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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인터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름철 성수기간 취임부터 최근까지 치안현장과 직원들과 현장 소통하면서 각종 해양사고 예방노력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후 100일쯤 지났는데 소감은? - 지난 7월21일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을 때 영광스러움보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해해양경찰 전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다음날부터 관내 해상치안, 국가 중요시설, 취약해역 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현황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면서 고충을 체감했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취임 당시는 여름철 성수기로 연안사고 예방순찰 강화를 최우선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을 방문하면 취임 초기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자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 성수기에 취임했는데 성수기 어떻게 보냈는지? - 취임직후 우선적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에 대한 구조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활동 순찰강화를 위해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확인했습니다.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항포구에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어 최성수기(8.1~7) 기간 중 인명구조요원이 미 배치된 비지정해변에 민간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했고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이 연안 해역을 관리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상오토바이와 연안안전지킴이를 연장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더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으로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대형마트, 터미널, 관광지 등 안전정보 제공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캠페인 ▲호텔, 파출소 등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SNS 홍보 등 캠페인을 전방위로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인지 전년도 대비 성수기(7~8월) 연안안전 사고율이 50%정도 감소됐습니다. ◆ 가을 행락철 동해바다를 찾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책은? - 코로나19 감소 추세 및 가을 행락철로 인해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수상레저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레저 활동과 관련된 기상정보, 법령정보, 안전정보 등을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민관 협업으로 수상레저활동 주의 안전 공고판을 주요 ․입항 슬립웨이 5개소 설치해 수상레저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기상청 제공 해양기상정보 수신하여 신호등 형태로 자동 표출, 수상레저 활동 가능, 주의, 금지 등을 표시하는 바다신호등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가 레저 활동자와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안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3년은 삼척시 해수욕장 2개소에도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도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 말 주요 레저업체를 직접 방문해 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사업자와 공감하고 유대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레저활동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해경서는 울릉도와 독도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해양영토수호 등 해상경비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경찰서중 가장 넓은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대응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및 항공순찰을 강화하여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제해역 인근(대화퇴)에서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어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에서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사고예방과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 동해바다 특성상 동절기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파고가 높게 일어나는 시기임으로 해양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올해 초부터 취약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해양안전망을 고도화시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해역을 출동함정, 파출소에서 직접 선정하여 자기주도적 순찰을 통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 및 항포구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관내 항포구 내 선박화재 건수는 5건입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선체재질이나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파출소별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게불법포획 등 고질적인 동해안 토착형 범죄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응책은? - 6월부터 11월까지 대게 금어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를 기업형으로 포획,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기간 해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해 올해 4건을 단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과 채낚이 어선의 싹쓸이 공조조업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첩보 수집 및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형-토착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울릉도 등 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울릉도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 및 어업종사자 노령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기상상황이 좋을 때에는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응급환자중 19명은 헬기로 이송했고 11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안 해상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이 있다면? - 현재 동해해경서 관할 해역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 5개소, 연안정비 사업공사 1개소 해상공사 선박 90여척이 동원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해양 정화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10월 삼척, 맹방해변 일대에서 지자체 등과 해안방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발생시 대응역량도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노력함으로써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안정보 정보를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현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더나가 성수기 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학생중심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대로 확대 운영했으면 2023년부터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입니다. 이밖에 민간 구조세력과 소통정담회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협업 체계 고도화해 보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국민들과 동해바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동해해경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108,92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의 관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북방한계선(NLL), 울릉도, 독도 등 중요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재난, 재해 앞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이어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동해 해양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해해경이 되겠습니다.