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정선507미술관 개관, 겸재 정선의 작품 전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 정선군이 2019년 5월7일 정선 병방산 군립공원내에 위치한 정선 507미술관을 개관하고 조선후기 유명한 화가인 겸재 정선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전시회는 조선 후기 영조시대의 화가로 조선 고유의 진경문화 시서와에서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법을 완성한 화성(畫聖)으로 평을 받고 있는 겸재 정선(1676년∼1759년)의 ‘총석정도(영인본 등)’등 20여점과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김근태외 4인) 오마주 작품 등 총 66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보통사람들의 ART Life ‘정선 507미술관&아트스테이션 파크’는 정선군 정선읍 광하리 병방산 군립공원(모평문화공원)내 지난 2015년 폐기된 위생처리시설을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고자 폐기된 환경위생시설의 역사 보존과 병방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절경과 조화롭게 만들어 미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보통사람들을 위한 미술전시관을 만들고자 이날(5월7일) ‘여행(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개관한다. 또 정선 507미술관 운영은 ㈜아트오백필(대표 조상현)에서 맡아 운영하며, (사)행복한 미술을 설립해 국내외 작가전시 및 레지던스 운영, 스포츠와 미술의 협업 비즈-전시, 동계올림픽 론칭브랜드 ‘Pure Hero’ 등 정선 507미술관 운영과 함께 마트 비즈니스 아트포럼 및 온오프라인 시스템(블록체인) 등 ART 507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및 활성화는 물론 사회취약계층의 미술교육 지원 및 아트상품을 통한 후원프로그램 진행, 정선5일장 미술디자인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정선507미술관 개관, 겸재 정선의 작품 전시
-
-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등 서식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정선군 임계면 소재 해발 730m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그동안 기록상으로만 전해지던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사진)를 비롯 담비(멸종위기 II급), 삵(멸종위기 II급) 등 야생동물의 서식을 확인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에 따르면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2002년 조성을 시작해 2012년 개장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리하며 생물 종 다양성 유지에 힘쓰고 있다. 금년 2월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실태 조사를 위해 무인센서카메라 3대를 운영한 결과 설치 석달만에 그 실체를 포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늘다람쥐는 북한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지만 국내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어 1982년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으며 2012년 멸종위기 II급으로 지정해 보호받고 있다. 또 담비와 삵도 멸종위기 II급 야생동물로 호랑이, 늑대, 여우 등이 사라진 현재먹이사슬 상위에 위치하며 생태계를 조절하는 핵심종으로 분류하며 체구는 작지만 토끼, 고라니, 설치류 등도 잡아먹는 등 육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라는 가치를 앞세워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계획이다. (문의 033-610-8781~5)
-
- 종합
- 사회
-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등 서식
-
-
정선군의회 2019년 제253회 임시회 개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가 2019년 5월7일부터 5월1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정선군의회는 5월7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를 열고 오후부터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정선군수 제출 조례안 5건 등 6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심의했다. 또 5월8일부터 5월13일 기간중 4일간 일정으로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원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정선군수로부터 제출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과 ‘정선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은 “관광객들 방문이 본격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봄철 산불예방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정선군의회 2019년 제253회 임시회 개회
-
-
제27회 화암약수제&2019 그림바위아트앤골드페스티벌개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에서 ‘Painting 樂 Festival-즐거움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27회 화암약수제&2019 그림바위아트앤골드페스티벌이 2019년 5월10일 개막한다. 5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열리는 화암약수제는 화암면 그림바위마을 및 화암약수 일원에서 문화동아리 한마당, 설치미술제막, 즐거울 樂 페스티벌, 그림바위 풍물패 공연, 노래자랑. 찾아가는 음악회, 명랑운동회,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즐거울 樂 페스티벌은 버스킹(뮤즈팩트 트리오), 트로트(정수아), K-POP커버댄스(할리퀸), DJ파티, 그림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 탄산이온-철분-칼슘-불소 등의 함유 성분으로 위장병-피부병-빈혈-안질 등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진 화암약수를 활용한 무알콜 칵테일을 만들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무료 시음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축제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화암약수까지 왕복 5km 구간을 맨발로 걷는 맨발의 청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정 정선에서 자란 약초를 활용한 약초 미용팩 체험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피로 회복을 위한 화암약수 냉족욕, 곤드레막걸리 세계로, 타로카드, 7080 추억뽑기, 페이스 페인팅, 보드게임 왕중왕, 요술풍선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화암약수제가 열리는 정선 화암면은 화암약수를 비롯한 화암동굴, 소금강, 광대곡, 몰운대, 용마소, 화표주, 거북바위 등 화암 8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어우러져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종봉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겁고 흥겨운 화암약수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암면사무소 총무담당은 “화암약수제는 지난 1993년 시작해 매년 화암 8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마을에서 열리는 문화축제로 화암약수의 신비로움과 민속 문화를 선보이고 향토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제27회 화암약수제&2019 그림바위아트앤골드페스티벌개최
-
-
