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평창군, 집중호우 사전대비 자동유량계측기 설치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소하천 중 대미천에 CCTV 기반 실시간 자동유량 계측시설을 시범 설치한다. 대미천 소하천은 지난 2013년 집중호우시 미 개수된 소하천에 대규모 수해를 입어 평창군은 약 85억원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량복구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사업완료후 현재까지 재 피해는 없었으나 집중호우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수시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위변화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국가하천 및 일부 지방하천에만 적용해온 자동유량 계측 시설을 소하천에도 적용한다. 이에 평창군은 집중호우 발생시 소하천 수위상승 계측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모든 데이터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며 계측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소하천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하고자, 대미천 소하천 정비사업에 시범적으로 반영해 추진한다. 아울러 이 사업과 관련, 지난 2월22일 강원도에 설치대상지 제출에 이어 4월3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실사가 있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 계측시설에 대한 설명회 및 시연을 4월30일 울산시 소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증실험센터에서 열린 바 있다. 김찬수 평창군청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시설은 총사업비 5천5백만원중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수해피해 지역이었던 대미천에 우선적으로 설치한다”며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소하천의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평창군, 집중호우 사전대비 자동유량계측기 설치
-
-
평창군,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수시 접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관내 축산농가 및 법인의 사료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농가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전체사업비중 4~5월 1차 신청접수에 60%, 나머지 30%를 6월 이후에 배정했으며 나머지 사업비는 수시접수 지원한다.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관내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으로 영세농과 구제역 및 AI 피해농가, 축산물 가격이 생산비 이하인 축종의 농가,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농가, 청년창업농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은 오는 5월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 또는 군 농축산과에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 신청하면 된다. 한세빈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담당자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평창군,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수시 접수
-
-
양구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 올라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기념식이 아스파라거스 생산농업인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인묵 양구군수,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019년 5월7일(화) 오후 2시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기념식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이 재배농가를 시찰하고, 수출관련 애로사항청취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전국적으로 84.5㏊가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 등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양구지역에서 올해 36농가가 17㏊의 면적에서 163톤을 생산해 18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양구산 아스파라거스는 2017년 15.8톤(일본 14.6톤, 호주 1.2톤)을 수출해 11만5천6백여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18년 13.5톤(일본 13.3톤, 대만 0.2톤)을 수출해 약 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양구군은 올해 1㎏당 7천2백원의 가격에 20톤을 수출해 12만달러(1달러=1200원 기준)의 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념식을 전후해 1차로 7톤이 수출 길에 오른다. 최근 국내 소비자의 아스파라거스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매년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2017년 수입량은 2012년의 290톤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7백24톤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인 성출하기인 4~5월에 가락시장에서의 단가하락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2014년부터 도내에서 내수가격 안정을 위한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을 위한 재배, 수확후 관리 등 기술개발과 함께 시장조사 및 시범수출을 실시했다. 이 결과 2015년부터 일본으로 3톤을 본격 수출하기 시작해 2016년 11톤, 2018년 18.6톤으로 매년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규격, 신선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아스파라거스 수출단지의 고품질 생산지원을 위한 집중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부터 포장,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도 아스파라거스를 일찌감치 5대 전략작목으로 선정, 2007년 재배단지를 조성해 신규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와 함께 10여 년간 비닐하우스, 시설현대화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가능하도록 지원해 왔다.또 수출시장 확대와 품질향상, 조직화를 위해 컨설팅과 재배기술교육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새로운 수출 전략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 7억여원을 투입해 선별기와 수출 포장재, 공동선별장 등의 유통시설 확충을 통해 일본으로의 수출을 시작했고,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물량에 따라 수출촉진비를 지원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수출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 출범한 전국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 창립에 양구지역 생산농가들이 중심역할을 맡았고, 2017년 11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7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선정’ 심사에서 양구 아스파라거스 작목반(회장 김영림)이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림 전국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장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많은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일본수출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며 “올해는 4월16일 춘천지역의 아스파라거스 1.6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톤을 수출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목표인 25톤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명환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 고품질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아스파라거스 수출업체 승운무역(대표 지현호)과 수출지역의 아스파라거스 생산농업인 이덕규(춘천), 정광섭(화천), 전영선(양구) 씨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양구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 올라