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프로필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인천해경서 3008함 함장, 동해해경서 1511함, 5001함 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군 출신인 만큼 동해는 정통인 최 서장은 최근 해양경찰 최초 울릉파출소에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도서지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주권 수호와 응급환자 이송을 통한 울릉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25일(군민의날, 독도의날) 울릉군으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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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희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기약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아 옵니다. 2023년에도 도민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2년은 3월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로 도민들의 걱정이 컸으며 두 개의 선거로 국가와 우리 지역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신념이 표출된 해였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20년 진보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구 기초 후보를 당선시켜 도민들의 민생에 대한 책임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10월 말에는 또 한 번의 큰 참사로 인해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 대해, 그 책임을 지켜야 함에도 진상 규명조차 속 시원하게 진행되지 않아 국민들의 한숨이 늘었습니다. 정치의 역할은 국민들의 시름을 줄이고 좀 더 나은 삶의 테두리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보장하는 것인데, 과연 지금 정치권이 최선을 다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지금 국회는 국민들의 민생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정쟁을 벌이기에 급급하여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인권위도 나서서 노조법 2, 3조 개정에 대한 의견을 냈으나 국민의 힘은 나 몰라라 하고 더불어 민주당은 진실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국회가 미적거리는 동안 노동자들은 오늘도 끼어죽고, 떨어져 죽고, 과로로 죽고, 손배 폭탄에 맞아 죽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노란 봉투법’ 제정으로 한 명의 노동자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강원도도 특별자치도 시대를 열며 신청사 이전, 행정타운 조성 등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 진행 과정이 도민들의 이해에 부합하는지, 민생을 잘 지키며 소외되는 약자들이 없는지 정의당은 자세히 지켜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전기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이 오르고, 그 어느 때보다 고물가가 예상되는 한 해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그 어느 때보다 강원도에 희망이 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강원도민의 삶이 나아지고 안전한 사회가 되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목표로 달리겠습니다. 힘내십시오! 2022년 12월30일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임명희
    • 기획특집
    2022-12-31
  •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2023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강원도민 여러분! 대망의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과 함께 하시는 모든 곳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역대 최대 피해를 안긴 동해안과 양구지역 산불은 우리들의 일상을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도민들이 보여준 질서와 배려, 인내와 양보는 강원도를 더욱 전진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강원도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원도의회는 도민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섬기는, 일하는, 가까운’ 의회 구현을 위해 제11대 의회 개원 후 6개월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먼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올해 6월 출범할 특별자치도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국무총리 산하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설치 법안 마련’을 촉구하여, 지난해 9월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추진하였으며, 강원도 정책사업의 견제와 지원을 위해 재정효율화-강원특별자치도 지원-폐광지역 개발지원-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등 6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민의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도민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149건의 안건처리와 함께, 약 13조원에 달하는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예산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심사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 되도록 최선을 다해 예산 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금년에는 그 어느 때 보다, 강원도에 좋은 성장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첫째, 도민에게 꼭 필요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개 조문만으로 제정된 특별법에는 중앙정부로 부터의 자주 재정권과 각종 규제로 부터의 자율성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강원도 발전에 저해되는 규제들을 과감히 풀어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강원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의회 역량을 강화해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를 견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도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의원연구회 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에게 부합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연결과 같은 인프라 구축, 강릉지역 도청 제2청사 건립, 미래전략산업 유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정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강원도가 지역을 넘어 국가 경제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넷째,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일 잘하는 의회와 도민들 편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항상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다섯째,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인구소멸을 넘어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정확한 문제인식으로 그 대안과 대책을 모색하겠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점을 명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강원도의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 올 한 해도 49명의 강원도의원은 고난과 장애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자세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강원도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을 살피고, 도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다가 올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강원도의회 의장 권혁열
    • 기획특집
    2022-12-31