평창군, 집중호우 사전대비 자동유량계측기 설치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소하천 중 대미천에 CCTV 기반 실시간 자동유량 계측시설을 시범 설치한다. 대미천 소하천은 지난 2013년 집중호우시 미 개수된 소하천에 대규모 수해를 입어 평창군은 약 85억원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량복구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사업완료후 현재까지 재 피해는 없었으나 집중호우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수시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위변화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국가하천 및 일부 지방하천에만 적용해온 자동유량 계측 시설을 소하천에도 적용한다. 이에 평창군은 집중호우 발생시 소하천 수위상승 계측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모든 데이터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며 계측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소하천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하고자, 대미천 소하천 정비사업에 시범적으로 반영해 추진한다. 아울러 이 사업과 관련, 지난 2월22일 강원도에 설치대상지 제출에 이어 4월3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실사가 있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 계측시설에 대한 설명회 및 시연을 4월30일 울산시 소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증실험센터에서 열린 바 있다. 김찬수 평창군청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시설은 총사업비 5천5백만원중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수해피해 지역이었던 대미천에 우선적으로 설치한다”며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소하천의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평창군, 집중호우 사전대비 자동유량계측기 설치
-
-
평창군,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수시 접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관내 축산농가 및 법인의 사료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농가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전체사업비중 4~5월 1차 신청접수에 60%, 나머지 30%를 6월 이후에 배정했으며 나머지 사업비는 수시접수 지원한다.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관내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으로 영세농과 구제역 및 AI 피해농가, 축산물 가격이 생산비 이하인 축종의 농가,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농가, 청년창업농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은 오는 5월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 또는 군 농축산과에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 신청하면 된다. 한세빈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담당자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
평창군,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수시 접수
-
-
양구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 올라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기념식이 아스파라거스 생산농업인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인묵 양구군수,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019년 5월7일(화) 오후 2시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기념식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이 재배농가를 시찰하고, 수출관련 애로사항청취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전국적으로 84.5㏊가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 등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양구지역에서 올해 36농가가 17㏊의 면적에서 163톤을 생산해 18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양구산 아스파라거스는 2017년 15.8톤(일본 14.6톤, 호주 1.2톤)을 수출해 11만5천6백여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18년 13.5톤(일본 13.3톤, 대만 0.2톤)을 수출해 약 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양구군은 올해 1㎏당 7천2백원의 가격에 20톤을 수출해 12만달러(1달러=1200원 기준)의 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념식을 전후해 1차로 7톤이 수출 길에 오른다. 최근 국내 소비자의 아스파라거스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매년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2017년 수입량은 2012년의 290톤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7백24톤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인 성출하기인 4~5월에 가락시장에서의 단가하락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2014년부터 도내에서 내수가격 안정을 위한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을 위한 재배, 수확후 관리 등 기술개발과 함께 시장조사 및 시범수출을 실시했다. 이 결과 2015년부터 일본으로 3톤을 본격 수출하기 시작해 2016년 11톤, 2018년 18.6톤으로 매년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규격, 신선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아스파라거스 수출단지의 고품질 생산지원을 위한 집중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부터 포장,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도 아스파라거스를 일찌감치 5대 전략작목으로 선정, 2007년 재배단지를 조성해 신규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와 함께 10여 년간 비닐하우스, 시설현대화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가능하도록 지원해 왔다.또 수출시장 확대와 품질향상, 조직화를 위해 컨설팅과 재배기술교육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새로운 수출 전략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 7억여원을 투입해 선별기와 수출 포장재, 공동선별장 등의 유통시설 확충을 통해 일본으로의 수출을 시작했고,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물량에 따라 수출촉진비를 지원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수출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 출범한 전국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 창립에 양구지역 생산농가들이 중심역할을 맡았고, 2017년 11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7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선정’ 심사에서 양구 아스파라거스 작목반(회장 김영림)이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림 전국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장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많은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일본수출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며 “올해는 4월16일 춘천지역의 아스파라거스 1.6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톤을 수출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목표인 25톤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명환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 고품질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아스파라거스 수출업체 승운무역(대표 지현호)과 수출지역의 아스파라거스 생산농업인 이덕규(춘천), 정광섭(화천), 전영선(양구) 씨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양구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 올라
-
-