-
-
양구군 2019년 어린이날 연휴 20여만명 방문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9년 5월 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곰취축제와 군 장병 면회객, 스포츠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등으로 양구 전역이 붐비며 20만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역경제가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먼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나물 축제로 발돋움한 ‘2019자연중심 양구곰취축제’가 5월4~6일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6일(월) 폐막했다. 3년 연속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한 곰취축제는 올해 ‘봄취♥곰취(봄愛 취하고~ 곰취愛 취하다!)’라는 주제 아래 ▲곰취를 즐기다(무대행사) ▲곰취를 만나다(홍보 및 전시행사) ▲곰취를 맛보다(판매 및 먹거리행사) ▲곰취로 놀자(체험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 몸을 즐겁게 했다. 또 올해 곰취축제는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하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방문객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대폭 추가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처음 도입해 운영했고, 각종 놀이기구를 설치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곰취를 재료로 한 김밥, 부침개, 떡볶이, 스테이크, 흑돼지곰취쌈, 곰취막걸리, 곰취두부 등 기존의 음식들뿐 만 아니라 어린이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어필할 수 있는, 곰취를 재료로 한 피자, 마카롱, 머랭쿠키, 소프트 아이스크림, 한과 등 디저트류를 새로 개발해 판매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다 축제장에 설치된 곰취판매장에 곰취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공급물량이 빠듯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더나가 연휴에 개최한 스포츠대회도 지역경제에 한몫했다. 제38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및 2019대학펜싱클럽오픈대회가 4일까지 나흘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했고, 3일부터 5일까지 제21회 통일염원 전국국궁대회 및 제2회 전국 신인(무단)왕전이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록정에서 개최했다. 더나가 2019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41개팀,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곰취축제를 시작한 5월4일 시작해 9일까지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 등에서 계속한다. 특히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로, 어린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의 특성상 많은 부모들이 함께 방문해 자녀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에 지역내 곳곳의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휴를 맞아 다른 주말보다 훨씬 많은 면회객들이 양구를 방문하면서 곳곳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다니는 장병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처럼 한꺼번에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양구지역의 숙박업소들의 방이 모두 예약돼 미처 예약을 하지 않은 방문객들은 늦은 시간 방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지역경제가 성황을 이뤘다. 임현용 양구군청 문화체육과장은 “곰취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른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까지 방문객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 같다고 얘기해 보람을 느낀다”며 “축제장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교통체증과 소음으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지역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아무 불평없이 협조해 주셔서 너무나도 고맙다”고 밝혔다. 김형관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축제이벤트담당은 “앞으로 철저하게 축제결과를 분석해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양구군 2019년 어린이날 연휴 20여만명 방문
-
-
인제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PVC카드식 발급기도입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5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품질 향상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PVC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 면허증 발급기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종이 코팅형태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에서 PVC카드 면허증으로(일반 운전면허증과 동일) 변경됨으로써 약 30분 이상 소요되던 조종사 면허증 발급 시간을 5분으로 대폭 단축한다. 또 기존 종이코팅 재질의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현상 등이 나타나 소지하기 불편하고 쉽게 훼손됐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휴대성 및 내구성을 향상한다. 특히 PVC카드 조종사 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및 주민등록증과 같이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용석수 인제군청 안전건설과 건설행정담당은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면허증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수는 1,580개이며 매년 400여건 이상 면허증을 발급 및 재발급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인제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PVC카드식 발급기도입
-
-