  •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위기와 희망이 공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앗아간 펜데믹 속에서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띠의 해입니다. 친숙하고 영특한 토끼와 같은 강릉시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몇 가지 약속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영특한 토끼같이, 슬기로운 강릉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지난 연말에 있었던 카타르 월드컵대회에서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를 필두로 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영리함과 열정, 투지로 이룬 결실입니다. 강릉시의회도 의원 19명이 하나의 축구팀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영리한 선수는 감독의 전술과 의도를 먼저 알아차리고 움직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불편함과 가려운 부분이 어딘지 먼저 살피고, 움직이는 영리한 선수가 되겠습니다. 소통하고 협치하는 원팀으로 시민을 섬기겠습니다. 강릉시의회는 21만명의 강릉시민 여러분이 감독과 코치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문과 질책, 칭찬과 격려는 시민 여러분의 몫입니다.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활발한 토끼마냥, 성장하는 강릉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잔뜩 웅크렸다가 도약하는 토끼처럼 움츠림을 깨고 멀리, 그리고 높게 도약하는 강릉시의회가 되겠습니다. 내년 경제 전망도 상당히 우려스러운 수준입니다. 서민경제도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양극화로 인해 개인과 개인, 지역과 지역의 차이도 해소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릉시에 꼭 필요한 특례를 발굴하고, 그동안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강릉세계합창대회, 강원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26 ITS 세계총회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글로벌도시 강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 다정한 토끼처럼, 다가가는 강릉시의회가 되겠습니다. 토끼가 사는 달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강릉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친근한 토끼처럼, 시민 여러분의 곁에 더 다가가 경청하겠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뜰히 살피고,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 여러분을 민생 현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로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결의처럼, 19명의 우리 시의원은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강릉시민 여러분!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체 불가능한 도시, 대안이 없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요와 욕구를 만드는 도시로 변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적으로 준비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 변화가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습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변화와 혁신은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면, 노력의 결실인 행복한 미래가 우리를 반겨줄 것입니다. 도약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강릉시의회에,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강릉시의회 의장 김기영
    • 기획특집
    2022-12-31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인터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름철 성수기간 취임부터 최근까지 치안현장과 직원들과 현장 소통하면서 각종 해양사고 예방노력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후 100일쯤 지났는데 소감은? - 지난 7월21일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을 때 영광스러움보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해해양경찰 전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다음날부터 관내 해상치안, 국가 중요시설, 취약해역 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현황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면서 고충을 체감했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취임 당시는 여름철 성수기로 연안사고 예방순찰 강화를 최우선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을 방문하면 취임 초기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자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 성수기에 취임했는데 성수기 어떻게 보냈는지? - 취임직후 우선적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에 대한 구조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활동 순찰강화를 위해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확인했습니다.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항포구에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어 최성수기(8.1~7) 기간 중 인명구조요원이 미 배치된 비지정해변에 민간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했고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이 연안 해역을 관리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상오토바이와 연안안전지킴이를 연장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더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으로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대형마트, 터미널, 관광지 등 안전정보 제공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캠페인 ▲호텔, 파출소 등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SNS 홍보 등 캠페인을 전방위로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인지 전년도 대비 성수기(7~8월) 연안안전 사고율이 50%정도 감소됐습니다. ◆ 가을 행락철 동해바다를 찾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책은? - 코로나19 감소 추세 및 가을 행락철로 인해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수상레저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레저 활동과 관련된 기상정보, 법령정보, 안전정보 등을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민관 협업으로 수상레저활동 주의 안전 공고판을 주요 ․입항 슬립웨이 5개소 설치해 수상레저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기상청 제공 해양기상정보 수신하여 신호등 형태로 자동 표출, 수상레저 활동 가능, 주의, 금지 등을 표시하는 바다신호등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가 레저 활동자와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안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3년은 삼척시 해수욕장 2개소에도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도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 말 주요 레저업체를 직접 방문해 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사업자와 공감하고 유대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레저활동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해경서는 울릉도와 독도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해양영토수호 등 해상경비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경찰서중 가장 넓은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대응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및 항공순찰을 강화하여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제해역 인근(대화퇴)에서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어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에서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사고예방과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 동해바다 특성상 동절기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파고가 높게 일어나는 시기임으로 해양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올해 초부터 취약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해양안전망을 