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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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항 기반 디비에스크루즈훼리, 모해운회사 매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러일 3국을 운항하고 있는 디비에스크루즈훼리(주)가 최근 모해운회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등에 따르면 강원 동해항을 기반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일본의 사카이미나토시를 연결해 온 디비에스크루즈훼리가 모해운회사에 매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매각은 디비에스크루즈훼리(주)가 한러일 3국을 운항하면서 최근까지 발생한 누적채무가 수백억원에 이르는데다 더 이상의 그룹차원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강원도와 동해시가 공동부담으로 항로유지발전을 위해 88억원을 지원했으나 이 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치만큼 항로활성화가 안된다며 계속적인 지원을 반대했던 지역의 부적정 여론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매각대금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직원고용을 승계하는 조건과 향후 2년간 현재의 항로를 유지하며 디비에스크루즈훼리(주)의 모기업이 2년간 선박을 용선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다 디비에스크루즈훼리의 지분 30%를 포항의 모해운회사에 양도하고 누적채무액 수백억원은 디비에스크루즈훼리의 모기업이 변제하며 나머지 지분율 70%는 소각하는 조건으로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디비에스크루즈훼리가 적자운항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던 동해시 지역사회는 매각내지 폐쇄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고 있었으나 막상 현실로 매각이 이뤄지자 벌써부터 걱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국제항로 하나를 개설 운항한다는 것 자체가 워낙 어려운 사안인데다 남북한 화해무드가 이뤄질 경우 북방물류를 선점하기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어렵게 유지해 온 한러일 3국의 항로가 없어질 경우 지역으로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상실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계약내용에 현 항로를 2년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계약종료후 디비에스크루즈훼리가 타 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으로서는 대안이 무엇이냐는 시급한 숙제를 안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제항로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비에스크루즈훼리의 매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국내외 현실과 타 지자체들이 항로취항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만 봐도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 면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디비에스크루즈훼리가 현실적인 어려움속에서 지금까지 항로를 유지해온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야 한다”며 “누적채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유지하기가 힘들다면 매각을 통해 서로가 짐을 덜고 지역사회는 대안으로 경쟁력있는 타 선사들과의 사업모색을 서두른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듯이 이번 매각은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종합
    • 경제
    2019-06-07
  • 평창군, 우기철 대비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우기철을 대비해 재해위험지역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와,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평창군은 호우, 태풍 등으로 침수, 지반유실 및 낙석-붕괴가 발생하기 쉬운 우기철에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군 방재부서 및 읍면 직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21까지 안점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평창군 관리 급경사지 73개소와 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로, 정비사업 추진중인 지구는 수방대책수립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주로 점검하고, 미 정비지구는 비탈면 지반의 상태 및 시설물의 변형 및 파손여부와 배수시설 기능유지 여부, 우기시 중소규모 붕괴가능성 등을 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긴급하게 조치토록 하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붕괴위험지역 지정 고시 및 정비 중기계획에 반영해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건의한다. 김찬수 평창군청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영미 평창군청 안전건설과 담당자는 “평창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이며, 대책기간동안 붕괴위험지구 및 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평창군과 읍면의 마을이장 또는 자율방재단원으로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기상특보시 수시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07
  • 평창군, 지역특산품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6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8개팀을 선정했다.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4월말까지 신청자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받아, 6월초 평창군 기업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8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금회 선정된 8팀중 4팀은 2018년에 이어 2년차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4개팀은 신규로 사업에 참여해 사업장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시설 장비의 임차료, 홍보비 등을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을 위한 각종 교육과 간담회, 컨설팅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받는다. 선정된 팀들이 흑염소 가공판매와 메밀-오미자를 활용한 쿠키와 음료 제작, 평창쌀을 활용한 토속술 제조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어, 평창군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평창군 농특산물 홍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찬섭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07
  •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이 확정됐다. 도민생활체전의 공식 마스코트는 춘천의 상징인 개나리꽃과 은행나무잎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성화를 함께 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이는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한다. 엠블럼은 춘천의 이니셜인 CC를 교차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도민의 기상과 열정을 나타낸다. 대회공식 슬로건인 ‘당신의 땀과 환희! 강원의 심장 춘천에서!’ 는 강원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제27회 도민생활체전은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춘천시체육회와 강원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춘천시정부와 강원도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6월20일 오후 5시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25개 종목에 1만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춘천시는 7월말까지 자원봉사자 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회기간 동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내 음식, 숙박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를위해 200여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수와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위생접객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대회기간내 숙박-음식점 관련 민원 상황실에서 숙박예약 안내와 시군 선수단 숙박 인원 예약현황 파악, 숙박관련 불편과 신고사항 접수, 부당요금 징수 등을 맡는다. 조영배 2019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TF팀 담당자는 “강원도의 생활체육인은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춘천의 이니셜인 CC를 교차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
    • 지역뉴스
    • 춘천
    2019-06-07