양구군 2019년 어린이날 연휴 20여만명 방문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9년 5월 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곰취축제와 군 장병 면회객, 스포츠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등으로 양구 전역이 붐비며 20만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역경제가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먼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나물 축제로 발돋움한 ‘2019자연중심 양구곰취축제’가 5월4~6일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6일(월) 폐막했다. 3년 연속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한 곰취축제는 올해 ‘봄취♥곰취(봄愛 취하고~ 곰취愛 취하다!)’라는 주제 아래 ▲곰취를 즐기다(무대행사) ▲곰취를 만나다(홍보 및 전시행사) ▲곰취를 맛보다(판매 및 먹거리행사) ▲곰취로 놀자(체험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 몸을 즐겁게 했다. 또 올해 곰취축제는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하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방문객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대폭 추가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처음 도입해 운영했고, 각종 놀이기구를 설치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곰취를 재료로 한 김밥, 부침개, 떡볶이, 스테이크, 흑돼지곰취쌈, 곰취막걸리, 곰취두부 등 기존의 음식들뿐 만 아니라 어린이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어필할 수 있는, 곰취를 재료로 한 피자, 마카롱, 머랭쿠키, 소프트 아이스크림, 한과 등 디저트류를 새로 개발해 판매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다 축제장에 설치된 곰취판매장에 곰취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공급물량이 빠듯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더나가 연휴에 개최한 스포츠대회도 지역경제에 한몫했다. 제38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및 2019대학펜싱클럽오픈대회가 4일까지 나흘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했고, 3일부터 5일까지 제21회 통일염원 전국국궁대회 및 제2회 전국 신인(무단)왕전이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록정에서 개최했다. 더나가 2019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41개팀,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곰취축제를 시작한 5월4일 시작해 9일까지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 등에서 계속한다. 특히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로, 어린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의 특성상 많은 부모들이 함께 방문해 자녀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에 지역내 곳곳의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휴를 맞아 다른 주말보다 훨씬 많은 면회객들이 양구를 방문하면서 곳곳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다니는 장병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처럼 한꺼번에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양구지역의 숙박업소들의 방이 모두 예약돼 미처 예약을 하지 않은 방문객들은 늦은 시간 방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지역경제가 성황을 이뤘다. 임현용 양구군청 문화체육과장은 “곰취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른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까지 방문객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 같다고 얘기해 보람을 느낀다”며 “축제장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교통체증과 소음으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지역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아무 불평없이 협조해 주셔서 너무나도 고맙다”고 밝혔다. 김형관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축제이벤트담당은 “앞으로 철저하게 축제결과를 분석해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양구군 2019년 어린이날 연휴 20여만명 방문
-
-
인제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PVC카드식 발급기도입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5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품질 향상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PVC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 면허증 발급기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종이 코팅형태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에서 PVC카드 면허증으로(일반 운전면허증과 동일) 변경됨으로써 약 30분 이상 소요되던 조종사 면허증 발급 시간을 5분으로 대폭 단축한다. 또 기존 종이코팅 재질의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현상 등이 나타나 소지하기 불편하고 쉽게 훼손됐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휴대성 및 내구성을 향상한다. 특히 PVC카드 조종사 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및 주민등록증과 같이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용석수 인제군청 안전건설과 건설행정담당은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면허증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수는 1,580개이며 매년 400여건 이상 면허증을 발급 및 재발급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인제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PVC카드식 발급기도입
-
-
인제군, 외롭지 않은 어르신 시대만들기 추진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노년 활력의 핫 스팟,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85개 경로당에 한 개소당 2천2백50여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하고 있어 노후가 외롭지 않은 어르신시대를 만들고 있다. 인제군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복지 시책마련을 위해 지난 1월중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집계해 이를 바탕으로 2019년 노인복지 주요사업을 정리했다. 인제군의 2019년 경로당 물품지원 예산액을 살펴보면 1회 추경을 포함해 2억9천여만원으로 에어컨 20대, 정수기 15대, 운동기구 4대, 냉장고 11대, 안마의자기 77대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경로당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수요를 파악해 지원한다. 또 민선 7기에 들어서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식당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백63명의 식당운영 도우미를 선발해 현장에 배치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연중운영 경로당 70곳, 9개월 운영 15곳 등 총 85개 경로당에서 1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경로당의 공동생활공간으로써 역할을 강화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인제군은 경로당 운영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에 2억4천여만원, 신문보급 및 소독사업에 3천7백여만원, 냉난방비에 1억6천여만원, 양곡비 지원에 4천2백여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로당 시설확충 및 기능보강사업으로 올해 37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면 신남1리, 신남3리, 북면 원통9리, 기린면 방태천, 상남3리 경로당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안진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경로복지담당은 “최근 극핵가족시대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이 늘어가는 추세로 많은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우울증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공동생활 시간을 늘여나감으로써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식생활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
인제군, 외롭지 않은 어르신 시대만들기 추진