고도화시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해역을 출동함정, 파출소에서 직접 선정하여 자기주도적 순찰을 통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 및 항포구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관내 항포구 내 선박화재 건수는 5건입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선체재질이나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파출소별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게불법포획 등 고질적인 동해안 토착형 범죄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응책은? - 6월부터 11월까지 대게 금어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를 기업형으로 포획,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기간 해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해 올해 4건을 단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과 채낚이 어선의 싹쓸이 공조조업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첩보 수집 및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형-토착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울릉도 등 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울릉도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 및 어업종사자 노령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기상상황이 좋을 때에는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응급환자중 19명은 헬기로 이송했고 11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안 해상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이 있다면? - 현재 동해해경서 관할 해역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 5개소, 연안정비 사업공사 1개소 해상공사 선박 90여척이 동원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해양 정화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10월 삼척, 맹방해변 일대에서 지자체 등과 해안방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발생시 대응역량도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노력함으로써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안정보 정보를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현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더나가 성수기 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학생중심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대로 확대 운영했으면 2023년부터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입니다. 이밖에 민간 구조세력과 소통정담회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협업 체계 고도화해 보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국민들과 동해바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동해해경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108,92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의 관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북방한계선(NLL), 울릉도, 독도 등 중요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재난, 재해 앞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이어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동해 해양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해해경이 되겠습니다.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프로필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인천해경서 3008함 함장, 동해해경서 1511함, 5001함 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군 출신인 만큼 동해는 정통인 최 서장은 최근 해양경찰 최초 울릉파출소에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도서지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주권 수호와 응급환자 이송을 통한 울릉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25일(군민의날, 독도의날) 울릉군으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1-10
  • 민선 8기 속초시정 출범100일, 미래발전 기틀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7월1일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출범한 속초시 민선 8기 이병선 호가 출범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 등 주요업무 추진이 순항 중으로써 향후 속초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속초의 저력 상급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발군의 성과 ① 우선 속초시는 2022년 8월 ‘지방소멸 대응기금 지자체 평가’에서 관심지역 중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속초시는 폐허 수준의 설악산 숙박단지의 관광체류여건 개선과 청년인구 유출 등 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 문제들을 부각시키는 한편, 2027년 개통예정인 동서고속철도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우수성 및 계획의 연계성, 지역사회 추진의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평가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속초시는 국비 82억원을 확보, 인구 10만 도시로의 성장 기틀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② 대한체육회 주관 ‘ICT 기술 활용 스포츠컨텐츠 체험시설 설치공모’로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속초시는 척산생활체육관에 1층(660㎡)에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대한체육회는 이곳에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댄스, 스케이트보드 등 3개 종목의 실감형 기술활용 스포츠 콘텐츠를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완료시 지역 아동-청소년에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 제공과 다양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관광-스포츠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③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4년까지 교통 혼잡지역의 온라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신호운영, 교통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CCTV설치 등으로 교통정체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④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했으며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계절별-지역별 문제해결을 위한 행정활용모델을 개발할 방침으로, IOT센서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분석 시뮬레이션 기능을 개발해 속초시의 도시문제인 산불과 폭설등에 대한 해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공모’에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전국 8개 지자체) 되며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 1년간 10억원을 투자해 공모사업에서 제시한 6개 분야 11개 사업,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2023년 10월 선정하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평가에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 국도비 확보에 매진한 결과 현재까지 약 2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총 2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선정규모에 있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98억원이 증가된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시민의 바람대로 공약이행 및 주민숙원 신속 대응 ① 이병선 속초시장이 취임 직후 밝힌 제1호 공약은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지급’이었다. 특히 속초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 긴급대응 TF팀을 신속히 구성하고 166억원의 재원을 마련, 민선 8기 출범 1개월 여만에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전 시민에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위로하는데 앞장섰다. ②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국내 유일의 민간소유 터미널로 그간 선사유치 등 운영 성과가 미미해 애물단지로 전락해 왔다. 