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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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 상반기 화요시민철학강좌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2025년 4월1일부터 7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상반기 화요시민철학강좌’를 운영한다. 2025년 상반기 화요시민철학강좌는 강원대학교 이진남 교수를 초빙해 서양 철학의 원전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총 14회에 걸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철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을 읽으며 인생과 행복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20일 오전 10시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훈주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원전을 함께 읽으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33-737-38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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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3-20
  • 원주시, 장기방치 군 유휴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도심 속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군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은 구 국군병원부지와 612수송외대(구 태장1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자리에 2억여원을 들여 각각 70면, 116면 규모로 조성한다. 5~6월중 군측에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신청, 시설물 공사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국군병원은 2005년 612수송외대가 2020년 폐쇄돼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로부터 개발 전까지만이라도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일부 조성해 개방해 달라는 여론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며, 2023년 민관군상생협의회와 2024년 연초순방 시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해 달라는 주민 건의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당초 원주시는, 임시주차장 조성의 경우 공용 또는 비영리 공익사업으로서 사용료를 면제해 줄 것을 군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국방부의 국유재산 유상 사용 방침에 따라 연간 5천만 원의 사용료를 납부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남기은 원주시청 지역개발과장은 “주차장이 조성되면 태장동 구도심 일대 주택가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자체가 군 유휴부지를 공용 또는 공익목적으로 사용 시 사용료를 면제할 수 있는 특례를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등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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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3-20
  • 양구 매력 담은 청춘 컷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양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양구 청춘 컷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구군을 표현하는 모든 주제를 다큐,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장르로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마감일은 2025년 11월14일까지 이며 결과 발표는 12월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콘텐츠 출품작은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해상도는 FULL HD(1920X1080픽셀) 4K 이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주제와 장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양구군 홍보영상으로 적합한 내용이어야 한다. 양구군은 출품작을 내용의 충실성, 독창성, 활용도, 전문성, 흥미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38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5명) 100만원, 장려상(10명) 80만원, 참가상(20명) 50만원이다. 모든 응모작은 양구군 홍보를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 기획예산실 군정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순 양구군청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구의 문화, 관광 명소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양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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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3-20
  • 동해시, 2025년 철학 교양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철학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고찰하고 깨우치며, 이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발한, 철학을 발(發)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철학으로 발(發)하는 삶의 지혜, 차이의 시대를 보듬는 다름 철학’을 주제로 4월8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8차례에 걸쳐 발한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김선희(강원대학교), 김기명(강원대학교), 박길수(강원대학교), 이상범(원광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3월20일 오전 10시부터 3월26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전화(☎ 033-530-248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철학 교양 수업을 통해 발한도서관과 주민들이 함께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 시대에 빛을 발하는 현명한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3-19
  • 농관원 강원지원,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위반 적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영구, 이하 농관원 강원지원)은 2025년 3월4일부터 3월14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거짓표시 19개소를 형사 입건하고, 미표시 6개소에 과태료 180만원을 부과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고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유명지역 특산물 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이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9개소), 두부(5개소), 돼지고기(4개소), 쇠고기(3개소) 등으로 외국산을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또는 혼동 우려 표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울러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 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이영구 농관원 강원지원장은 “온라인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업체, 정부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농식품 생산 ․ 유통 ․ 판매자는 원산지 표시 의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는 원재료의 원산지가 어딘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정유통신고는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 (www.naqs,go.kr)으로 하면 된다.
    • 종합
    • 사회
    2025-03-19
  • 원주시-북부지방산림청,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3월28일 오전 9시30분 명륜동 댄싱공연장 젊음의광장에서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 산림조합과 원주시 조경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나눠 줌으로써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다. 수종은 대추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오미자나무, 모과나무, 다육식물 2종을 마련했으며, 1인당 수종별 1본씩 총 8본의 나무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 준다. 또 행사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자, 읍면 7곳(문막, 소초, 호저, 지정, 부론, 귀래, 신림)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배부 인원은 젊음의 광장에서 2,300명, 원거리 읍면 7개소에서 각 100명씩 총 3천명이다. 아울러 시는 식전공연, 헌혈캠페인,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음주습관 자가점검, 장기기증 희망 등록상담 및 노인결핵 검진 홍보, 원주시 청년정책 홍보, 산불예방 캠페인 및 임업 직불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3-19