인제군, 외롭지 않은 어르신 시대만들기 추진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노년 활력의 핫 스팟,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85개 경로당에 한 개소당 2천2백50여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하고 있어 노후가 외롭지 않은 어르신시대를 만들고 있다. 인제군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복지 시책마련을 위해 지난 1월중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집계해 이를 바탕으로 2019년 노인복지 주요사업을 정리했다. 인제군의 2019년 경로당 물품지원 예산액을 살펴보면 1회 추경을 포함해 2억9천여만원으로 에어컨 20대, 정수기 15대, 운동기구 4대, 냉장고 11대, 안마의자기 77대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경로당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수요를 파악해 지원한다. 또 민선 7기에 들어서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식당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백63명의 식당운영 도우미를 선발해 현장에 배치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연중운영 경로당 70곳, 9개월 운영 15곳 등 총 85개 경로당에서 1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경로당의 공동생활공간으로써 역할을 강화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인제군은 경로당 운영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에 2억4천여만원, 신문보급 및 소독사업에 3천7백여만원, 냉난방비에 1억6천여만원, 양곡비 지원에 4천2백여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로당 시설확충 및 기능보강사업으로 올해 37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면 신남1리, 신남3리, 북면 원통9리, 기린면 방태천, 상남3리 경로당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안진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경로복지담당은 “최근 극핵가족시대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이 늘어가는 추세로 많은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우울증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공동생활 시간을 늘여나감으로써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식생활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인제군, 외롭지 않은 어르신 시대만들기 추진
-
-
강원도 수소경제선도 국제수소포럼 2019개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도형 수소에너지 기반구축과 산업화를 위한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국제수소포럼 2019’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첫 번째 기획한 국제 수소포럼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9일부터 10일까지 평창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연료전지분과위 회의(위원장 Dltlef Stolten, 세계수소에너지회의 의장 겸임)와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학회장 이중희 전북대 교수) 2019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할 예정이며, 강원도 수소경제 선도와 삼척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기업, 비영리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추진한다. 국제수소포럼은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한다. 행사첫날인 9일 ‘수소제조와 액화기술’, ‘수전해기술과 P2G 실증’이라는 주제로 각각 섹션 1,2를 개최하고 10일 ‘미래수소기술’을 주제로 한 섹션 3을 계획한다. 또 ‘수소제조와 액화기술’을 주제로 한 섹션1에서 IEA 연료전지분과위원장인 데트레프 스톨렌(Detlef Stolten) 독일 유히리(Julich) ‘IEK-3’ 연구소장이 ‘수소에너지 글로벌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이후 독일 린데그룹의 피터 게르스틀(Peter Gerstl) 기술담당이사가 ‘액화수소 공급체인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하고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남기석 전북대 교수가 각각 ‘대한민국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방안’, ‘고효율 에너지전환시스템 구현을 위한 나노엔지니어링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수전해기술과 P2G실증’을 주제로 한 섹션 2에서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에너지시스템부 암가드 엘고와이니(Amgad Elgowainy) 책임연구소장이 ‘수전해 전망과 P2G 에너지 저장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이와함께 노르웨이 DNV GL 소속의 알버트 반 덴 노르트(Albert Van Den Noot) 시니어컨설턴트, 글로벌 수전해기업인 노르웨이 넬(Nel)사의 에버렛 앤더스(Anders) 부사장이 각각 ‘유럽 재생에너지 및 P2G의 실증 사례와 이동에 관한 연구’, ‘탈탄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수전해를 통한 대량의 수소생산’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10일 개최하는 섹션 3에서 국내에서 기획진행하고 있는 미래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수소를 이용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수소도시), 부산대학교(수소선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수소열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P2G)등 4개 프로젝트의 기술개발 및 진행과정을 소개한다. 이외에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소사회’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강사 임희천 박사) 사전행사를 같이 개최하고, 수소산업 홍보관, 수소드론 시연, 수소버스 및 자동차 관련기업 홍보, 산업투어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안전한 수소사회’ 특별강연은 수소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미래 궁극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해 수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수소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명확히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포럼기간내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대기업, 수소전문기업, 공공기관, 비영리재단 등이 참여하는 4건의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첫 번째로 ‘친환경 수소어선 개발 업무협약’은 날로 강화하는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디젤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어민들의 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수소어선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현대자동차는 수소어선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강원테크노파크는 어선제작기업과 함께 수소어선을 제작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두 번째로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구축 업무협약’은 수소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수소생산시설과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확대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관련시설 구축을 위한 인허가를 지원하고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및 넬코리아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며, 제이앤케이히터(주)는 사업소 및 공장을 개설해 강원도내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세 번째로 ‘삼척액체수소도시조성 업무협약’은 현 정부의 탈 원전정책에 따라 백지화를 진행하고 있는 삼척대전원전부지에 액체수소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거점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수소생산시설, 액화수소생산플랜트, 연료전지발전소, 재생에너지발전단지 및 주거단지 등을 추진한다. 