이에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8월 ‘당정예산정책협의회’ 및 ‘강원도지사 초도방문’ 자리를 통해 터미널의 강원도 매입 필요성을 적극 피력, 민선 7기에서 4년 간 이뤄내지 못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강원도 매입을 조기에 확정시키며 터미널 운영 정상화 및 항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북방항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리는 속초 현재 당면 현안? ① 시민의 하나 된 염원을 등에 업어 지난 민선 6기,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된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은 속초구간 착공식이 10월중으로 예정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속초시는 실현가능성이 저조한 역사 지하화 이슈로 인해 지역사회가 분열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벗어나,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다만 지역간 단절을 유발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을 저해하는 역사 진입로 210m 구간의 토공 설계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교량화 요구를 고수하여 지역 주민의 이익을 대변할 계획이다. ② 동서고속화철도 속초구간 착공에 발맞춰 역세권 개발의 구상도 본격화 되고 있다. 속초시는 역세권 개발 대상지인 소야벌 일원을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투자선도지구’ 로 지정, 각종 규제 특례와 컨설팅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성장 거점 구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속초시는 속초 역세권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한국지역문화컨텐츠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③ 또 하나의 숙원사업인 설악동 재건사업은 2022년 9월말, 쌍천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등 공작물 취득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시의회 승인을 얻으며 본 궤도에 올랐다. 속초시는 2023년 가을 성수기 도래 전 사업을 마무리해 침체된 설악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④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그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설악동 화채마을 일원의 노후 주택 정비와 화채락 마을 공동체 센터 설립,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12월 발표예정인 본 공모사업에 선정 시, 약 83억원의 국비지원을 통해 화채마을 일원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혁혁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과의 약속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추진 상황 ① 남부권-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속초시의 화두는 ‘시청사 이전’이다. 1967년 건립 후 상당한 노후화가 진행된 현 시청사 부지는 주민편익시설 조성 등을 통해 북부권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새롭게 건립될 신청사는 급변하는 행정-도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시청사 이전은 속초시 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만큼 입지선정부터 청사건립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충분한 숙의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할 방침이며, 10월중 시의회 정례위원회 보고를 통해 그 움직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② 현재 조양동~대포동 일원 남부권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화두는 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악취 문제이다. 특히 지속적인 도시 팽창과 관광객 유입 증가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현대화)’를 통해 악취 문제를 바로잡고 하수처리 용량을 실정에 맞게 증대시킬 계획이다. 현재 하수처리시설 지하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관련 부서에서는 하수처리시설이 현대화(지하화)된 선진 도시 견학을 통해 계획에 반영 가능한 사항을 면밀 검토 중에 있다. ③ 수도권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문화부문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속초시는 도내 최초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 특화도서관 건립 또한 준비 중에 있다.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연면적 660m², 지상 2층의 공공도서관 형태로 건립할 계획이며 2023년부터 공공건축기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에 돌입하며 구체화될 예정이다. □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민선 8기 속초시정 나 갈 길 -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도시 기틀마련 및 메타버스 활용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 ① 이병선 속초시장과 인수위원회는 인수위 운영기간 중,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글로벌 기후위기에의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속초를 탄소 중립 관광지로 조성할 필요가 있음에 그 뜻을 같이한 바 있다. 이에 속초시는, 기후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속초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을 준비 중에 있다. 본 계획수립을 통해 속초시는 중앙부처 및 강원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면서 지역 특성이 반영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구체화 할 방침이며, 과업 범위로써 탄소중립 MICE 센터 및 탄소박물관 유치, 속초 기후 클러스터 조성 등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② 메타버스는 기존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이다. 최근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점차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미래 먹거리 ‘메타버스 산업’의 선점을 위해 대포농공단지 내 조성 예정인 근로자-기업 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메타버스 산업 보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비 창업자에 사무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메타버스 아트센터’를 적극 유치,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문화-예술 스타트업에 전시공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전략적 벤처인큐베이팅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속초시 미래지향적 선도도시 발돋움 제1차 조직개편 준비 ○ 우선 속초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서고속철도 완공, 역세권 개발, 시청사 이전, 강원특별자치도 준비, 4차산업 연계 스마트시티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만들고, 이를 통하여 발전된 미래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시책 강화,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대민행정처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소통을 특별히 강화하여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행정조직 내부의 수평적 의사소통 체계도 활성화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업무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대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조직개편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말까지 자치법규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1월1일자로 새로운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던 귀중한 시간으로, 각종 상급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속초시의 저력을 바탕으로, 2023년 민선 8기 출범 첫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약 이행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 새 시대 새 속초 건설을 본격화 하겠다”며 “지금은 속초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로서 민선 8기가 짊어진 시대적 소명의 무게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변화된 속초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등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속초시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차분히 그려 가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0-10