  • 횡성군-원주시, 소초면 개명 등 관련, 논란 확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관내 소초면을 치악산면으로 개명하려는 것과 관련, 횡성군이 반대입장을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이와관련 2025년 3월18일 김명기 횡성군수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치악산은 지역 공동의 자연 유산으로 원주시가 일방적으로 소초면을 치악산면으로 개명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원주시는 3월19일 입장문을 통해 치악산은 당연히 원주와 횡성의 공동 자연유산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원주시장은 시민에게 선택받은 그리고 시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지역의 대표로서 주민들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할 소임을 갖고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원주시는 원주와 횡성은 역사적-지리적-생활환경으로나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절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고 민선 8기 이후 원주시는 우리만의 성장이 아닌 횡성군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항상 고민해 왔다며 그 한 예가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원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이 된다면 원주시보다 오히려 횡성이 더 큰 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5번 국도 확장 사업 건의는 원주만의 성장이 아니라 원주와 횡성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성공할 때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소초면 → 치악산면 개명 원주시는 이러한 가운데 김명기 횡성군수가 치악산은 지역 공동의 자연 유산으로 원주시가 일방적으로 소초면을 치악산면으로 개명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아 반대한 것에 대해 치악산은 당연히 원주와 횡성의 공동 자연유산이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최근 소초면 명칭변경에 대해 소초면민과 원주시의회에서 한마음으로 의견을 모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이 원하시는 것에 응답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그 책임을 다하고자 원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행정적인 절차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피력했다. ■ 50만 대도시 사무 특례 원주시는 다음으로 50만 대도시 사무 특례 권한 확보와 관련, 횡성군수가 밝힌 바와 같이 인위적으로 행정구역을 변경하거나 통합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힌다며 50만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해 우리시는 비수도권 도시 중 원주시와 비슷한 조건에 있는 구미시, 아산시, 진주시와 함께 이미 21대 국회 때부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정내용은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받기 위한 조건인 자치단체 면적 1,000 제곱킬로미터를 500 제곱킬로미터로 기준을 하향하는 것으로 원주시는 2007년 인구가 30만이 넘어서며 인구 기준은 충족했지만 면적이 모자라 대도시 지위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도시 지위를 얻기 위해 면적 기준 하향을 위해 노력해 왔고 현 22대 국회에도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며 공동 이해관계가 있는 도시와 함께 국회토론과 시민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해 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원주시는 횡성군수가 밝힌 바와 달리 대도시 특례를 얻기 위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인위적인 행정구역 변경을 꾀한 적이 없으므로 횡성군의 자주권을 침해한 바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원주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서 사통팔달의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춘 도시 특성을 바탕으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통해 성장했고 아울러 최근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향후 경강선과 GTX-D 노선이 추가 확보되면 원주시는 또다시 급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따라서 현재 확보된 상수원만으로는 원주시의 도시성장에 필요한 안정적인 물 공급을 확신할 수 없기에 도시성장세에 걸 맞는 대체 또는 추가 상수원 확보가 선행해야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다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횡성군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원주시도 여주시 상수원보호를 위한 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기업체들의 입주 최 선호지인 부론산업단지와 문막산업단지를 포함한 문막읍, 부론면, 흥업면 등 원주 서남부권 대부분이 물환경 보전법에 근거한 폐수 배출시설 설치 제한구역이라는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원주시와 횡성군은 가족공동체이자 생활의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두 지자체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지엽적이기보다 함께하는 정책을, 일시적이기보다 항구적인 협력을, 지금의 문제보다 미래의 대안을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원주시는 횡성군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향후 횡성군의 입장표명 및 향방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명기 횡성군수는 3월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원주시가 횡성군 경계 지역인 소초면의 명칭을 치악산면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우려를 표한다며 치악산은 원주시의 독점적 자산이 아닌 원주시와 횡성군이 함께 보존하고 가꿔야 할 공동의 유산으로 횡성군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명백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 종합
    • 사회
    2025-03-19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한울타리’ 개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평창읍(본소), 진부면(분소)에서 만성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사회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울타리’라는 프로그램 이름은 ‘하나 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장한다’라는 뜻을 담았다. 특히 한울타리는 남부권(평창), 북부권(진부)으로 나눠 총 64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불안감, 우울감 증상 해소를 위해 운동치료(요가)와 원예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성취감을 기르고, 공예치료를 통해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진옥 평창군 의료지원과장은 “일상생활 훈련, 체험학습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3-19
  • 평창군,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MVP)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5년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참여자를 모집한다. ‘MVP(Made by Valuable Pyeongchang)’는 평창의 가치를 담은 로컬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입문반 ▲심화반 ▲컨설팅반으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평창군이 확보한 1억5천만원(도비 1억2천만원, 군비 3천만)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교육과정중 입문반과 심화반은 오는 4월 운영되며, 입문반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기반 창업 전략 ▲기업가 정신 ▲고객 문제 및 솔루션을 위한 디자인 씽킹 등 창업 기초 역량을 다룬다. 또 심화반은 창업 5년 이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전략 ▲AI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 ▲세무 및 회계 등 실제 창업 이후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한다. 컨설팅반은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로컬 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연계사업인 창업지원 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최종 선정된 4명의 청년 창업가에게 총 1억1천만원 규모의 창업 초기 사업비(임차료, 외주 용역비, 홍보비 등)를 차등 지원한다. 아카데미 참여는 거주지 제한 없이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온라인(http://bit.ly/43MwuoY)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해순 평창군청 경제과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지역 청년들이 협업하고 스스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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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3-19
  • 삼척시,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 제공기관 공모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 삼척시는 2025년 3월28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 제공기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현재 삼척시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이 없어 이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공모를 통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관을 선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접수 기간은 3월26일부터 3월28일까지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 ·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또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시설과 인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국가 또는 해당 지자체에 법인 · 단체 · 기관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제출 서류로는 지정 신청서, 정관(법인만 해당), 사업계획서, 시설·인력 기준 충족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 필요하다. 선정 심사는 별도의 심사위원회 운영 없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를 고려해 이뤄지며, 다수의 기관이 신청할 경우 평가 결과가 높은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삼척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033-570-3327)으로 하면 된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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