더나가 ‘액화수소플랜트구축 업무협약’은 수소를 저장하고 이송함에 있어 대용량 이송 실현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체형태의 수소를 액체로 변환시 부피는 850배가 줄어들고 압력 또한 대기압력보다 조금 높은 압력으로 액체수소를 저장 이송할 수 있어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와 삼척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과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국내 최고의 액화수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하이리움산업(주)은 기술자문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이 같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수소산업육성 및 수소경제선도를 위한 각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소산업을 강원도의 미래먹거리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를 찾아 삼척 수소도시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강원도가 추진하는 수소산업 의지를 대내외 천명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행사 개최의미를 말했다. 이어 최 지사는 “특히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수소생산과 저장 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 밸류체인의 향후 움직임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 종합
- 경제
-
강원도 수소경제선도 국제수소포럼 2019개최
-
-
강원도내 18개 시군 재난관리 대응능력 향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실적에 대한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시군 평균 82.95점으로 전년도 대비 9.33점 대폭 상승해 재난관리 대응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보면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이 우수그룹 6개 시군에 선정됐으며 인제군과 양양군은 미흡 그룹 2개 시군에, 나머지 10개 시군은 보통그룹에 선정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개인역량’ 부문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실무반 편성 등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에 대한 전문교육 실적은 다소 미흡하게 나타났다. 또 ‘부서역량’ 부문은 시군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해구호분야 인프라확보 등이 작년 대비 월등히 개선된 반면, 범정부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과 재난보험가입 실적 등은 작년에 이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네트워크역량’ 부문에서 재난관리실태 공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이 매우 우수하게 평가됐지만 시군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와 안전보안관 관련 지표는 다소 낮게 평가됐다. 아울러 기관(기관장)역량부문은 기관장의 재난업무 관심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실질적인 조직과 인력보강, 재해예방을 위한 예산확보, 재난관리부서 인센티브 마련 등의 추진실적은 대체적으로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희 강원도청 재난안전실 안전총괄과 담당자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들이 부족하거나 개선할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제도”라며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미흡지표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확보로 보다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종합
- 사회
-
강원도내 18개 시군 재난관리 대응능력 향상
-
-
전국 223개 우체국, 골드바 판매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2019년 5월부터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 6종(10g, 18.75g, 37.5g, 100g, 375g, 500g)을 판매한다. 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특허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모방 및 위변조를 막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한 홀마크를 골드바 표면에 새겼다. 특히 오롯(Orodt)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우리말 고어인 ‘오롯이’(오로지, 온전히)의 합성어로 품격있는 옛 멋을 담은 한국조폐공사의 귀금속 브랜드이다. 오롯 골드바 판매금액은 런던 금 거래시장의 시세와 환율을 실시간 반영해 결정하며, 고객이 동일한 시간에 223개 우체국중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편창구에서 판매가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체국계좌에서 판매금액을 정해진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우체국통장이 있는 고객은 금융창구에서 판매금액을 이체하거나, 모바일-인터넷 뱅킹 또는 포스트페이(PostPay)로 이체하면 된다. 또 100g 이하는 우체국 안심소포로, 100g 초과는 우체국에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고, 우체국 방문시 신분증과 신청시 교부받았던 판매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오롯 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6월28일까지 500g 오롯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에게 ‘광복 70주년 기념 은주화’(은 15.55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은주화 제품 소진시 같은 금액에 상응하는 타 제품으로 대체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골드바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우체국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롯 골드바 판매우체국 상세 내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및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종합
- 경제
-
전국 223개 우체국, 골드바 판매
-
-
2019년 월드비전 행복페스티벌 오! 해피데이 개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 월드비전 행복페스티벌 오! 해피데이라는 지역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동해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21일(화)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동해지역 청소년들에게 넓은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어려움을 뛰어넘는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비전을 꿈꾸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월드비전 행복페스티벌 오! 해피데이(부제 청소년 글로벌 미주연수 드림윙즈) 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월드비전 동해복지관과 동해복지관 후원이사회가 주최한 가운데 동해종합사회복지관 사업소개(사진전), 나눔마당(음식, 바자회),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내빈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들이 참여해 흥겨운 나눔 축제마당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사랑은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 033-533-8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동해/삼척
-
2019년 월드비전 행복페스티벌 오! 해피데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