  • 이재수 춘천시장,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맞는 새해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으리라는희망을 간절히 빌어봅니다. 지난 2년 동안,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일상이 제약받고, 소상공인의 생계는 어려워졌습니다. 긴 고통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 여러분께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는 지구가 인간에게 던진 엄중한 경고입니다. 이전과 같이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으로 전환할 것인가? 우리의 선택은 자명합니다. 도시의 전면적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환경 분야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모든 생활방식의 대전환입니다. 2022년은 ‘전환도시’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일은 시민의 일상 회복입니다. 시민의 일상 회복은 철저한 방역이 핵심입니다. 생활 방역을 통한 감염병 예방과 확진자 치료,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감염병 치료와 함께 시민의 마음도 치유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하고 지친 시민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역동적인 힘으로 위축된 마음을 긍정 에너지로 전환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시민이 계시는 곳, 어디든 문화예술이 찾아가게 됩니다. 2025년 세계 인형극 연맹 총회를 대비한 세계 인형극 우호 도시 연합 총회가 개최되고, 아시아 최초의 국제 인형극 학교도 운영에 들어갑니다. 춘천 예술촌을 조성하고, 시립미술관도 건립됩니다. 문화예술이 도시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얼어붙은 지역경제에도 회복의 불씨를 살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일자리가 늘어나야 합니다. 취약계층과 어르신,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시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업 유치와 투자기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 기반도 공고히 하겠습니다. 후평 산단을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청년 친화형 선도단지로 조성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되는 ICT 벤처센터와 함께바이오산업 고도화를 위한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전국 최초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구축됩니다. 지역 농업과 연계한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마 연구개발이 본격화됩니다. 퇴계 제2농공단지 준공과 남산면 광판리 일원 320만㎡ 부지에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정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기업도시가 조성됩니다. 아울러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인공태양 연구단지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제 춘천은 데이터 산업 중심의 스마트 시티로 도약합니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공간에 춘천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도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해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은 더욱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실물경제의 중심인 원도심은 스마트 상권으로 전환됩니다. 올해부터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도시재생사업, 문화도시사업과도 연계가 이루어집니다. 춘천시정부의 시정철학 중 하나가 ‘공동체 회복으로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의 도시’입니다. 이웃을 서로 잇고, 착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시민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단 한 분,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은 이제 사시던 곳에서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내게 됩니다. 경로당의 여가, 복지 기능을 강화하여,마을과 이웃이 함께 돌보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혼자 지내는 어르신도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면 지역 네 곳에는 돌봄 거점 시설을 운영합니다.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공공 이불 빨래방도 운영합니다. 도시락 지원 서비스도 올해부터 시정부가 직접 운영합니다. 이제 어르신들의 끼니도 꼼꼼하게 책임지겠습니다. 장애인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반다비 체육센터도 문을 열게 됩니다. 이상 기후,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날씨보다 미세먼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아이들이 걱정 없이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당장 모든 에너지를 청정에너지로 바꾸기는 어려우니, 탄소 흡수원을 늘리기 위해 1억 그루 나무를 심고바람길․녹지축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자전거, 대중교통이 우선하는 도로를 만드는 것도 탄소 발자국을 지우는 일입니다.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버스를 타는 것. 교통 복지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전환입니다.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사실 시민의 정부가 하는 일은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공적, 사적으로 의견을 들을 때면, 성과 중심의 치적에 대한 압박도 받습니다. 눈에 띄는 대형 프로젝트나 개발에 대한 요구도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시민의 안전’, ‘평화로운 일상’, ‘미래세대의 행복’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시장과 행정이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시민의 공유와 실천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의탁하는 삶이 아닌 직접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을 돌보는 것,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 도심에 나무를 심는 일, 선순환 지역 먹 거리 체계를 만드는 일, 시민들이 동네에서 살아온 기억을 마을 역사로 기록하는 춘천학 연구 등은 소소하게 보입니다만 무엇보다 ‘새로운 전환’을 만들어가는 일이라 믿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행복을 수호하는 벽사(辟邪)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를 움츠러들게 했던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도시 곳곳에 우렁찬 기운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 1일 춘 천 시 장 이 재 수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01-01
  • 원창묵 원주시장,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36만 원주시민 여러분! 2022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주시장으로 첫 취임한 이후 11년 5개월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올해는 시민과 함께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돈만큼 일하지 말고 꿈만큼 일하자.’ 는 시정철학과 ‘없으면 만들고, 안 되면 되게 하자.’는 일념을 갖고 수도권 경제도시, 걸어서 5분이내 명품 공원도시, 문화관광 제일도시 원주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원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우선으로 코로나로부터 방역강화에 집중하고 지원대책을 확대하여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관광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원주시 전역에 미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로서 원주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주요 현안사업 마무리에 집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2010년 민선5기를 시작으로 6기, 7기에 이르는 현재까지 원주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역점사업들을 추진하여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원주를 기대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원주시장 원 창 묵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01-01
