년 서울과 1시간 거리인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예정에 따라 역세권 중심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양구역과 시가지,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과 먹거리 개발, 숙박 시설 확충 등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 ◇ 이와 함께 춘천 신북교차로와 양구 야촌교차로를 잇는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사업을 통해 접근성과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소멸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힐링 관광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모두가 만족하는 착한 관광을 추진할 계획이다. ◇ 양구군의 핫 플레이스 ‘양구수목원’을 양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한반도섬과 상무룡 출렁다리 등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반도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 쓰겠다. ◇ 이 밖에도 어린이놀이 테마공원, 종합복지타운, 제2 농공단지, 스마트 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양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Q5. 군민들께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렸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양구 군민’을 늘 가슴속에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지난 1년간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군정을 공유하고 열린 군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 앞으로도 서두르지 않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면서 희망찬 양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행복한 양구, 희망이 보이는 양구를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사진 =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감사를 드린다.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07-05
  • 최상기 인제군수, 민선 7기-8기 5주년 미래청사진 제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가 민선 7기와 8기 5주년을 맞아 초심의 자세로 오직 군민 만을 바라보고 인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3년 7월4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와 재난 재해 등 크고 작은 일들과, 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한해 한해 인제군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는 것을 보며 바쁘게 일하는 것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군수는 인제의 가치와 저력을 증명했던 지난 5년, 특히, 민선 8기 1년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던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기린군민체육센터, 인제전지훈련센터,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기적의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오는 8월 갯골자연휴양림의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성과를 얻기까지 불편을 감수하고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인제 군정의 최우선 정책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었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재난재해·경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난대응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 군민 대상으로 군민 안전공제보험도 가입했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위기의 순간에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융자지원 및 이자차액 보전인제사랑상품권 10% 할인 및 100만원 한도 상향, 채워드림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로써 주민은 편리하게 혜택 받고, 지역 소상공인이 돈을 버는 지역 화폐 지원사업은 누적 매출액 1,495억원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1,606여개 사업장의 시설을 개선했으며 남면 전지훈련복합단지, 기린면 다목적체육관, 상남면 라이딩센터 조성 등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스포츠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고 부연했다. 둘째,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영농자재를 반값에 공급하고 농림어업인 수당 지급, 인제군-협동조합-농민이 일원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높였으며 지난 6월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덕산리 신청사로 이전해 개청했고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으로 농어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기술개발 보급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셋째,경쟁력 있는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관광 계획들도 차근 차근 완성 되고 있다며 1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인제가을꽃 축제와 20만명 이상 방문한 빙어축제의 성공으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사업, 박달고치~소양강 짚라인 조성,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 국민 치유 숲 힐링센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의 밑그림 구상을 했다고 제시했다. 더나가 개장을 앞 두고 있는 갯골자연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쉼터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넷째,인제에 사는 것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병원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진료를 가야 했는데 35년 경력의 부인과 전문의를 보건소장으로 임용해 여성의학과를 개소했고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이용이 불편했던 대중교통은 천원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제를 도입하고 천원 희망택시를 확대함으로써 지금까지 9만여명이 이용했다고 피력했다. 또 육아기본수당을 1인당 50만원씩 지급했고 출산장려금을 최대 700만원까지 대폭 확대했다며 대학생장학금을 3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지급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였으며 500여점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은 6개 읍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8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는 6~12세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늘내린센터, 원통체육문화센터에 이어 지난 2월 기린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됐고 6월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함으로써 권역별 생활인프라 시설을 완성했다며 이제 군민들은 수영장, 영화관,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주민 간 다툼이 많았던 비법정도로의 보상과 자투리 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대, 도로와 교량 신설 LPG 배관망 공급사업 확대 등 인제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7만 군민 시대에 걸 맞는 정주여건을 조성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인제군민 모두가 보내 준 믿음과 성원의 결과라며 민선 8기 1주년, 민선 7기로부터 이어져 온 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인제발전, 더 많은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더불어 7만 군민시대에 살고 있는 인제군민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인제를 실현하기 위해 인제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인제군만의 특화된 산림, 문화, 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만들겠다며 인제군의 100년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제읍과 덕산~원통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을 실현하겠다고 자심감을 드러냈다. 이어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덕산리 소재 신청사로 이전을 마쳤고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군 도시통합 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제군의 미래 지도를 바꿀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과 역세권 대상 발전 촉진형 투자선도지구 사업,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추진해 철도역 인근 지역을 지역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닦겠다고 했다. 특히 1천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거점별 대규모 관광단지 유치를 통한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며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 교통체계 구축,용대 지방정원 조성, 원통 버섯특화단지 조성 등 역세권 주변 관광지 활성화 거점 개발에 힘쓰겠다며 소양 호수권을 활용한 빙어체험 마을, 명품생태화원,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을 통해 빙어축제가 열리는 빙어호 일대를 1년 내내 방문객이 찾아오는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해 1,000만 관광시대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갯골자연휴양림에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갯골 치유의 숲, 스마트웨케이션 센터, 캠핑마을 조성을 통해 산림,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육성하겠으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1천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 8기 남은 3년 더 나은 인제 발전을 위해 제시했던 계획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 더 많은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지금이 인제군 발전의 절호의 골든타임으로 꿈을 반복해 기록하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나누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실행하면 꿈이 실현된다며 초심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인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기획특집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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