  • 인제군립도서관, 2019년 프로그램 풍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립도서관이 2019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원통도서관은 6월25일까지‘인문학이 살아 숨 쉬는 인제!’를 주제로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가 들려주는 소통의 인문학 ▲문학이 있는 풍경 ‘박인환, 김유정 문인의 작품 속으로 여행떠나기’ ▲나, 너 우리가 되는 삶 ‘그림책 북 콘서트’등을 진행한다. 또 기린도서관은 6월27일까지‘마음이 풍성해지는 인제!’를 주제로 ▲그림책 작가랑 노올~자! ▲엄마, 아빠가 배우는 책 놀이 ▲우리 숲 이야기 ‘그림책 북콘서트’ 등 그림책을 테마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책을 통한 즐거운 놀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서화도서관은 6월29일까지 서화도서관 및 서화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책과 사이좋은 인제!’를 주제로 ▲내 인생의 그림책 만들기 ▲쉽고 즐겁고 나도 서평작가! ▲진정한 나를 찾아서 ‘그림책 북콘서트’ 등 ‘글쓰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하며 지역내 아이들을 위한 독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이나 문의사항은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 033-460-208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각 지역별 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문화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과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이나 문의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460-2081)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6-07
  •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미국 서부 순회공연 성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 지휘 장혜원)의 미국 서부 순회공연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2019년 6월1일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개최된 OC한인회관 건립기념 축하음악회에서 LAKMA(Los Angeles Korean-Ameraican Music Association) 70인조 오케스트라(지휘 윤임상 교수)와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한인을 포함한 1,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공연에서 특별 게스트로 참가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함께 ‘고향의 봄’, ‘아리랑’, ‘한강수타령’등을 열창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협연한 애국가 제창부분에서 청중 모두가 기립해 함께 부르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6월2일 로스앤젤레스 콜번스쿨 Zipper Hall(500석 규모)에서 진행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단독공연은 LA 시민을 위한 공연으로서 ‘We are One’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특별 게스트로 바이올린 김유은, LA 남성선교합창단, 소프라노 신선미가 함께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5월31일 출국해 미국 서부 순회공연 일정을 마치고 오는 10일 귀국한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6-07
  • 인제군, 2019황태축제-DMZ POP in 인제콘서트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6월 주말 축제와 대규모 콘서트로 지역 곳곳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먼저 제21회 황태축제가 지난 6월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나흘간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징검다리 연휴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6월8일 인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19 DMZ POP in 인제’ 콘서트가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인제황태축제와 연계한 2019 DMZ P.O.P 첫 공연으로 인제를 시작으로 화천, 양구, 철원, 고성 순으로 축제기간중 개최하며 황태축제와 인제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을 유도함으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식전 샌드아트&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맨발의 디바 이은미, 윤도현 밴드, 러블리즈, 모모랜드, 써니힐, 펜타곤 등 유명가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황태축제와 지역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콘서트로 인제의 낮과 밤은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감소로 상경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용대리 지역이 황태축제와 DMZ POP 콘서트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돼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6-06
  • 인제군문화재단, 2019년 연극 골든타임 기획공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이 2019년 6월29일 오후 2시, 5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골든타임’을 무대에 올린다.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군문화재단, 세종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소방관이라는 이름의 영웅이 아닌 한사람,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백화점 화재사건 119 현장출동의 기록과 일촉즉발의 화재현장을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펼쳐내며 그 무대에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그들 가족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골든타임 공연티켓은 6월7일 오전 2시부터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전석 20,000원으로 이번 연극은 소방관을 주제로 한 공연인 만큼 특별할인혜택으로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본인 및 가족에 한해 1인당 5,000원(최대 4인까지)에 관람할 수 있다. 또 인제군민, 군인, 경찰, 학생(중고대)은 30%,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 공연사업팀(☎033-460-8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6-06
  • 인제군, 2019년 고령농업인 지원사업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고령으로 인해 영농 기초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비를 지원한다. 인제군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 농업인의 농작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연중 추진한다. 이에 올해 인제군은 6,700여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 300여 농가에 농작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농작업비는 농경지의 경운과 정지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경작면적 1,000㎡ 이상부터 5,000㎡ 이하의 면적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소유하지 않은 고령농업인에 한해 0.5ha당 228,750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김정미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담당은 “지역농업인 누구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는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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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6-06
  • 양구군,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돌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물놀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양구군은 이를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상황체계강화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전수조사 및 안전관리강화 ▲물놀이시설 안전점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배치 ▲물놀이 안전관리 민관 협업체계 확대 등의 내용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구군은 먼저 물놀이 안전상황관리반을 편성 운영해 물놀이 안전관리 상황체계를 강화한다. 또 물놀이 장소 및 시설을 일제조사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으로 설정 운영해 관리를 강화하고, 특별대책기간인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전담관리제를 운영하며,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 및 안전관리강화에 나선다. 이와함께 물놀이시설 및 장소에 대해 1단계로 읍면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군청과 읍면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이들이 인명구조용품을 관리하도록 하고, 소방서-경찰서-교육청-민간단체 등과 물놀이 안전관리 민관 협업체계를 마련 확대하며, 물놀이 안전종합대책도 마련한다. 송경용 양구군청 안전건설과 안전관리담당은 “양구는 지난 2006년 방산면 금악리 금악교 하류 수입천과 2007년 방산면 오미리 수입천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각각 1명씩 사망했으나 이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년 연속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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