  • 김양호 삼척시장,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많은 어려움과 싸워왔던 지난해는 고이 접어 지는 태양에 실어 보내고, 이제 새 희망을 담은 새해 첫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오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러나, 새해 희망을 이야기하면서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여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자리잡았고, 그사이 우리는 많은 포기와 희생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문화예술계 등 모든 분야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려와 연대의 공동체 정신은 여러 차례의 감염 확산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은 우리 시정에 여러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이 긴 겨울을 지나 마침내 맞이하는 희망의 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기반구축 ▶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일상회복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소산업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구축,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 및 교육 융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삼척의 미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계속해서 그려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어려울 때 더욱 하나되는 저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새해에도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지만, 이제 다시 한번 숨을 가다듬고 함께 지혜를 모아 배려와 연대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우리 시에서도 변함없이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호랑이 하면 한국인의 기상이 떠오릅니다. 또한 얼마 전 ‘범 내려온다’는 영상이 전 세계인의 흥을 돋우기도 했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호랑이의 해는 시민 여러분께 어느 해보다 “호기(虎氣)로운”, 그리고 “흥겨운”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1 삼척시장 김 양 호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01-01
  •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띠 해입니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이자 강릉시의 상징 동물로서 우리 지역의 설화 속에 자주 등장하며 강릉 시민의 자주성과 용맹성을 상징하는 영물입니다. 모든 시민들께서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곳곳에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염병 위기를 잘 극복했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의료진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똘똘 뭉친 수많은 시민 영웅들 덕분입니다. 강릉시민 여러분! 강릉시의회는 2022년을 일상 방역과 민생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깊이 소통하며 더 힘차게 뛰어가겠습니다. 올해는 전면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의회의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 재정비, 의회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법제도 재정비 등을 차질없는 준비하겠으며,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건설,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ITS 세계총회 유치, 동계올림픽특구개발, 관광거점도시사업 등 강릉의 미래가 걸린 사업들 뿐만 아니라 서민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복지와 문화예술, 체육, 농어업 분야도 소외되지 않도록꼼꼼히 챙겨 나가겠으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위기와 시련 속에서 또다시 새해가 열렸습니다.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강릉시민의 힘으로 희망의 봄날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강릉시의회 모든 의원들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에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도약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강릉시의회를 늘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고 지혜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 1. 강릉시의회 의장 강 희 문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01-01
  • 강세용 철원군의회 의장,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군 장병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 드리며, 지난 한해 제8대 철원군의회에 보내 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한해,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데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군민여러분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공직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관계 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어 지역이 안정되고 군민생활이 편안해 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 입니다. 우리 의회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철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이 어려움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극복해 나가는데 선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 생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철원군의회’라는 모토 아래, 2022도 새해에도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군민의 대표자로서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예산안 및 행정의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심의하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입법기관으로서 군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하는데 군민의 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정책을 입안함에 있어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넷째,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집행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하도록 동반자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지방의회도 새로운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고 올해부터 시행되어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한층 강화 되었습니다.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 전문 인력 도입이 법제화되어 전문성 강화와 자율성의 확대로 참다운 지방자치의 실현을 이루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우리 의회는 새해에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70년 가까이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묵묵히 감내하며 척박한 땅을 일구고 지켜온 우리 삶의 터전 철원이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위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그 희망과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5만 철원군민의 하나 된 마음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하여 군민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되도록 해답을 찾아가는데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군민께 친근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철원이 향후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더 큰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임인년(壬寅年) 새해 새날을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철원군의회 의장 강 세 용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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